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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핀 남편과 불결해서 어찌 살아요...?

이해안돼 조회수 : 19,797
작성일 : 2016-10-09 00:20:17
정말 이해안돼요.

바람핀 남편과 불결해서 어찌 살아요...?

참고 사는게 자랑도 아니고. 무슨 비법도 아닌데 글 쓴 사람도 있고... 속은 문드러져서 평생 어떻게 사나요?

남편 잡지도 않고 그냥 사는 여자들 보면 이해 안돼요.

힐러리처럼 정치적 목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를 위해 산다? 말 안된다고 봅니다.

IP : 39.7.xxx.174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6.10.9 12:26 AM (218.155.xxx.22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원글님께 이해받고 싶은 생각은 없으실거 같아요. 각자 자기 인생이죠 남의 인생 얼마나 이해하고 살 수 있겠어요

  • 2. ,,
    '16.10.9 12:26 AM (70.187.xxx.7)

    아이는 핑계고 날 위해 그냥 사는 거죠. 이혼해서 혼자 개고생하면서 애 키우기도 싫고
    이혼한다고 재혼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리스부부로 살거나 각방으로 살면 되니까요.
    그리고 들키지 않았을 뿐, 술집 다니는 다른 남자들도 그닥 깨끗한 건 아니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인 셈이죠.

  • 3. ㅡㅡㅡ
    '16.10.9 12:27 AM (172.58.xxx.242)

    돈이죠 뭐.

  • 4. ㅇㅇ
    '16.10.9 12:28 AM (1.232.xxx.29)

    저도 이해되지 않고 그런 남편과 성관계까지 하면서 살아가는건
    너무 불결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내가 그 상황이 되고
    전업이라 돈도 없고
    재벌이라 재산이 엄청난 것도 아니고
    애도 있다면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들어가야 한다면,
    결혼을 유지하면 중산층의 삶은 유지가 되는데
    이혼하면 계급이 떨어지게 되면 참 힘들 것 같아요.
    뭣이 중한가? 돈이 중함.
    돈이 있으면 생계 걱정없이 이혼할 수 있음. 애들도 잘 키울 수 있음.

    돈 문제도 아닌데 남편한테 붙어서 얻어먹을 필요도 없는데 이혼하지 않는 경우는
    복수?가 아닐까요?
    이혼하면 상간녀와 재혼해서 잘 먹고 잘 살 것 같으니까 이혼해주지 않고 괴롭히는 것.

    그런데 남편이 꼭 상간녀와 재혼의지가 없는데도
    이혼하지 않고 사는 건
    사랑해서 그런 사람은 정말 극소수일 것 같고
    이혼녀 되는게 싫은거겠죠. 나이 많을수록 더 그렇고요.

  • 5. 얼음땡
    '16.10.9 12:28 AM (223.62.xxx.60)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요
    그 사람이 나약하다는거 못났다는거
    기막히다 하겠지만 안쓰럽기도 하고 무조건 쳐죽일놈 욕은 안 나왔어요
    그치만 저도 육체관계까지 가고 저를 기만한 시간이 더 길어졌더라면 용서하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이해하려면 못할 것도 없고 애정인지 집착인지 몰라도 사랑한다면 한 번 잘못했다고 바로 버릴 수가 없어요
    이민정도 그러니까 살겠죠

  • 6.
    '16.10.9 12:29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그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완전하지 않다고 가정을 깨기가 쉬운가요?
    왜 이혼 안하면 남편을 안잡을거라고 생각하세요?

  • 7. ㅇㅇ
    '16.10.9 12:30 AM (1.232.xxx.29)

    남편을 잡아봤자 같이 사는 것 자체가 용서하고 사는건데
    뭘 얼마나 잡겠어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바람핀 놈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빨래해주고 섹스해주고
    그러고 입으로만 갈구면서 그냥 사는거죠.
    속터지니까 상간녀 잡고.

  • 8. ...
    '16.10.9 12:31 AM (58.226.xxx.35)

    이해 되는데요.
    아이를 위한거든 나를 위한거든 뭐 때문이든
    이런 저런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고
    결국 다 살기위한 결정일 뿐이죠.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살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사람 성향이 다 다른 법인데 이렇게 사는 사람 저렇게 사는 사람 다 있는 법.

  • 9.
    '16.10.9 12:33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그게 이해가 안가시나요?
    완전하지 않다고 가정을 깨기가 쉬운가요
    왜 이혼 안하면 남편을 안잡을거라고 생각하세요?
    바람 핀 남편한테 배신감도 엄청나겠지만 부부란게 그런 시간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믿음이 깨졌다는건 정말 괴로운 일이지만 남편에 대한 마음은 복잡하지 않을까요?

  • 10. ㅇㅇ
    '16.10.9 12:36 AM (114.200.xxx.216)

    아이들이 있고 경제적능력없으면 어쩔수없는거예요....그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 11. 결국
    '16.10.9 12:37 AM (39.7.xxx.174)

    돈인가요...?

    그렇담 더욱 비참한 인생이네요.

  • 12. 신뢰를
    '16.10.9 12:37 AM (39.7.xxx.174)

    깨버린 남자의 얼굴을 매일 보고 살아야한다니....

    상상도 못하겠어요.

  • 13. ㅇㅇ
    '16.10.9 12:39 AM (1.232.xxx.29)

    돈이 없어도 이혼하는게 맘 편할 것 같고
    남편 얼굴을 평생 보고 사는게 지옥일 것 같은데
    이혼하는게 더 지옥이라 여기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사는거고..

  • 14. ....
    '16.10.9 12:41 AM (175.223.xxx.253)

    사람들은 모두 달라요

  • 15. ....
    '16.10.9 12:52 AM (211.36.xxx.127)

    홍상수 부인 같은 경우 이해 안 가요 저도...

  • 16. ㅁㅇㄹ
    '16.10.9 12:56 AM (218.37.xxx.158) - 삭제된댓글

    돈 받고 스폰하는 여성 떠받드는 사람들이 뭔 불결을 논할까나.
    스폰 떨어질까봐 오늘 난리가 났군요.

  • 17. ㅁㅇㄹ
    '16.10.9 12:57 AM (39.7.xxx.174)

    무슨 ㄱ 소리...?

    불륜중인가봐요 ^^ 불결이란 단어에 발끈하는걸보니

  • 18. ㅁㅇㄹ
    '16.10.9 12:59 AM (218.37.xxx.158) - 삭제된댓글

    넹~ 불륜중입니당. ㅋ

  • 19. ㄴㄴ
    '16.10.9 1:00 AM (1.232.xxx.29)

    제가 보기엔 홍**부인분은 정말 기다리는것이 아니고
    엿먹이려는게 아닐까요?
    이혼해주면 둘이 결혼해서 부부로 사는 꼴은 못 보겠으니
    화가나서 이혼안하고 끝까지 버티는 것.
    그런데 언론에 그렇게 말할 수는 없으니 그냥 기다린다고 하시는게 아닐지..
    모르죠. 이건 제 가치관에서 나오는 생각이고
    그분은 정말 사랑해서 기다리는건지도.;;;;;;
    근데 그런 인간을 계속 사랑한다는 것도 건강해 보이진 않아요.

  • 20. 차라리
    '16.10.9 1:02 AM (39.7.xxx.174)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그렇다면...그래서 모든걸 이해할수 있어서 같이 산다고 한다면

    그나마 이해가 될것도 같네요.....

  • 21. ...
    '16.10.9 1:04 AM (121.171.xxx.81)

    정말 사랑하는데 홍상수 부인 스스로 먼저 언론에 터트리고 난리치나요. 바람난게 한두번도 아니였는데 이번엔 뭔가 다르다 싶으니 본인도 애가 타서 그런거겠죠. 사랑이 아니라 세계적 감독 홍상수의 부인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하는거겠죠.

