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의 연인 스토리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비극이 아니길 바래요

왕소좋아^^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6-10-09 00:06:56

원작은 비극이라는 건 알고 있는데 지금 한드 흘러가는 거 보면

왕건이 임종 전에 해수찾은 거 하며 해준 말들이 심상치 않아요,

너에게 고려황실의 운명이 달려있다, 그것도 니가 고려에 온 이유겠지..

너여야 한다고 하면서 중요한 심부름 시키고..

나름 혼자서 그거 보고 여주를 뭔가 비극의 희생양이 되지 않게 하려나보다 생각했네요~

이미 사전제작이고 끝까지 봐야 알겠지만 전개상 해수를 비운의 주인공으로 만들지 않을 듯한

혼자만의 생각이 들어요..내지는 바램~~

왕소가 이렇게 해수를 목숨 던져가며 사랑하는데 딴 여자하고 결혼해서 황실을 이어가면 영 이상할듯 해요..

극중 내가 황제가 되면 나랑 같이 갈 거야? 황제가 되면 사람의 마음을 가질 수 있어?...

역사물도 아니고 로맨스 픽션이니까요~


IP : 121.161.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9 12:18 AM (1.232.xxx.29)

    해수와 맺어질 수 없는 상황이 오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연화와 결혼하는 상황이 오겠죠.
    역사 속 광종은 연화공주와 결혼했는데
    해수와 결혼하는걸로 하면 그것도 웃기고
    해수는 21세기 여자인데 고려에서 죽을 때가지 왕소와 햄볶으며 살면 그것도 이상해요.
    고려에선 비극으로 끝내고 그 인연이 환생을 통해 현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듯.

  • 2. ㅎㅎ
    '16.10.9 12:24 AM (1.236.xxx.30)

    저도 완전 비극은 아닐거 같고
    이준기랑 21세기에서 다시 한번 만나는 모습은 꼭 보고 싶어요

  • 3. 주인공은 지고지순 케릭터
    '16.10.9 1:20 AM (223.62.xxx.153)

    처음에 해수가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왕소를 지켜주기 위해 그 연못에 몸을 던져 현재로 온다
    집착남 왕소가 같이 몸을 던지고 따라와 이번엔 현대의 사람이 된다

  • 4. 나나
    '16.10.9 10:33 AM (116.41.xxx.115)

    김슬기 윤두준 나왔던 퐁당퐁당 love처럼
    해수는 현대로 컴백하고
    왕소는 고려에선 연화와 살며 관복도 통일시키는등 할일 하고 현대에 과거는 기억못하는 환생하지만 왠지모를 끌림을 해수에게 느끼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92 캣맘 시도 3일차 실패 ㅠㅠ 8 캣맘후보 2016/11/17 1,272
618091 여동생의 시할머니 상에도 조문 가시나요? 8 양평댁 2016/11/17 4,626
618090 최순실 특검 반대표 던진 의원명단과 지역구 확인하세요 8 대통사퇴 2016/11/17 1,171
618089 ㄹㅎ님이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신다고 24 부끄러움은나.. 2016/11/17 2,349
618088 종편들이 이제 문재인 물어뜯기로 전부 지령내려나봐요 10 /// 2016/11/17 1,456
618087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민피해액 35조…정부예산 9% ‘꿀.. 8 ㄷㄷㄷ 2016/11/17 1,107
618086 (이시국에죄송)고등과학, 수학 목차 여쭤요 11 달달 2016/11/17 1,417
618085 뉴스타파ㅡ박근혜최순실체제의부역자들5:청와대출입기자 좋은날오길 2016/11/17 650
618084 샤이?? 철판이죠 1 ㅇㅇ 2016/11/17 634
618083 목동 트윈빌이나 파라곤 주거지로 어떤가요? 6 주복 2016/11/17 2,904
618082 오늘도 jtbc 손석희님인가요? 5 궁금 2016/11/17 1,682
618081 저녁 6시반에서 7시사이 피아노치는것.. 제가예민한건지 ㅜㅜ 27 깐따삐약 2016/11/17 4,620
618080 삼성 지펠 아삭 광고 6 反3성 2016/11/17 1,491
618079 국수영 다 어려웠나봐요 3 2016/11/17 1,957
618078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기혼자분들 양가부모님 설득해봐요. 1 새눌 해체 2016/11/17 440
618077 11시넘어 늦게 들어오는 남편 1 샤방샤방 2016/11/17 1,394
618076 미국 전 CIA국장, "남한에 핵무기 재배치해야&quo.. 2 마이클헤이든.. 2016/11/17 728
618075 공부 못하는 애들은 수능 어려운게 유리할까요? 6 궁금 2016/11/17 2,614
618074 박사모가 뿌리는 카톡지라시 10 박사모 2016/11/17 2,447
618073 깍두기가 망했어요. 구제 방법좀.. 10 어떡해 2016/11/17 1,460
618072 시민 7000여명 , ‘한일군사협정’ 한민구 국방장관 형사고발 4 모리양 2016/11/17 718
618071 동업관계에 있었을때에 2 사업 2016/11/17 573
618070 '최순실과 공모하여 지시'…검찰, 朴대통령 '공범' 적시한다 검찰잘해라... 2016/11/17 695
618069 장시호 고교성적 7 ㅇㅇㅇ 2016/11/17 3,770
618068 자꾸 돈벌어오라는 아들 13 .. 2016/11/17 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