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간호사는 정말 아닌가요
공대가서 취업해도 40대면 나올 생각해야된다하고
9급 공무원도 고시라하면 뭘 해야 되나요?
여자는 힘들어도 간호학과 괜찮은데
남학생은 영 아닌가요?
1. 왜죠?
'16.10.8 10:09 PM (59.22.xxx.140)남자 간호사도 많이 필요할 것 같은대요.
이번에 순직하신 소방관님 간호사 출신이셨다고..
저는 속으로 왜 안정된 직업 두시고 위험한 소방관으로 가셨는지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어요.2. 메론쥬스
'16.10.8 10:10 PM (203.175.xxx.26)남자 간호사 괜찮지 않나여 요즘은 남자 간호사가 필요한 병원도 많던데여
3. ...
'16.10.8 10:10 PM (121.171.xxx.81)단순히 직업의 안정성만을 보고 결정하기엔 쉽지 않죠 남자 간호사는요. 아직까지는 사회적 인식도 좋지 않고 일반 간호사 업무에다가 힘쓰는 일까지 모두 도맡아 해야할텐데요.
4. dlfjs
'16.10.8 10:10 PM (114.204.xxx.212)저도 좋아보이는대요
5. ...
'16.10.8 10:11 PM (210.100.xxx.190)아니요.. 남자간호사가 어때서요..저 예전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남자간호사봤었는데 열심히 잘 하시던데요.. 오히려 체력이 여자보다 좋으니 교대근무도 더 좋을듯한데요..
6. ...
'16.10.8 10:13 PM (58.226.xxx.35)남자 간호사 좋아 보여요.
체력적으로 힘든일인데, 남자한테 잘 맞을 것 같고요.
다만.. 여초직장이라 고충은 있을 것 같습니다.
태움인지 뭔지 하는것도 그렇고..
초등교사가 대부분 여자라서, 남자 초등교사들이 힘 쓰는일 도맡는 분위기라는데
간호사도 그럴 것 같고요.7. 누가
'16.10.8 10:13 PM (221.142.xxx.159)남자 간호사 전망 아주 좋다고 합니다.
힘쓸 곳에 필요성도 있구요.
남자 간호사 점차 증가 추세랍니다.8. ㅋㅋㅋㅋ
'16.10.8 10:13 PM (122.36.xxx.122)...
'16.10.8 10:10 PM (121.171.xxx.81)
단순히 직업의 안정성만을 보고 결정하기엔 쉽지 않죠 남자 간호사는요. 아직까지는 사회적 인식도 좋지 않고 일반 간호사 업무에다가 힘쓰는 일까지 모두 도맡아 해야할텐데요.
동감
간호사들 독하고 못된것들은 정말 치떨리더라구요 ㄷㄷㄷㄷㄷ9. 요즘
'16.10.8 10:14 PM (59.8.xxx.122)남자간호사 몸값 높다던데요
명절때 병원근무하는 친척 몇명이서 남자 간호사 구하기 힘들다고..병원에서 남자간호사 대우 좋다고 들었어요
제 얘기듣고 친구아들도 간호학과 보냈는데 친구가 너무 만족해요10. ...
'16.10.8 10:15 PM (119.64.xxx.114)가르치는 학생 어머니가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시는데
아들 두 녀석을 간호대 보내고 싶어하세요
남자간호사 정말 갈 곳도 많고 대우도 좋다면서....11. ᆢ
'16.10.8 10:16 PM (121.128.xxx.51)본인 성격과 적성이 맞아야 잘 할것 같아요
얼마전에 82에 남자 간호사 이직 고민 상담 올린적 있어요12. 정말
'16.10.8 10:17 PM (59.22.xxx.140)남자 간호사는 간호 업무에 노동까지 해야 하니 임금을 더 주는게 맞다고 봐요.
그래야 남자 간호사 지원도 점점 늘어나지 같은 임금 받고 누가 고생하고 싶겠어요?
병원에서 이런거 감안해서 월급 책정해야죠.13. ,..