  • 22. ;;;;;;;;;;
    '16.10.9 1:2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도 나중에 결혼하거나 지금 결혼 생활중이라면 남편 바람나면 깔끔하게 몸만 나와요.
    돈때문에 구질거리지 말고 불결한 몸 상대 안하고요.
    까~~알끔하게

  • 23. ..
    '16.10.9 1:30 AM (211.54.xxx.31)

    여기선 상간녀 욕은 하지말고 바람핀 남편만 욕하라는 분위기던데. 왜 바람은 남편이 피웠는데 이혼안해주는 아내를 욕해요?
    잘못은 남자가해도 상간녀 혹은 아내만 욕하는 같은 여자분들 너무 웃기네요.
    이혼안하는게 본인좋자고 그러는거겠어요?
    누구좋으라고 남편 마음변한거 알고 그래 너 좋을대로 혼자살아라~~하고 애데리고 홀가분하게 살라고 나와줍니까?
    무슨 부부지간이 연애하는 젊은 남녀간도 아니고 상대방이 '사랑'식으면 깔끔하고 쿨하게 떠나줘야해요?
    그냥 연인간에도 한쪽이 바람피우면 온갖욕먹고 지인들간에는 손가락질 받는 일이거늘...
    하물며 양가집안에 사회적관계에 자식까지 얽혀있는 부부간에 아 너 이제 나 안사랑하는구나? 그래 오케이 알았어 쿨하게 떠나줄께~~가 될거 같냐구요.
    원글님은 일단 님 남편이 바람피운후에 깔끔하게 손털고 이혼하시구나서 경험담을 적어주시면 좋은말씀 새겨들을께요.
    본인이 겪어보지 못한일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비난하는거 되게 웃겨보여요

  • 24. ..
    '16.10.9 1:31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타던 차 버리고 중고차시장 가면
    다 중고차 밖에 없어요.
    새차요? 새차는 중고차 취급 안 해요. 내가 중고차잖아요.
    중고차 중에 내가 타던 차보다 나은 차가 별로 아니 거의 없어요.
    게다가 뒷자석에 애 태운다고 하면 다 싫어하거든요.
    결국 걸어다니며 뚜벅이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타던 차 생각이 간절하고, 후회도 되구요.
    내가 잘못한 것 아니라도, 때로는 나를 위해 참기도 하죠.
    불결한 내 남자, ..박차고 나가면 나가서 총각결혼도 못해요.
    내가 불결하다고 남자도 남자 부모도 싫어하거든요.
    살기로 했으면 어쨌든 마음을 고쳐먹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으로 돌아가야죠.
    이혼하고 애 데리고 나와서 총각결혼할 여자들은
    이혼하고 중고차 시장에서 다른 중고차로 갈아탈 여자들은 불결이니 뭐니 말할 수 있어도
    그렇지도 않으면서
    얼굴도 그저 아줌마에 늘어진 뱃살 뚱녀에 능력도 없으면서 입에 불결이니 뭐니 상처주는 말 가려합니다.

  • 25. .....
    '16.10.9 1:31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불결한 기분 보다
    내가 버림받고 딴여자택한 그 기분이 드러운거죠
    살다보면 몸도 다시 섞게 되고 그남자랑 오르가즘도 느끼고 그러고들 살아요.
    원글님은 꼭 남편 버리세요 바람피우거든~

  • 26. ..
    '16.10.9 1:32 A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타던 차 버리고 중고차시장 가면
    다 중고차 밖에 없어요.
    새차요? 새차는 중고차 취급 안 해요. 내가 중고차잖아요.
    중고차 중에 내가 타던 차보다 나은 차가 별로 아니 거의 없어요.
    게다가 뒷자석에 애 태운다고 하면 다 싫어하거든요.
    결국 걸어다니며 뚜벅이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타던 차 생각이 간절하고, 후회도 되구요.
    내가 잘못한 것 아니라도, 때로는 나를 위해 참기도 하죠.
    불결한 내 남자, ..박차고 나가면 나가서 총각결혼도 못해요.
    내가 불결하다고 남자도 남자 부모도 싫어하거든요.
    살기로 했으면 어쨌든 마음을 고쳐먹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으로 돌아가야죠.
    이혼하고 애 데리고 나와서 총각결혼할 여자들은
    이혼하고 중고차 시장에서 다른 중고차로 갈아탈 여자들은 불결이니 뭐니 말할 수 있어도
    그렇지도 않으면서
    입에 불결이니 뭐니 상처주는 말 가려합니다.

  • 27.
    '16.10.9 1:44 AM (211.176.xxx.34)

    전 결혼도 내가 만든 혈연관계 같아요.
    남에게 상처 받으면 왜 봐? 할수 있지만
    부모한테 상처 받았다고 왜봐? 하고 끊기는 쉽지 않죠.
    연애는 섹스, 남녀간 사랑이 빠지면 남아 있는 연결고리가 없지만
    결혼은 그외에도 연결고리 혹은 청산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특히 전업 같은 경우는 한회사에서 경리, 영업사원 형태로 부부 합의하에 분업한 것과 같은데
    한회사를 둘로 나누기가 더 어렵고 이혼이 노력해서 가꿔온 결과물인 회사가 붕괴되는 거예요. 그 회사가 가정인건데 가정에 대한 직찹을 정신적으로도 더 할 수 밖에 없고 억울함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제적 어려움도 크고요.
    그리고 아이들은 정말 큰 연결고리예요.
    부모, 지인들도요.
    이런 감정과 상황들이 사랑, 섹스보다 하찮을까요?

  • 28.
    '16.10.9 1:45 AM (211.176.xxx.34)

    직찹->집착

  • 29. ;;;;;;;
    '16.10.9 1:53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음님아 어그로 글인데 님 댓글이 아깝네요 ㅜㅜ

  • 30. sk
    '16.10.9 1:54 AM (58.230.xxx.247)

    노소영은 왜 남편이 온세상에 떠들어도 내잘못이라고 다 감당 하겠다고 그 아이까지도 건사하겠다고 할까요
    대통딸 재력 능력 똑똑한 다큰 애들

  • 31.
    '16.10.9 1:55 AM (211.206.xxx.180)

    각자마다 이유야 있겠으나, 아이 때문이라는 말은 꼭 맞지는 않는다는 것.
    부모의 비정상적 부부관계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는 정말 스트레스 속에 삽니다.
    아들은 남자는 저래도 되는구나 안좋은 면 모델링하고,
    딸은 엄마처럼은 절대 안 산다 다짐하며 결혼에 불신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현대 여성이 느끼는 점은 정말 여자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

  • 32. 나중에
    '16.10.9 1:5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 닥치면 어찌할지 얘기해주길..
    인생사 모르니..

  • 33. 닥쳐도
    '16.10.9 2:16 AM (223.62.xxx.221)

    닥쳐보라지만
    닥치니 당장 헤어지는 여자도 많던데요.

    이유는 경제력

    아이도 그런 부모환경 키울라면
    문드러지듯 참아야 가능하지 싶네요.
    쳐 죽일년놈은 상간한것들이지만

    그걸 끊지못하면 같은 인간취급 받아요
    그러니 가족들에게 못 알리고 속병 나는데
    그것도 선택이니 이혼하면 모를까

    하나도 안불쌍 누가 그래 살아라 시킨것도 아니니

  • 34. 연애..
    '16.10.9 3:03 AM (125.130.xxx.249)

    때도 다른 여자랑 자고 와도..
    본인이 받아들인다고 결혼하자고 졸라서 한
    제 친구도 있는데요.. 뭘...

    하물며.. 자식있음.. 더더더..

    자존감 낮은 여자들 많아요

  • 35. ..
    '16.10.9 3:18 AM (223.62.xxx.132)

    이게 자존감의 문제인가요?? 헐스럽네요.
    요즘도 아동학대로 죽어가는 아이들 뉴스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든친모친부 아래서 자라게하고싶은 마음이 자존감의문제이던가요? 다른여자랑 자고왔는데 결혼한 님 친구랑 자식이 있는 엄만데이혼못하는거랑은 아예다른 상황인건데요??
    님이 님친구 하찮게 여기는걸 다른 엄마들한테 이입하지 마세요

  • 36. ;;;;;;;;;
    '16.10.9 3:2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125님은 부모님이 사랑으로 안키운 사람 같아요.
    본인이 자존감이 부족하니 모든 댓글이 기승전 자존감이네요.

  • 37. ...
    '16.10.9 3:23 AM (121.171.xxx.81)

    윗님, 아동학대는 친부모인 경우가 계부, 계모보다 더 많아요. 언론에서 유독 자극적으로 계부, 계모의 학대를 다뤄서 그렇지. 통계 자료 좀 찾아보세요.

  • 38. ..
    '16.10.9 3:32 AM (223.62.xxx.119)

    저도 알고있어요. 친부모학대가 더 많다는거. 이혼하고 친구집에 살면서 자기딸 때려죽인 사례도 봤구요. 저도 친아빠한테맞고 살았어요. 그거때문에 저희엄마 이혼하려고 하셨었구요. 아빠 바람안피우는 성실남이셨는데도요..
    하지만 남편이바람을 피웠는데 용서하는 경우나 아내가 바람피웠는데 용서하는 경우 이유가 100프로 자녀와 사이가 좋은 배우자이기때문이라는 거였습니다.
    일단 내 아이한테 안전한 사람이라는게 보증되는 사람인게 생각조다 중요합니다

  • 39. ...
    '16.10.9 3:36 AM (121.171.xxx.81)

    어떻게 배우자의 바람을 용서하는게 100% 자녀와 사이가 좋아서라고 그리 단언하실 수 있는지 아집이 상당하시네요.

