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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의 연인 스토리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비극이 아니길 바래요

왕소좋아^^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6-10-09 00:06:56

원작은 비극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지금 한드 흘러가는 거 보면

왕건이 임종 전에 해수찾은 거 하며 해준 말들이 심상치 않아요,

너에게 고려황실의 운명이 달려있다, 그것도 니가 고려에 온 이유겠지..

너여야 한다고 하면서 중요한 심부름 시키고..

나름 혼자서 그거 보고 여주를 뭔가 비극의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려나보다 생각했네요~

이미 사전제작이고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전개상 해수를 비운의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을 듯한

혼자만의 생각이 들어요..내지는 바램~~

왕소가 이렇게 해수를 목숨 던져가며 사랑하는데 딴 여자하고 결혼해서 황실을 이어가면 영 이상할듯 해요..

극중 내가 황제가 되면 나랑 같이 갈 거야? 황제가 되면 사람의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역사물도 아니고 로맨스 픽션이니까요~


IP : 121.16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9 12:18 AM (1.232.xxx.29)

    해수와 맺어질 수 없는 상황이 오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연화와 결혼하는 상황이 오겠죠.
    역사 속 광종은 연화공주와 결혼했는데
    해수와 결혼하는걸로 하면 그것도 웃기고
    해수는 21세기 여자인데 고려에서 죽을 때가지 왕소와 햄볶으며 살면 그것도 이상해요.
    고려에선 비극으로 끝내고 그 인연이 환생을 통해 현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듯.

  • 2. ㅎㅎ
    '16.10.9 12:24 AM (1.236.xxx.30)

    저도 완전 비극은 아닐거 같고
    이준기랑 21세기에서 다시 한번 만나는 모습은 꼭 보고 싶어요

  • 3. 주인공은 지고지순 케릭터
    '16.10.9 1:20 AM (223.62.xxx.153)

    처음에 해수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왕소를 지켜주기 위해 그 연못에 몸을 던져 현재로 온다
    집착남 왕소가 같이 몸을 던지고 따라와 이번엔 현대의 사람이 된다

  • 4. 나나
    '16.10.9 10:33 AM (116.41.xxx.115)

    김슬기 윤두준 나왔던 퐁당퐁당 love처럼
    해수는 현대로 컴백하고
    왕소는 고려에선 연화와 살며 관복도 통일시키는등 할일 하고 현대에 과거는 기억못하는 환생하지만 왠지모를 끌림을 해수에게 느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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