'16.10.8 10:18 PM (139.194.xxx.153) - 삭제된댓글남자간호사좋아요 수술방같은데서경력쌓으심 더좋구만족도높구요
14. minss007
'16.10.8 10:20 PM (211.178.xxx.159)남자간호사 좋아요~
주변에 계신답니다 ~~~15. 인식을 바꾸자
'16.10.8 10:20 PM (119.18.xxx.100)세상 엄청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9급 공무원도 불과 15년전엔 다들 하대했죠??
남자간호사도 그리 될 겁니다..
그리고 간호사의 직업세계도 다양하던데요....16. .....
'16.10.8 10:20 PM (125.138.xxx.165)병원에서 가끔 남자힘이 필요할때가 있어요
덩치좋은 어르신들 휠체어와 침상 이동할때
아무리 힘좋은 여자라도 힘 딸릴때 있거든요17. ㅇㅇ
'16.10.8 10:23 PM (110.70.xxx.234)남자간호사 선호하는 병원 파트 많고
취업률 좋아요.
그런데 정말 단순히 취업률만 보고 갔다간
적성에 안맞아 고민하는 사람 많아요.
의사 오더대로 움직여야 하는 자체에
당당히 받아들이고 수긍할 수 있는 성격이 우선임18. 원글
'16.10.8 10:23 PM (112.186.xxx.123)긍정적인 답글들이라 놀라워요 보통 인식과는 많이 다르군요..
19. 우엉
'16.10.8 10:24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수술방 출신 남학생들 몇명이랑 다른분야 공부 했었는데요
탑병원 수술방 있었다고 자랑 비슷하게는 하는데
다들 간호사 직업 자체에는 아주 치를(?) 떨었어요
여간호사들 조직문화, 의사 무시, 직업적 한계 등등 때문에요. 적성에 아주 잘 맞는다면 모를까
군대갔다온 평범한 남자들이라면 정말 안맞겠네 싶었어요.20. ...
'16.10.8 10:24 PM (121.156.xxx.189)KBS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3에 남자 간호사편 나왔는데
한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 간호사란 직업 굉장히 좋게 보는 사람 중 한명인데
자격증 가진 직업이고, 진로도 간호사가 아니라 다양하지 않나요?
급여도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죠. 근데 안 힘든 직업이 어딨겠습니까 ^^;;21. ...
'16.10.8 10:26 PM (121.171.xxx.81)여기 댓글 몇개가 사회적 인식을 대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당사들들의 직업 만족도가 중요하지 그 엄마들이 만족하고 말고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22. 음...
'16.10.8 10:39 PM (61.83.xxx.59)여초 직장에서 남자가 버티기 힘들죠.
그리고 보조적인 위치의 일이다 보니 사회적인 성역할에 젖어있는 보통 남자가 적응하기 어려워해요.
간호사보다 치위생사 쪽에 먼저 남자들이 진입했는데 결국 다들 영업직으로 빠졌어요.23. MandY
'16.10.8 10:40 PM (218.155.xxx.224)저도 다큐3일 남자간호사편 추천드립니다
24. 별로
'16.10.8 10:41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제 아들이라면 딴건 몰라도 간호사는 안시킬것같네요
아무리 연봉이 괜찮고 전망이 괜찮아도 남한테 말하기 뭣할듯요.
저라면 차라리 버스기사를 시킵니다.25. 별로
'16.10.8 10:47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제 아들이라면 딴건 몰라도 간호사는 안시킵니다
아무리 연봉이 괜찮고 전망이 좋아도 남자로서 직업은
아니라 생각해요. 사람 사는데 실속만 중요한가요.
차라리 저라면 용접공이나 버스기사를 시킵니다26. 본인이
'16.10.8 11:34 PM (222.101.xxx.228)만족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27. ..
'16.10.8 11:47 PM (125.191.xxx.7)S대학병원 특수파트 간호과장도 남자간호사예요.
요즘 간호학과 대표도 남학생들이 많이 하던걸요.28. 고딩맘
'16.10.8 11:50 PM (112.186.xxx.123)별로님 댓글 용접이나 버스기사보다는 간호사가 낫지않나요ㅠ
29. 저같음 별로
'16.10.9 12:17 AM (210.222.xxx.247)남자간호사 괜찮지만 간호사란 직업 자체가
의사의 오더를 받아야만 일할 수 있고 벌이도 한계가 명확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정말 야심없고 자기 위치에 불만없이 충실한 스탈의 남자여야 잘 맞을 것 같아요.30. ..