  • 40. 여기는
    '16.10.9 3:40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바람핀남자랑 상간녀욕은 안하고 가정지키고자 피흘리고사는 부인흉보는글이 많더군요 본인이겪어보고나 글을쓰던가
    똑똑하고능력있는힐러리는 그래도되고 나머지는 자존감낮은여자들이다? 뭐그런이상한논리가다있는지...저ㅡ경험자인데요 평소에도 매일잘씻는 남편이라 더럽다는생각은 안들었어요(정신적인걸말하는거지만 애들도알지만아빠가더럽다고는생각안해요 반이 아빠몸으로이루어진걸요) 오직 충격,분노와배신감이었죠 살지말지 안순간냉정하게생각했는데(친정부자고 제명의재산충분히있고 학벌괜찮고미인입니다) 사랑하는맘 분명있고 살아야겠다 생각했고 나,남편,애들 그누구도가정이깨지는거원하지않았어요 평생여자문제는 없을거라고 나만사랑한다며 믿고 금슬좋게살고있었으니까요 단,알았는데도 미련이남아 정리못하길래 남편 있는힘껏 따귀도실컷때렸고 알몸벗겨때리기도했고 울며맞는져주는남편,밖에 약속 안잡고 노력하는남편보며 맘추스리고 솔직하고진실한대화 나누며 살고있네요 물론 법원에서ㅅㄱㄴ위자료로 천만원넘게받아냈구요 각자의 인생사연이 다른데 남을 판단하는건 어리석어요 전 정말 나쁜놈인데 경제력없어서 참고사시는분들보면 가슴아픕니다

  • 41. ..
    '16.10.9 4:10 AM (223.62.xxx.111)

    121.171님. 제가 100프로라고 말한건 실수라는거 인정합니다.
    그럼 님 생각하는 이혼하지않는 이유는 뭔가요?

  • 42. 바람핀
    '16.10.9 4:24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남편두고 깨달은것은 내눈에만 상남자로안보이고 안설레고 단점만 보이지 미혼들이 그냥 연애놀이하고쉽게몸주더군요 똑똑함 능력 잘생김 몸매끝내주고 돈잘버니 뭐 돈별로안써도들러붙어요 이십년쯤사니 서로에게 무심했던거지요 안헤어지고회복하니 몰랐던세계가열리더군요 지금은 다 아물고행복합니다 이혼했다면 이런경험은 못해봤겠지요

  • 43. ....
    '16.10.9 4:39 AM (117.111.xxx.240)

    원글님, 미혼이죠?
    미혼이 아니라면 원글님 말이 입빠른
    소리일 수도 있어요.
    원글님 남푠이 바람 피는 것을 발견 못하란 보장도
    없고 그 때에 지금처럼 자신있게 나는 더러워서
    도저히 같이 못산다는 말 지킨다는 보장도
    절대 없어요. 그 때 가 봐야 알어요

  • 44. ....
    '16.10.9 6:22 AM (220.127.xxx.232)

    내가 취할수있는게 많은쪽을 택하는게 현명하다고 봐요
    경제력도 물론 포함되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죠. 그안에 자녀문제도 있을수있고 본인의 사회적위치가 이유일수도 있고... 남들이 그걸 판단할수는 업다고 생각합니다
    기혼여성은 아내라는 사회적위치만 가진게 아니잖아요
    아이들의 엄마이고 학부모로 생긴 관계들도 있고 직장에서 지금껏 만들어진 위치도 있고 사는 동네에선 이웃이고 누구 엄마로 불리고 등등등....
    그 모든 일상을 한번에 포기한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닐겁니다..

  • 45. 넌 누구냐
    '16.10.9 6:31 AM (122.37.xxx.207)

    고통스런 일을 당한 아내입장을 비난하다니..

    당신은 이혼을 기다리는 상간녀?

  • 46. ㅇㅇ
    '16.10.9 7:06 AM (49.142.xxx.181)

    기분 나쁜건 사실이지만 불결이라고 하는건 좀 안맞죠.
    전 이전에 다른 파트너 있던 사람도 싫더라고요.
    저도 사실 결혼 이전에 다른 사람 사귀긴 했었는데 상대에겐 마찬가지겠죠.
    불결이라기보다 나를 사랑한 이후에 다른 사람을 사랑한 사람은 절대 싫어요.
    모르고 살면 몰라도 알고는 못삼.

  • 47. 더헬
    '16.10.9 8:22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아내랑 자던 남자 불결해서 어찌 연애를 하시는지. .애도 낳고 돈도 갖다 받치고 몸도 줘야하는 남자를 꼬셔서 연애하는 여자들은 대체 얼마나 바닥이길래 욕을 감수하면서 그런짓을 할까요?

  • 48.
    '16.10.9 8:27 AM (61.74.xxx.54)

    인간사가 그렇게 단순하던가요?
    최선이 아니라고 다 포기하나요?
    어느 정도 누르고 담고 내려놓고 살기도 하죠
    사람에 따라 차선이라고 생각하면 그걸 선택하고 살아요
    그 분들이 원글님만큼 똑똑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 49. ...
    '16.10.9 9:10 AM (1.229.xxx.193)

    불결하다기보다..
    같이 있을때마다 이남자가 그여자를 생각하나? 그리워하나?
    그여자랑은 어땠었나?
    이런생각이 지옥일듯

    근데 헤어지지않는 경우는 윗분말씀처럼 정말 복잡하고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어서아닐까요?
    남편을 사랑하는맘에 붙잡고 있는걸수도 있구요

  • 50. 동감!
    '16.10.9 9:23 AM (121.132.xxx.241)

    경제력, 사회적인 체면, 주변과의 끊어질 관계...자녀들 문제등 여러가지가 원인이겠지만 한번 바람 핀 남편은 어쩔수없이 가정으로 다시 돌아와 산다해도 육체적으로만 돌아온것이지 실상 정신적으론 떠난것이지요. 현실적으로 마지못해 돌아온것이지요. 이미 신뢰감은 무너졌는데 어찌 남은 인생을 함께 사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

  • 51. ㅇㅇ
    '16.10.9 10:04 AM (211.177.xxx.194)

    이민정. 노소영. 힐러리까지 들먹이며 정신승리하시는게 애잔하네요.

  • 52. 알면서
    '16.10.9 10:16 AM (60.253.xxx.188) - 삭제된댓글

    돈때문인것 알잖아요 그런 여자들도 바람피는 남자가 어느날부터 생활비를 안준다면 90프로이상은
    바로 이혼할꺼예요 여자나이 40되면 경력직도 돈벌기 힘든데 살림만하던 여자들이 거친세상에서
    어떻게 멀해서 먹고 살수있을까요 진짜 보통 용기와 노력없이는 힘들어요 그러니 그냥 생활비만
    주면 참자하는여자들이 대다수예요 그래서 엄마들도 너가 나중에 결혼생활에 위기가 오더라도
    너를 지킬수있게 능력을 키우고 애낳더라도 절대로 직장을 놓지말라고 하잖아요

  • 53.
    '16.10.9 10:37 A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이혼 못하는 여자들이 다 전업도 아닌데
    돈 때문이라고 단정 짓는거 보면 공감 안되네요
    확실한 자기 직장 있고 친정 잘살아도
    이혼 못하는 여자 많잖아요
    진짜로 남편에 대한 미련 때문일꺼라고봐요
    그동안 살아왔던 정때문이라던지 뭐 이런것들..
    단지 돈 때문이라면 돈많은 여자들은 왜 이혼안하죠?
    돈많은 연예계 정치계 등등 바람핀 남편들이랑
    잘사는집 많잖아요.

  • 54. ...
    '16.10.9 10:46 A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불륜 저지르고 본처가 이혼해주면 합치려고 시다리는 여자가 쓴 글임.

  • 55. 황당
    '16.10.9 10:52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잘못은 남자가 깼는데 결정은 여자가 해야해요.
    무슨 결정을 해도 여자가 욕먹습니다.
    애 핑계, 돈 때문이라니.
    지금 당장 이혼해도 현수준으로 아이 키울 사람이 몇이나 되요?
    단칸방에 누워도 속편한건 나혼자뿐입니다.
    한달에 백만원 벌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건 나 혼자뿐이죠.
    애데리고 나와 고생시켜도 욕먹어.
    애 두고 나와도 욕먹어.
    그냥 살아도 욕먹어.
    잘못은 남편이 했으니 여자 손털고
    남자 혼자 돈벌고 애키우느라 허리가 꼬부라져야되는데
    남자는 바람펴도 손해볼게 하나 없어요.
    바람핀 남편 빈몸으로 고시원으로 쫓아내고 버는족족 월급압류시킬수 있으면
    모든 여자들이 기꺼이 그리할겁니다.
    아마 불륜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게다가 돈뿐인가요?
    아빠가 바람펴서 이혼했어요 하는집 자식하고 결혼 안시킨다면서
    참고 사는 여자 비위도 좋다하면 어쩌란거에요?
    당신은 강간당한 여자 탓하는 사람하고 똑같아요.
    너도 꼭 당해봐라 하는 미러링이 구업짓는다거나 비윤리적이라
    사람들이 함부로 말 못하는 점을 악용해서
    먼저 약자에게 펀치를 날리는 그런 사람입니다.

  • 56. 헉!!대박댓글!!!
    '16.10.9 11:19 AM (39.7.xxx.65)

    저ㅡ경험자인데요 평소에도 매일잘씻는 남편이라 더럽다는생각은 안들었어요(정신적인걸말하는거지만 애들도알지만아빠가더럽다고는생각안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씼어서 더럽다는 생각은 안한데!!ㅋㅋㅋㅋ
    심지어 정신적인걸 말하는걸 안다니!!!!ㅋㅋㅋ

    그 더러운게 아니거든요 아줌마!
    그리고 단순히 정신적인것만 말하는거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대박단순!!!
    저러니 이혼못하고 사는가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애들이 아빠 더럽다고 생각할지안할지
    어떻게 알아요?
    엄마 불쌍해서 속으로만 생각할지도.

  • 57. tttttttttt
    '16.10.9 11:31 AM (121.160.xxx.152)

    저기요.......?
    잘못은 남편이 했으니까 아내가 결정을 내리는 건 아주 당연한 건데요?
    남편이 바람피고 이혼 결정까지 한다면
    그거야말로 제곱으로 미치고 팔짝 뛰는 일 아니에요...?
    그러니까 결정권자인 니가 왜 지지부진 더런 놈 안고 사느냐 이런 글 올라오는 거고요.

  • 58. 푸하
    '16.10.9 11:41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비굴해서 이혼 안하는 게 아니라 똑똑하고 약아빠져서 이혼 안하는 거예요.
    원글님은 집에서 딩가딩가 놀고먹는데 누가 일년에 1억 넘는 돈 꼬박꼬박 조건없이 가져다 준다면 자존심 상해서 그 돈 받기 싫어요?
    나는 자존감이 높으니 그따위 돈은 안받겠다 거절하고 이혼녀 소리 들으며 애들은 어린이집에 팽겨친 채 식당 나가서 10시간씩 무시받으며 일하고 월급 2백도 못 받고 그 돈으로 애들 키우며 구질구질하게 살면 자존감 높아 마음속에 행복감이 넘칠까요?
    그러면서 이혼녀라고 어중이떠중이 놈팽이들까지 찝적거리는 꼴까지 당하구요?
    그러면 내가 이혼한 자리 상간녀가 꿰차고 들어가 내가 거저 받던 1억 상간녀가 대신 받아챙겨 본부인 대접까지 받으며 랄라룰루 할 텐데 그럼 그 꼴 보는 건 또 속이 시원할까요?
    아내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피해자인데.. 아내는 개고생하면서 마음에 상처까지 떠안고 살아야 하고
    가해자인 남편은 새 여자랑 보란듯이 재혼해서 더 신나게 살 면 그게 과연 나쁜놈 벌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여자가 가장노릇까지 하는데 맞고살기까지 하고 거기에 남자가 바람까지 핀다면 당근 이혼해야 하지만..
    아내가 엄청 능력 있어 이혼해도 남들 무시 안당하고 사모님 소리 들으며 보란듯이 잘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혼해도 되겠지만..
    딱 바람 한 번 폈다로 이혼하면 잃는 건 죄도 없는 여자가 훨씬 더 많은데 이혼하는 게 정말 현명한 걸까요?
    노소영이 원글님보다 못해서 이혼 안하고 사는 건 아닐 텐데요.
    여기서 빈정거리며 쉽게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이혼하면 이혼녀라고 제일 먼저 손가락질하며 비웃을 사람들이에요.

  • 59. ㅎㅎ
    '16.10.9 11:44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알지도못하면서 이런말저런말 마구던지네요 바람폈던남편 육체만돌아와서사는거 아닙니다 그사건을계기로 그동안의결혼생활 점검하고돌아보는계기가됐지요 상담도 받았고 정신적으로완전히 개조가됐어요 그렇게되니살지요 애들이더럽게생각하는지아닌지어떻게아냐구요 애들다커서 오픈하고서로대화합니다 자기정체성의반은 아빠인데 나쁘게생각하고싶지않아해요 엄마아빠둘의문제라고보지요 자기가코박고아는세상이 다인줄아나봅니다 겪어보고말하시죠 다른경험자들도 저처럼 더러운건 아니다 라고말하시는분들많아요 물론더러워하는사람도있구요 전 안더러워서사는데 더럽다면서 같이붙어사는 사람이더이상하죠사람마다틀린데 왜그걸안더럽다고생각하냐니 누가더단순한건지.

  • 60. ㅎㅎ
    '16.10.9 11:45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글고 자존감낮은건 남의유부남이랑 놀아나는 미혼기혼이 자존감낮은거지요 오죽 남자가없어서 남이쓰던걸탐냅니까

  • 61. ㅇㅇ
    '16.10.9 11:55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모든 것이 돈없고 능력없어 자립하지 못하는 여자탓이네요.

  • 62. 저야말로
    '16.10.9 11:56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회복하는 계기가됐고 그일이후 외부약속 친구약속 모두 저랑부부동반으로다니고 개인적술약속안잡습니다 이혼만안해주면 전재산다준다기에 안그래도 물려받은유산많은데다 반반명의였는데 남편재산까지 다제명의가됐구요 완전히 내사람으로사는데 뭐가그리들배아파서 남자바람피면이혼하라는지 이해하든말든상관없수다 남의남자랑놀다가 법원에서 얼굴일그러진 텐프로년이생각나네요 ㅋㅋ

  • 63. ㅇㅇ
    '16.10.9 12:03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딴여자와 잔 남편이 용서가 안될것같지만
    결혼을 하게되고 오래살다보면 남편의 외도는 그리 큰 일이 아닌가봐요.
    그보다는 오히려 경제력이 부족한게 더 이혼의 사유가 되는것같더군요.

  • 64. .....
    '16.10.9 12:16 PM (1.232.xxx.29)

    국어능력 모자란 여자들 많네요.
    원글의 요지는 나랑 살다가 상간년과 섹스하다 기어들어온놈
    더러워서 어찌 같이 사냐. 얼굴만 봐도 토나올 것 같은데 쓰레기통에 버리지 왜 끌어안고 사냐.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이건데
    무슨 원글을 상간녀 취급하는 또라이들은 뭔가요????
    원글이 유부남과 바람났는데 본처가 이혼 안해줘서 열 받았다고??
    이런 글이나 댓글에 꼭 그런 식으로 글 쓰는 골빈 아줌마들 있더군요.
    이보세요. 개저씨들이 쳐다보는 것도 역겨워서 마스크 쓰고 다닌다는 여자도 있고
    악수신청하는 것도 역겨워서 거절방법 알려달라는 아가씨들도 있는데
    무슨 개소리세요?
    그리고 꼭 이런 글 보면 82는 상간녀는 욕 안하고 본처가 이혼 안해준다고 욕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음.
    김민희가 얼마나 까이고 또 까였는지 기억 안나세요?
    이런 글이 상간녀를 두둔하는 글로 보이나요? 이런 여자들은 지능이 얼마나 낮길래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먹을까?
    언어영역 0점이었음?
    상간녀나 그년과 바람핀 남편새끼는 당연히 욕먹을 존재들이지만
    이 글에서 굳이 욕하지 않는건
    여기서 하고자하는 말은 상간녀에 대한 얘기가 아니니까 욕을 쓰지 않은거지,
    중요내용도 아닌데 여기 굳이 상간녀 욕을 덧붙여야만,
    아..원글은 상간녀를 나쁘게 여기는구나. 그렇게 이해하고 알아듣는 것인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왜 끌어안고 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게 내용입니다.
    오바해석하는 분들. 글을 좀 제대로 읽으세요.

  • 65. .....
    '16.10.9 12:27 PM (1.232.xxx.29)

    결국은 돈문제가 가장 크고 사회적 시선의 문제겠지요.
    남편을 죽도록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모든 걸 품어안는 여자가 몇이나 있겠어요?
    아이 생각하라는것도 사실 구세대의 가치관이고
    아이생각해서 참고 산다는 것은..
    결국 경제적 문제에 포함되는 거죠.
    아이들이 다 커서 취직하고 결혼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애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돈 문제입니다.

    저도 왜 그런 쓰레기들을 붙잡고 사는지 정말 이해도 안가고 한심하다고 여겼지만,
    댓글들 계속 읽다가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밥을 먹는다는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생활 수준도 그렇고요.
    사모님 소리 듣다가 아줌마 소리 듣는 것.
    윗 댓글대로 괜찮은 집에살다가 단칸방에 사는 것.
    편하게 살림만 하다가 식당에서 하루종일 일하고 푼돈 받는 것.
    혹은 청소일을 하는 것. 김포공항 청소노동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아시죠?
    쓰레기같은 남편새끼라도 거친 세상에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하고
    그 쓰레기를 버리는 순간 더 쓰레기같은 대접을 받고 살 수도 있으니
    생활 수준이 너무 떨어질 것이 두려워 이혼하지 않는거겠죠.