'16.10.9 12:36 AM (139.194.xxx.153)경력만쌓으면 진로가다양한게 가장좋아요
다른직업보다..31. ㅇㅇ
'16.10.9 12:43 AM (24.16.xxx.99)의사와의 수직관계 때문에 한국에서는 참 힘든 직업일 것 같은데요.
의사들 권위 의식 장난 아니고 간호사 일을 전문성으로 인정하는 게 아니라 의사와 상하관계로 되어 있잖아요.32. ᆞᆞᆞ
'16.10.9 12:57 AM (210.178.xxx.192)얼마전 sbs스페셜인가 간호사들의 고충에 대해 방송했는데 의외로 남자간호사들이 못된 의사들에게 여자간호사보다 더 학대를 당하더라구요. 남자니까 더 안심(?)이 되는지 발로차고 욕설을 퍼붓고 그 남자간호사가 잘못한 일도 아닌데요ㅠㅠ 여자간호사들은 구석에서 벌벌 떨고있고ㅠㅠ 아휴 그거 보니까 간호사들 진짜 고생많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간호대 컷라인 장난아닌데 졸업하고 그런취급 받으면 참 억울하겠다 싶어요. 선진국처럼 간호사에 대한 처우와 인식이 좋아진다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힘든직업이지요. 간호대 넣을 실력이면 웬만한 대학 거의 다 붙지 않나요? 특히 남자라면 여자에 비해 사회생활하기도 나은데 그 노력으로 다른일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33. ...
'16.10.9 1:19 AM (1.228.xxx.83)벌이의 한계는 어느직업이나 다 비슷하죠.
대학병원 간호사들, 오래 근무하면 상당히 많이 받는걸로 아는데요.
초반에야 당연히 대기업이 더 많이 받겠지만
정년이나 재취업 다양한 진로를 감안하면 대기업 부럽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자기가 그만두지 않는 이상은 짤릴 위험은 대기업보다 낫고요.
다만 여자들 속에서 근무하고 환자들 상대하고 의사들 상대하다보니
인간관계에서 대기업보다는 조금 스트레스가 심할수는 있겠다 싶어요.
성격 둥글둥글하고 넉살좋고 여자들하고도 잘어울리고 그럼 괜찮다 싶어요.
여자들만 있는과에 가면,
남자들도 외모나 성격이 좀만 괜찮으면 오히려 결혼할때
여자들 그 중에 고르고 골라서 가는경우도 많아요.34. 속물
'16.10.9 7:08 AM (14.32.xxx.47)좋은 직업은 다 까여도 남자간호사는 호평일색이네요. 82심리가 그렇죠.
제 진심은 남의 아들이라면 일단 칭찬해줍니다.
간호사가 힘든 직업이니 남자가 하면 유리한게 있을거예요.
제 아들이 한다면 싫습니다.
직업적 편견이 있는 직종이고 사회적 위치가 낮은 분야이기에...35. ㅇㅇ
'16.10.9 7:21 AM (49.142.xxx.181)간호사의 간짜도 모르는 분들이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대로 댓글 달고 계시군요.
보편적 인식정도가 아니고 한사람의 인생을 바꿀 계기인 전공에 관한 의견이면 신중하게 코멘트 달아야 할텐데요.
남자간호사 취업률 요근래 많이 떨어졌고요.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 들어올리는 일이나 자세 바꿔주는 일 옮기는 일등은 여자든 남자든 간호사가 하는게 아니고, 그 업무를 따로 보는 간호보조원이 있습니다.
일반 간호사들이 그런 일까지 할 여력도 없고요.
그리고 환자들 대부분이 남자 간호사를 선호하지 않아서 (특히 여자 환자들은 남자 간호사의 간호를
매우 불편해하죠) 비뇨기과나 수술후 남자 환자 소변줄 갈아끼워주는 일에만 남자간호사만 필요합니다.
여 간호사들은 폭넓은 취업기회가 있지만 남자간호사들은 취업의 문이 굉장히 좁아요.