    저도 예전에는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외도한 남자한테 밥 얻어먹고 사느니
    쪽방에 들어가 폐지를 줍는 한이 있어도 이혼이 낫다고 여겼었지만
    막상 그런 삶을 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폐지줍는건 극단적인 예지만, 식당이든 청소든 쉽지 않을듯.
    지금은 저도 젊지만 나중에 40대, 50대되고 취직할 곳도 없고
    정말 식당과 청소일이나 마트 캐셔밖엔 할 것이 없는 나이가 되면 막막하겠죠.
    그럼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 없이 살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여기 글들을 읽으며 내린 결론은 어떤 경우에도 돈줄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내가 경제력이 있어야 언제든 이혼할 수 있어요.
    내 아이들도 제대로 키울 수 있고요.
    금수저한테 로또결혼해서 재산도 자기 명의로 많이 돌려놓지 않은 이상
    전업은 항상 을이 될 수 밖에 없고 이혼에서도 을이 될 수 밖에 없다는걸 실감해요.
    닥치지 않은 일이지만 또 평생 닥치지않기를 바라지만
    전 제가 언제든 이혼하고 싶을때 이혼할 수 있는 여자였음 좋겠어요.
    그런 멋진 여자가 되기위해서는 자기 능력도 키우고 마음의 힘도 키워야겠죠.
    그래야 이혼하지 않고 평생 해로해도 남편과 대등한 관계로 결혼생활도 잘 할 수 있을듯.

  • 66. .....
    '16.10.9 12:29 PM (1.232.xxx.29)

    경제적 문제로 이혼하지 못하는건 한심하지 않고 이해가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건
    나이도 젊고 30대에 애도 없는데 이혼 못하는 여자들.
    사랑한다면 할 말이 없는데 글 보면 죽도록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저 이혼녀되는게 두렵고 주변사람들 시선이 두렵고 부모님이 괴로워하실까봐 이혼 못하는듯.
    이해불가.
    제일 놀라웠던 글은 업소중독인 남편과 그냥사는 젊디 젊은 경제력있는 여자들.
    더 놀라웠던 글은 업소다니는 남편이 성병 옮아줬는데 그냥 산다는 직장있고 애없는 젊은 여자.
    하아..

  • 67. ...
    '16.10.9 12:31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원래 부부는 똑같은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사는 거에요~
    이해 안된다고 뭐라 할 거 없어요 ㅎㅎ

  • 68. .....
    '16.10.9 12:33 PM (1.232.xxx.29)

    자꾸 노소* 얘기 나오는데 여긴 일반인들과 사정이 다른데 왜 자꾸 이 사람 얘기를 하나요?
    재산규모가 일반인 수준이 아니고 어마무시하고,
    그걸 이혼하면서 재산분할하면 그 과정도 복잡하고
    무엇보다도 이혼하면 막대한 재산이 상간녀한테 돌아갈텐데
    젊은 나이도 아니고 그 나이에 딴 남자와 연애하기도 그렇고
    그냥 잘 버티면서 건강관리하다가 남편 죽으면 그 재산
    자식들과 사이좋게 나눠가지면 되지요.
    상간녀한테 막대한 재산 돌아가지 않도록,
    내가 죽으면 내 아이들이 또 내 재산 갖는건데 애들 생각해서라도 이혼 안하는게 현명하죠.
    언론에는 지고지순한 아내로 어필하고 버티는게 낫지요.
    임세*처럼 다 집어던지고 나와서 영화배우와 연애하는 것이 더 멋지긴 하지만,
    그러기엔 노**은 너무 나이들었어요. 이젠 남편 엿먹이며 버티는 것이 더 유리하죠.
    특수상황에 처한 사람과 일반인들 비교는 좀 아닌듯.

  • 69. 웃기네요
    '16.10.9 12:48 PM (1.228.xxx.151)

    맞아요 불결하죠..
    둘째임신했을때 출장가서 술집여자랑 자고온거 알게 되서
    그렇게 서럽게 울고불고 싸웠는데..
    지금 10년이 지나도록 살고 있어요
    저도 돈 잘벌지만..애들은 무슨 죄며..
    우리 부모님 가슴에 못박고..저도 사회에서 이혼녀로 힘들게 살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살고 있어요
    그래도 가끔 올라와요 불쑥불쑥...
    그때 이혼했더라면..우리 가족 모두 지금처럼 평화로울까요..남편 혼자 좋았을지는 모르죠..
    저와 우리딸들은...글쎄요..
    전 아직 후회안해요
    그때 참고 지나간거요..

    다 원글님 말처럼 세상사가 쉽지 않아요
    그런식으로 마음 아픈 사람들 말이라는 칼로
    몰아세우지 말아요
    나쁜 일이예요

  • 70. 각자
    '16.10.9 12:55 PM (1.232.xxx.29)

    자기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하는 것이고
    참고 사는 분들은 원글과 가치관이 다른 것 뿐인데
    굳이 원글에 상처입고 맘아파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본인이 떳떳하다면 한심하다고 해도 당당하면 되지요.
    원글은 자기 생각을 말한 것 뿐인데 뭘 어쨌다고 그게 나쁜 일이라는 건가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것 같아요.

    어쨌든 다 자기 맘에 따라 사는 것이니 누가 뭐라겠냐만은..
    나중에 제 딸이 남편의 외도를 경험하면,
    부모에게 고통이 될까봐 이혼 못하겠단 말은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전 제 딸이 부모는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이혼하고 싶을때 언제든 이혼하면 좋겠어요.
    부모님 세대는 우리세대와 다르고, 앞으로 사회적 인식도 많이 달라지겠죠.
    이미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고요.

    그건 그렇고 이혼이 이토록 힘들고 또 힘든 일인데 공지영은 대단한듯. 새삼 다르게 보임.

  • 71. 자존감
    '16.10.9 1:05 PM (1.232.xxx.29)

    얘기가 나왔는데,
    남편이 돈을 잘 벌어와서, 이혼하면 그런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없으니까.
    혹은 사회적 시선이 두렵고 이혼녀 소리 듣기 싫고
    부모님 맘 아프게 하기 싫고..
    이런저런 이유로 바람핀 남편과 같이 사는 걸
    자존감 높다고 볼 수는 없을듯 하네요.
    비난한 일은 아니지만, 자존감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입니다.
    뭐..세상에 자존감 높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저 위에 상간녀들이 자존감 낮은거라고 했는데
    왜 정신병자랑 비교를 합니까?
    유부남과 바람난 여자들이나 업소녀들과 비교해야 맘이 편하세요?

    남편을 용서하고 사랑해서 같이 살든
    경제적 이득과 이혼녀소리 듣기 싫어서 같이 살든 자기 맘이지만
    이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가정을 힘들게 지키면서 노력?하고 사는게 훈장감은 아님.
    그렇다고 비난받을 일도 아니지만요.

  • 72.
    '16.10.9 1:17 PM (223.62.xxx.62)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죠.
    이해관계를 따져서
    자신에게 더 유리한 쪽으로 결정했을겁니다.
    이혼을 한 사람이나
    이혼을 안하거나 못한 사람이나
    모두
    그 판단이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하는거죠..
    옆에서 도와줄거 아니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 73. ㅅㅅ
    '16.10.9 1:18 PM (183.98.xxx.67)

    몇몇 덧글보니 역시 돈
    남편은 1억버는데 난 200도 못버니 누구 좋은일
    그게 똑똑하다니? 정신승리도 앵간해야지.
    200도 못버니 그런 수모 참는거군요.

  • 74. 1.232님 댓글이 제일 시원
    '16.10.9 1:26 PM (122.100.xxx.71)

    원글이 말하고자한건 바로 그건데
    엄한데 잡고 자꾸 얘기하고 있으니ㆍ
    저도 결혼전엔 단칼에 자를거라 생각했는데
    결혼생활 20년 되어가니 그게 생각보다 잘안되어질것같단
    생각이 스물스물ㆍ
    경제적인거보다도 가정생활과 얽혀있던게 너무 많아서
    결국은 내손해일거 같아서 쉽게 못버릴거 같은데
    그런 여자도 어느순간 이게 나에게 더이상 이득이 안된다
    싶으면 단칼에 자르리라 봅니다ㆍ
    결국 인간은 이기적이라는것ㆍ나부터도

  • 75. 바람 핀 남편은
    '16.10.9 5:39 PM (58.143.xxx.20)

    아니지만 술,담배,개 고기나 곱창 먹은 입으로
    과일도 먹을텐데 생각하기 나름
    속으로 삭히며 다 살아지는가 보던데요.
    한번 업소 갔다고 이혼했다며 흉보는
    젊은 동네엄마도 있더군요. 다 자기 삶 자기가
    사는거죠.

  • 76. 남 상관하지말고
    '16.10.9 5:39 PM (91.73.xxx.151)

    원들 남편이 바람 피면 이혼함돠죠, 뭐가 문제?

  • 77. ...
    '16.10.9 5:43 PM (124.58.xxx.122)

    연애는 감정의 영역이고, 결혼은 계약의 영역인데, 결혼해서 다른 여자랑 사건이 일어나면, 그냥 계약을 깨면 되는 것인데, 사랑하네 어쩌네.. 이미 남자가 다른 여자랑 사건이 있는데도 계속 사랑하는 건 아니겠죠. 그냥 계약을 깨면 여러모로 불리하니까 사랑 타령하면서 상대방 여자만 잡는다는.. 그러니 남자는 또 다른 여자한테 기웃거리고.. 명분은 그럴듯하게 갖다 붙이지만, 그냥 계산적이고 자신에 유리한대로 행동하는 것 뿐입니다. 그냥 개싸움만 남는 거죠.

  • 78.
    '16.10.9 6:20 PM (219.250.xxx.53)

    이해 안되면 이해하지 말아요.
    배우자의 외도를 어떤식으로든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일텐데 뭐 이해하고 말고...남의 일에
    입찬 소리들을 하는지.
    세상 모든일이 이해 되는 일들만 일어납디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무슨 정답이 있겠어요. 본인의 선택만
    있을 뿐이지요.

  • 79. 각자사정
    '16.10.9 6:40 PM (104.236.xxx.212) - 삭제된댓글

    자녀가 있다면 정말 말처럼 쉽지 않은게 이혼이고 제3자가 뭐라고 할게 아니죠
    자녀들의 상처와 결핍 때문에 참고 사는 사람들도 전 이해하고
    도저히 자기가 죽을거 같아 자식들에게 못할 짓이다 싶어 이혼하는 분들도 이해하고 용기를 주고 싶어요
    세상 제일 나쁜 놈들은 바람 핀 암수 짐승들입니다
    피해자는 비난하지 말았음 좋겠어요

  • 80. 왜 그럴까??
    '16.10.9 6:42 PM (112.148.xxx.177)

    저두 예전엔...바람핀 남편이랑 계속 한집에서 사는거
    이해할수 없었어요...
    그런데...제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되니...
    그사람들 심정을 알게 되더군요
    원글님도 당해보면 애들이 있는 경우에 이혼이 결혼보다 어렵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 81. 그래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16.10.9 8:41 PM (1.224.xxx.111) - 삭제된댓글

    내가 당해본 일이 아니라
    상상만으로도 배신감으로 살인이라도 저지를거 같은 심정이죠

    하지만 다행이 저는 아직 배우자의 배신을 겪지 않았고...
    지금의 저로서는 원글님이 더더더더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배신당한 사람을 더한번 상처줄 수 있는지
    어떤 이유에서던 피해자인데도 더 많은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을 향해
    비난을 퍼부을 수 있는지....

    제게 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은 아무 상처도 안받은 사람이
    상처받은 사람을 상처주는
    원글님 같은 사람입니다 ㅠㅠ

  • 82. 십인십색백인백색이죠
    '16.10.9 8:41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다르죠.
    칼같이 이혼 하는 사람도 많고
    그냥 사는 사람도 많고
    어떤 경우든 100%는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80%는 배우자의 외도일거 같은데요?

  • 83. ..
    '16.10.9 8:42 PM (125.130.xxx.249)

    자존감 글 쓰니 뭔가 열폭하는가본데..
    남편 바람피고 이혼하고픈데..경제력 때문에..
    가슴 찢기는 거 끌어안고도 살고 있는
    분이 많으니. . 자존감 얘기하는거지요.

    솔직히 본인이 잘 나가고..
    경제력 빵빵하면.. 그런 남자 데리고 살겠나요??
    뻥 차버리지..

    제 친구의 예도 하도 한심해서..
    자존감 낮다 표현했네요.

    머. . 자존감이 별시러운건가..
    이해 안 가는 행동하고 자기를 아끼지 않는
    행동이 그거지요 뭐..

    그리고 할말은 아니다만..
    그런 남자랑 결혼한 본인눈을 찌르세요.

    다 연애때 어느정도의 힌트는 있었을듯..
    한가지 물건 소중히 아끼지 않고 버리고
    새거 새로 사고 하는
    성향.. 좋다했다거나..

  • 84. 십인십색백인백색이죠
    '16.10.9 8:44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80%이혼 이유가 아마도 배우자의 외도가 이유일것이다
    이 말인데 큰일날뻔!ㅎㅎ

  • 85. 십인십색백인백색이죠
    '16.10.9 8:46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앗!한번 더 써봐야겄다!ㅎㅎ
    왜 제 아이피 안똑같아요?
    와이파이는 안잡히는 곳이긴 한데 이상하네?
    같은 곳인디?

  • 86. ...
    '16.10.9 8:59 PM (121.134.xxx.51)

    솔직히 그런 남자 데리고 살꺼면
    그분들이야 말이지 찍소리 않고 사세요.
    안타깝다가도 발끈해서 멀쩡한 집 잠재적
    불륜만들거나 노처녀 훈계질 자기편 안들면 불륜년 취급.등
    남들도 자기 같아야 속 편한 심보들이
    종종 글 남기는거보면 결국은 본인들 선택에
    따른 불만을 남에게 퍼부어야 직성 풀리는거보면
    그닥 어차피 바람핀 년.놈은 드러울 뿐이고
    바람핀 년.놈 데리고 살면 똑같은 인간일 뿐.

  • 87. ㅍㅍ
    '16.10.9 9:55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진실은 여자 본인 스스로도 독립성이 없고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남자에게 의지하며 사는 여자들이 대부분이죠. 돈이 더 중한 여인이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남자 옆에서 바람핀 여자들만 욕하며 남아있을테고 혹은 아이의 미래니 어쩌니 하면서 붙어있는거죠. 옆에서 보니 돈이고 뭐고 진짜 자존심 센 여자들은 이혼 후 어려워도 이혼하고 떳떳하게 삽디다.

  • 88. 용서
    '16.10.9 10:05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용서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서로 합의하고
    노력하면서 사는 것.
    남의 삶을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것

  • 89. ㄴㄴ
    '16.10.9 11:25 PM (1.232.xxx.29) - 삭제된댓글

    남편두고 깨달은것은 내눈에만 상남자로안보이고 안설레고 단점만 보이지 미혼들이 그냥 연애놀이하고쉽게몸주더군요 똑똑함 능력 잘생김 몸매끝내주고 돈잘버니 뭐 돈별로안써도들러붙어요 이십년쯤사니 서로에게 무심했던거지요 안헤어지고회복하니 몰랐던세계가열리더군요 지금은 다 아물고행복합니다 이혼했다면 이런경험은 못해봤겠지요


    이 댓글 너무 어이없음. 입은 삐뚫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죠.
    남편이 얼짱몸짱이고 능력도 좋으니 미혼들이 연애놀음하려고 들러붙었다고 그래서
    남편이 얼마나 잘났길래 조건 괜찮은 아가씨들이 우르르 달라붙었나 했더니만,
    댓글 다 읽어보니 결국 상간녀가 텐프로 업소녀. 소송해서 업소녀한테 돈 받아내셨군요.

    소송해서 돈도 받아낸건 참 잘하셨는데, 사랑해서 용서했든 그냥 이혼녀되기 싫어서 그냥 살든 자유지만
    정신승리하는 모습은 참..뭐라 해야할지.
    결국 남편이 텐프로 업소녀 스폰해주다 걸려서 마누라한테 엄청 깨지고
    부인은 재산을 자기 명의로 돌려놓고 업소녀한테 위자료 받은건데,
    텐프로년은 돈 많아 보이는 개저씨 하나 골라서 스폰 받으며 돈 뜯어낼 궁리하다
    소송까지 걸려들어 똥밟았다 생각할텐데
    무슨 잘생기고 능력있고 몸매도 좋다고 이 와중에도 깨알같은 남편자랑;;;;;;;;
    남편은 좋겠네요. 텐프로랑 놀아났더니 부인이 자기의 진가를 다시 깨달아주고..
    에휴..차라리 개차반이라도 애들 생각하며 참고 산다는게 솔직해 보이네요.