남초 직장의 홍일점은 대우받고 일하지만 여초직장의 청일점은 그냥 돌쇠입니다.36. 영국 사는데
'16.10.9 7:53 AM (86.9.xxx.167)남자 간호사 많아요. 남녀구별없이 그냥 간호사일뿐..여의사와 결혼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37. 아산병원
'16.10.9 8:57 AM (116.40.xxx.2)남자 간호사 속속 늘어나네요.
추세가 바뀌고 있다는 뜻.
겪어보니 알게 됩니다.
남자 간호사의 장점을.38. 고딩맘
'16.10.9 10:36 AM (223.62.xxx.201)아산병원님 장점 알려주세요
39. 아줌마
'16.10.9 1:58 PM (121.139.xxx.63)종합병원 외과 남자간호사분들 무시할 존재가 아닙니다.
제가 항암하면서 느꼈지만
그 누구보다 실력있고 훌륭하고
대우받습니다.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고요.
간호사도 간호사 나름인데..
아무튼 제가 다니는 병원에 담당외과 간호사선생님
남녀두분은 의사선생님 만큼이나 존경받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904 | 갑순이 질문 있어요 2 | ........ | 2016/10/09 | 994 |
604903 | MS 여직원이 밝힌 글.jpg 19 | 사퇴하세요 | 2016/10/09 | 7,311 |
604902 | 추위를 싫어한 펭귄 5 | 어거스트 | 2016/10/09 | 1,621 |
604901 | 고양이 어떻게 분양받아야 하나요? 8 | 궁금해요 | 2016/10/09 | 1,139 |
604900 | 카스테라 잘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5 | 실패반복자 | 2016/10/09 | 1,173 |
604899 | 직장맘들은 애성적에 컨디션이 많이 좌우되세요? 5 | ㅇㅇ | 2016/10/09 | 1,065 |
604898 | 어머.82쿡이..기사에 나왔네요 5 | 다음메인방금.. | 2016/10/09 | 4,857 |
604897 | 49재중에... 2 | 큐피터 | 2016/10/09 | 3,675 |
604896 |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봤어요. 9 | 지나가다 | 2016/10/09 | 2,641 |
604895 | 억울하다고 기자회견했는데 12 | 핑크러버 | 2016/10/09 | 4,334 |
604894 | 미남미녀는 나이들어도 매력이 있더군요 3 | 햇빛 | 2016/10/09 | 4,082 |
604893 | 홈쇼핑에서 싹쓸이 청소기 구매하신 분~만족하세요? 6 | 사용하이는 .. | 2016/10/09 | 1,687 |
604892 | 골든듀다이아반지 쉔브룬 요거.. 2 | 골든듀다이아.. | 2016/10/09 | 1,629 |
604891 | 결혼을 못해서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7 | dd | 2016/10/09 | 2,035 |
604890 | 내일 갤노트7받으러가기로했는데.. 6 | 난감.. | 2016/10/09 | 856 |
604889 | 요거트 만들때 야구르트 써도 될까요? 2 | ㅇㅇ | 2016/10/09 | 680 |
604888 | 위안부 이야기 만들어 준 외국인 3 | 야옹 | 2016/10/09 | 561 |
604887 | 대구가 싫은 가장 큰 이유 34 | 대구 | 2016/10/09 | 6,778 |
604886 | 남편의 얄미운 행동에 울컥합니다 15 | 맞벌이아내 | 2016/10/09 | 4,851 |
604885 | 무가 큰데 용도좀 알려주세요 2 | 무무 | 2016/10/09 | 556 |
604884 | 눈지방 1 | 판다 | 2016/10/09 | 836 |
604883 | 생후 7일된 아기가 입원 중인데요 7 | 원글이 | 2016/10/09 | 1,568 |
604882 | 초등학교 성적은 아무것도 아니죠? 35 | 초등맘 | 2016/10/09 | 5,768 |
604881 | 지금 홈쇼핑에서 올리브팬(양면 샌드위치팬)잘되나요? 3 | 사용하시는 .. | 2016/10/09 | 1,850 |
604880 | 내 핑계대고 시댁 모임 안 가는 남편 7 | 어이상실 | 2016/10/09 | 2,9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