  • 90. 물건
    '16.10.9 11:39 PM (1.232.xxx.29) - 삭제된댓글

    새로사고 버리는 것과 바람피우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결혼 전 힌트도 누가 알 수 있겠어요?
    모범생같던 남자가 바람나기도 하고
    색기 흐르게 생긴 남자가 성실하기도 하고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남편이 외도하면 버릴거라는 입장이지만
    자기 눈을 찌르란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나이든 사람이 이혼하면 폐지줍는 노인으로 살 수도 있는데
    이러나 저러나 불쌍한 인생인건 마찬가지.
    돈 문제로 이혼하지 않고 외도를 견디는 삶도 뭐라고 할 수는 없을듯.
    베스트에 첫사랑 못잊는 남편한테 평생 맞고 살았다는 분이나
    외도를 견디는 분들이나 다 참담하고 불쌍한 인생인걸요.
    임신 중에 상간녀 만나러 간다는분이나 남편한테 남자 생겼다면서 쇼했다고 글 올린 분이나
    읽는 내가 왜 이리 비참한지.. 읽는 사람이 그 정도면 당사자들은 어떨지.
    임신 중인 분도 아직 젊을텐데 경제적 능력이 없다니 이혼하기도 힘들고,
    아직도 남편을 사랑한다니, 더 할 말이 없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같은 년과 붙어먹었음 답이 없는건데
    그런 인간을 사랑한다는 여자는 어떤 사람이고
    임신한 아내를 상간녀 만나게 만드는 놈은 또 어떤 인간인지..
    참 착잡하더군요.

    사회적 시스템이 달라져서 경단녀가 줄어들고 전업이 거의 없어져서 다들 돈을 벌고
    외국처럼 양육비, 생활비 안 보내면 남편 탈탈 털어버릴 수 있고
    그런 시스템이 생기면 여자들이 좀 덜 비참해질지도.

  • 91. ...
    '16.10.9 11:52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에혀.. 노소영은 노소영대로 그냥 사는 게 이익이니 그냥 사는 거고..
    평범한 사람은 또 그 수준에서 그냥 사는 게 더 이익이니 그냥 사는 거지..
    다 각자 자기 수준에서 더 이익인 것을 선택하는 것뿐이지..
    노소영한테는 sk 전체가 탐이 난다면..
    일반인 수준에선 집 한 채 다 뺏고 월급도 다 뺏고 그냥 사는 게 더 이익이니 그냥 사는 거겠죠.

    단순히 그냥 살면 열폭 종자고 이혼하면 자존감 높은 거고 그런가요?
    참 정신연령 낮고 수준 낮은 사람들 많아요.

    한가지 확실한 건 단순히 분노해서 자존감 찾아 이혼했든
    아니면 아직 그런 일 겪지 않아 그런 사람들 비웃든
    밖에 나가서는 죄다 돈 있는 갑한테 굽신대고 비위 맞추며 비굴하게 돈 벌어 먹고 산다는 거죠.
    대접받으며 큰소리 탕탕 치고 돈 버는 직업이 몇개나 된다고..

    여기서 신나게 난리치시는 분들..
    대기업 임원이면 다를까요?
    단지 연봉이 차이날 뿐..
    오너 아닌 다음에야 더 ''갑''한테 고개 숙이고 비위 맞추며 돈 버는 건 똑같은데..
    마치 돈에 초연한 사람들처럼 비웃기기는...
    여기 게시판도 돈걱정하거나 돈 때문에 열받는다는 글들이 젤루 많구만..

    한가하게 여기서 떼거지로 남에 결혼생활 비웃으며 정신승리하는 사람들이 더 한심하고 열폭종자들인 것 같은데..
    사랑받지 못하고 잘살아본 적도 없고 누리고 살아본 적도 없으니 잃을 것도 없는 거고.. 잃을 게 없으니 미련이나 아쉬움도 없고..
    행복하게 살아보질 못했으니 한순간에 그것이 물거품처럼 날아가는 절망이 어떤 건지도 모르는 거겠죠.

    단순히 남편이 아직 외도하지 않았거나 들키지 않았다고 꼴랑 그거 하나 갖고 세상 둘도없는 자존감 높은 사람인 마냥 거들먹거리는 거 참 모냥빠짐..
    살면서 얼마나 거들먹거릴 게 없으면 같은 여자 비웃고 조롱하며 정신승리하는지..
    상간녀나 불륜남을 비웃는 것도 아니고..

    지금 실컷 비웃고 조롱하는 자존감 높은 분들은
    남편이 외도 비슷하게라도 하면 꼭 이혼해서 부부 재산은 반 떼어 남편주고(법적으로 그래야 함)
    남편이 상간녀랑 행복하게 새출발할 수 있게 축복해주시고 꼭 능력 키워서 장사를 하든 직장을 다니든 사회에 나가 불특정 다수 비위 맞추고 온갖 사회 부조리 다 감내하고 이혼녀로 비웃음 당하면서 개고생해 돈 벌어 혼자힘으로 자식들 보란듯이 잘 키우세요.
    내가 나가 돈 버는 동안 애들은 남에 손에 맡기거나 방치하며 키우시고요.
    자식들이 학창시절 결손가정 자녀로 아빠없이 개고생하며 자라게 하는 건 덤이구요.

    또 혹시라도 재혼하게 되면 전처 자식도 구박하지 말고 사랑으로 키워주시구요.
    새남편이 내 딸에게 이상한 짓 하지는 않는지도 늘 주의하시고 그러면서 사세요.
    그러면 자존감이 아주 높은 사람 될 수 있으니까요.

  • 92. ,,
    '16.10.10 12:03 AM (116.126.xxx.4)

    님이 이혼가정이 아니라면 님 아버지도 바람 안 폈다는 보장이 없죠

  • 93. 물건
    '16.10.10 12:04 AM (1.232.xxx.29)

    새로사고 버리는 것과 바람피우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결혼 전 힌트도 누가 알 수 있겠어요?
    모범생같던 남자가 바람나기도 하고
    색기 흐르게 생긴 남자가 성실하기도 하고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저도 남편이 외도하면 버릴거라는 입장이지만
    자기 눈을 찌르란 말은 하고 싶지 않네요.
    그게 어떻게 여자 탓인가요? 재수가 없어서 재수없는 놈에게 걸린건데.

    그리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나이든 사람이 이혼하면 폐지줍는 노인으로 살 수도 있는데
    경제문제로 이혼 못한다고 뭐라 할 수도 없을듯.
    이러나 저러나 불쌍한 인생인건 마찬가지.

    베스트에 첫사랑 못잊는 남편한테 평생 맞고 살았다는 분이나
    외도를 견디는 분들이나 다 참담하고 불쌍한 인생인걸요.
    임신 중에 상간녀 만나러 간다는분이나 남편한테 남자 생겼다면서 쇼했다고 글 올린 분이나
    읽는 내가 왜 이리 비참한지.. 읽는 사람이 그 정도면 당사자들은 어떨지.
    임신 중인 분도 아직 젊을텐데 경제적 능력이 없다니 이혼하기도 힘들고,
    아직도 남편을 사랑한다니, 더 할 말이 없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같은 년과 붙어먹었음 답이 없는건데
    그런 인간을 사랑한다는 여자는 어떤 사람이고
    임신한 아내를 상간녀 만나게 만드는 놈은 또 어떤 인간인지..
    참 착잡하더군요.

    사회적 시스템이 달라져서 경단녀가 줄어들고 전업이 거의 없어져서 다들 돈을 벌고
    외국처럼 양육비, 생활비 안 보내면 남편 탈탈 털어버릴 수 있고
    그런 시스템이 생기면 여자들이 좀 덜 비참해질지도.

  • 94.
    '16.10.10 12:40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이유야 어찌됐든 외도한 남편과 같이 사는 여자들..
    마음이 완전 꽃길처럼 행복하진 않을 거예요.
    설사 상처가 치유되었다고 하더라도요.
    근데 그런 사람들 비웃고 조롱하면 내 자존감이 올라가나요?
    제대로 된 가정에서 인성교육 제대로 받고 자랐다면..
    적어도 상처 받은 사람들 손가락질하고 비웃고 비아냥대라고 배우고 자라진 않았을 것 같은데..
    최소한의 인성이라도 갖췄다면.. 배려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보태준 것도 없이 자기네들이 무슨 대단한 심판자라도 된 듯이 떼로 몰려들어 비웃고 조롱하고..
    참 없어보여요. 빈해 보이구요. 안됐어요.

    내가 지금 여유롭게 누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
    굳이 남한테 소금 뿌리고 침 뱉으며 정신승리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내 자존감 세울 것이 꼴랑 그거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상간녀나 불륜남을 비웃고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어찌보면 그런 사람들보다 인성이 더 나빠 보여요.
    이런 거로라도 우월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다른 걸로는 자존감 높일 수 있는 게 전혀 없으신가요?
    불쌍하게시리..

    미혼이신 분들은 일단 시집이라도 가신 다음에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구요,
    이미 결혼해서 아직 외도 안했거나 아직 외도를 안 들킨 남편하고 살아서 자랑스러운 분들은
    계속 그걸 최고의 위안으로 삼으며 살던 대로 행복하게 사시면 돼요.
    굳이 남에 인생 비웃거나 조롱하지 마시구요.

    각자 자기 인생 자기맘대로 자기 이익대로 자기 가치관대로 잘 살면 그만인 건데..

    돈 없는 남편 만나 사는 게 한심해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돈 많은 남편 만나 시댁 눈치보며 사는 게 한심해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랑없이 조건만 보고 사는 게 한심해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직 사랑만 보고 사는 게 한심해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삶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른 건데..
    그 누구도 남에 인생 비웃거나 조롱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약 혹시라도 남편분이 외도 비슷한 거라도 하게 된다면..
    그땐 더도 생각말고 단칼에 이혼하시고
    재산은 반 뚝 떼어서 나눠 가지시고(법적으로 그래야 함)
    남편분이 상간녀랑 행복하게 새출발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자식들은 남에 손에 맡기거나 방치하고
    직장 나가서 온갖 불특정 다수한테 눈치 보고 비위 맞추고 무시 받으면서 돈 버셔서
    그 돈으로 보란듯이 자식들 잘 키우시면 돼요.
    (재벌집 여자 아닌 다음에야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갑'한테 비위 맞추고 굽신대며 돈 벌어야 하는 건 다 마찬가지니까요.
    직장생활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회생활이라는 게 공평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고
    불합리하고 더러운 것들 그꼴 다 감수해야 하는 것들도 많으니까요.)
    이혼녀라고 손가락질 받고 별 시덥지 않은 것들까지 집적거리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자식들이 결손가정 자녀로 고생하면서 크는 건 보너스구요.
    아빠 없이 크면 쫌 어떻겠어요. 어디 가서 기죽고 정서상에 문제야 있겠지만..
    (바람핀 남자들이 전부 자식들 외면하고 형편없이 나쁜 아빠는 아니니깐..)
    그렇게 자존감 높게 사시면 되는 거예요.
    참.. 이미 능력 출중하신 분들도.. 임세령급의 능력이 아니라면..
    하찮은 것들까지 내 뒤에서 이혼녀라고 쑤근덕거리는 더러운 꼴은 어쩔 수 없이 감내하셔야 할듯..
    그리고 능력 있을수록 남자들 조심하시구요.
    돈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많으니깐..

    (제 주변에는 이혼한 여자들이 없어서 직접적인 건 모르지만..
    지인들 주변에 이혼한 사람치고 이혼하고서 보란듯이 잘 사는 친구는 한 명도 없더군요.
    그 마음 속이야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많이 불쌍하고 안됐다고 하더군요.)

  • 95. 참...
    '16.10.10 12:53 AM (219.254.xxx.151) - 삭제된댓글

    1.232님 제가언제 괜찮은미혼들이 달라붙었다고했나요 유부남에게껄떡거리는미혼 안봐도뻔하죠 여자가 먼저껄떡거린건 톡복구해서안거구요 일반미혼도있죠 스폰해준것도없고 걔네들도 지취향에맞으면그냥만나줍니다 이미외제차정도는몰고다니구요 하여간 정신승리하고사는것도없고 가슴이 아물었다고는하나 여러댓글들이 비수처럼찔러서 다시 피흘리고아프네요 그냥콱자살하고 죽고싶을만큼요 어느날 길가다 성폭행당한사람한테 너 몸불결해서어찌사니? 라고하는것같아요 입으로만구업짓는거아닙니다 글로도짓는거에요 저 경제력되지만 더러운놈하고 왜사냐고해서 댓글달았는데 어차피 공감들도못하시고 제가슴만아프니 위에올린글은지워야겠네요

  • 96. ㅇㅇ
    '16.10.10 12:54 AM (1.232.xxx.29)

    윗님은 외도 참고 사는 여자들 조롱하지말라고 그런 사람들이 더 한심하다면서
    본인은 이혼한 여자들을 하나로 묶어서
    조롱하고 계시네요.

  • 97.
    '16.10.10 1:03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이혼하기 위해 지금부터 능력 키우겠다는 분들은..
    꼭 본인이 각오한 대로 능력 출중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여기 들어오는 연령대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스펙 빵빵한 젊은 대졸자들도 좋은 직장 취직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 요즘..
    무엇으로 아줌마들이 능력을 그렇게 출중하게 키울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도 그런 방법 있다면 능력 좀 키우고 싶어서요.

  • 98. 참...
    '16.10.10 1:06 AM (219.254.xxx.151)

    125.130님 길가다벼락맞은건데 내눈을왜찌르나요 사귈때 힌트없었냐구요? 네 하나도없었어요 연애한번도못해봤고 쑥맥이고 공부만하던우등생이었어요 사람은변합니다 다들 왜이리오만하게남을 판단하고말하는지...

  • 99. 참..
    '16.10.10 1:34 AM (219.254.xxx.151)

    계약위반이니까 깔끔하게 계약끝내면된다고들하는데 여자 똑똑하고능력있고 월수몇천씩벌어도 이혼어려워요 결혼보다 백배는 어려운게이혼이에요 상처,트라우마 남지요 회복됐다하더라도 울컥할때있고요 그럼에도불구하고여러가지로 헤어짐보다는 더 낫기에 사는것이죠 감정적으로도,경제적으로도,아이들도. 상처안고사는사람들 비난하지마셨음...

  • 100. 여기
    '16.10.10 2:09 AM (1.232.xxx.29)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 이해된다는 댓글들이 굉장히 많고
    이해할 수 없다는 글들도 있지만 자기 생각을 말한 것이고
    왜 이혼하지 않는지 분석?한 댓글들도 있고
    자기 생각에 따라 사는 것이니 상관 말라는 글들도 있으며
    심지어 원글을 상간녀로 몰아세우고 조롱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음님 글만 보면 모든 댓글이 떼로 몰려와서 조롱하고 비난하는 줄 알겠네요.

    자기 눈을 찌르라거나 바람핀 년놈과 같이 사는 사람도 똑같다거나
    몹시 거슬리는 글들도 있지만 이해한다는 많은 글들은 하나도 안보이나봐요.
    이해할 수 없다는 원글도 자기 생각을 말한 건데
    모두가 비난하고 조롱하는듯 오바하심.
    그러면서 본인은 이혼한 여자들을 조롱하고 자식들은 기죽고 정서상 문제가 있을거라는
    이런 거야말로 조롱인걸 모르는건지.

    그리고 돈줄을 놓지 말고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고,
    능력도 키우고 마음의 힘도 키워야 한다고 했지,
    능력을 출중하게 키운다고 쓴 적은 없는데 말을 덧붙이시네요.ㅎ
    재벌도 아닌데 혼자서 재벌1세라도 되겠어요?
    뭘해서 능력을 출중하게 키우나요?ㅎㅎ
    그냥 자기 밥벌이를 놓지 말고 살아야,
    나중에 일이 닥칠 경우 적어도 생계 걱정으로 이혼하고 싶어도 못할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말입니다.
    남편이 외도를 하든 살인을 하든 사랑해서 품고 사는건 자유지만,
    생계 문제로 보기 싫은 인간 보면서 사는건 못할 짓일테니까요.
    뉴스에 나오는 출중한 여자는 아니라도 벌 만큼은 벌어서
    끈을 놓지 않겠단 뜻이지 무슨 특출한 방법이라도 있는게 아니라
    궁금증 해소시켜주지 못해 죄송하네요.
    이분도 피해의식이 많아 몇몇 댓글들만 봐도 울화가 치미시는듯.

  • 101. 참나..
    '16.10.10 3:08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누구라고 콕 찝어 말하지 않았는데 찔끔하시는 분들은 도둑이 제발 저리시는 건가?
    조롱하고 비웃는 덧글들 쓴 사람들 지적한 글이지
    여기에 덧글 단 모든 사람들을 지적한 글이 아닌데 파르르 하시기는..
    본인도 조롱했다 생각하니 찔끔한 거겠죠.

    위에 연봉 1억 때문에 같이 사느냐 비웃는 덧글이 있길래..
    1억이란 돈을 비웃을 수 있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능력자라서 그런 건가 궁금해서 물어봤을 뿐..
    역시나.. 입에 풀칠 정도 하는 것 갖고서 정신승리하는 거였어..ㅡㅡ;;
    1억을 받아서 써본 적이 없는데 그 상황을 이해하는 건 무리죠.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혼한 사람 내리깎은 게 아니라 이혼하고 싶은 분들은 그런 현실 감수하고 쿨하고 멋있게
    이혼하라는 소리였어요.
    이혼을 할 때 하더라도 냉정하게 내게 최선인 선택을 하라고..
    이미 이혼한 사람 흉본 게 아니고..

    그리고 피해의식 없는데??? 피해의식은 피해본 사람들이 느끼는 거 아닌가요?
    살면서 아직까진 피해 본 게 없는데 뭔 피해의식???

    그냥 이런류의 글들이 여러번 올라오길래..
    참 사람들 못되고 잔인하다는 생각에 쓴소리 좀 했을 뿐이에요.
    1억 소리는 울남편 연봉 예를 들어서 그리 말한 거고..
    아쉽게도 울 남편은 아직까지는 외도 이딴 거 없이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네요.ㅎㅎㅎ

  • 102. ertertet
    '17.9.16 8:28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

    erte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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