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특유의 냄새 없애는법 있나요?

사랑79 조회수 : 6,867
작성일 : 2016-10-08 20:38:08

친정아버지가 혼자 사시는데 노인 특유의 냄새가 많이 나요.

욕실에서도 나고 방에서도 나고..환기해보면 잠깐 괜찮다가 또..

방향제는 건강에 안좋다하고..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121.168.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8 8:53 PM (211.232.xxx.57)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겁니다.
    노인 몸에서는, 잊었지만 영어로 p~로 시작되는 무슨 물질이 분비되어서 그런다고 어디서
    읽은 적 있어요. 무슨 쓴네 비슷한 안 좋은 냄새요.
    최대한 자주 씻어 내어 조금이라도 덜 나게 하는 수 밖에요.
    향수 같은 것으로 캄프라지하려고 하면 향수 냄새만 나고 그 노인 냄새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노인 냄새와 향수 냄새가 쌍으로 나서 별다는 효험이 없을 겁니다.

  • 2.
    '16.10.8 8:56 PM (121.128.xxx.51)

    영하로 내려갈때 추운 겨울 빼고는 방 장문 항상 열어 두시고요 청소할때는 창문 활짝 열고 선풍기를 천장으로 가게 틀어서 방안 공기를 완전히 바꾸세요
    일주일에 두세번 샤워 하시고 옷도 갈아 입으시고 이불 요 사용하면 일주일에 두번 빨으시고 침대 사용 하시면 침대 카바 매트 이불 일주일에 두번 빠세요 매일 샤워 하면 더 좋고요
    예전엔 훼브리즈 뿌렸는데 유해하다고 하니 다른 대체제 사용 하세요
    목욕비누를 일제 녹차잎과 감나무 잎을 기본으로 해서 만든 비누 구해서 사용 하세요
    창문 거의 추울때 빼고 항상 열어두고 하루에 환기도 두세번 했어요 화장실문도 항상 열어 두세요

  • 3. ....
    '16.10.8 9:06 PM (221.141.xxx.19)

    샤워타월로 극세사걸레를 쓰게하시고
    비누나 샤워겔에 베이킹소다 섞어서 비누칠하면
    몸냄새 줄이는데 많은 도움 됩니다.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니 주1-2회만요

    가끔 구연산으로 샤워해도 도움됩니다.

  • 4. 깔끔하셨던친정아빠~
    '16.10.8 9:10 PM (218.233.xxx.153)

    예전에 친정아버지 굉장히 깔끔하셨는데
    나이들면 냄새난다고 항상 샤워하시고 옷자주 갈아입으시니
    냄새 안나셨어요

  • 5. 자주
    '16.10.8 9:11 PM (220.76.xxx.116)

    씻어야지 안씻으니 냄새나지요 적어도 2일에한번은 샤워해야해요
    우리도 70대인데 날마다 운동하고 샤워하니 냄새안나요
    본인이 깔끔하면 나이많아도 냄새안나요 안씻으니까 냄새나지요
    옷도 이불도 자주빨아야하고 청소도 깨끗이해야 집안도 냄새안나요

  • 6. 목초액
    '16.10.8 9:19 PM (58.228.xxx.29)

    매일, 이불, 속옷 갈아입고, 샤워 아침,저녁으로 하시고 목초액으로 청소(걸레)하시면 웬만한

    냄새 다~ 잡아져요.

  • 7. 목초액요?
    '16.10.8 9:23 PM (121.133.xxx.195)

    그 냄새 자체가 좀 시골스럽고 노인스러운 냄새 아닌가요??
    난 싫던데 그 냄새.

  • 8. 반식욕
    '16.10.8 9:24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적어도 일주일에 세번은 반식욕 추천해 드려요.

  • 9. ㅎㅎ
    '16.10.8 9:24 PM (175.115.xxx.92)

    어느 게시물에서도 지퍼를 자크라 쓰신분 계시던데
    여기도 캄프라지,, 아마 카버를 얘기하시는듯.
    연세드신분들도 은근 많으신듯해요~

  • 10. 바디민트요
    '16.10.8 9:40 PM (115.93.xxx.58)

    암내나 심한 입냄새나 발냄새나 역한 땀냄새나
    각종 몸에서 나는 냄새잡는 먹는 약인데요. 당연히 노인냄새도 잡아요.
    엽록소 성분이라 몸에 해롭지는 않은데 아주 드물게 설사하시는 분들 있고
    엽록소가 냄새를 잡는대신 변색깔이 짙은 녹색이 됩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 한알씩 먹는거라
    본인이 나 냄새나는구나 ㅠㅠ 하고 냄새잡으려고 먹는거면 몰라도
    남이 먹게 시키려면....곤란한점이 있겠네요.
    건강에 나쁜 제품은 아니에요.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히트한지 오래된 제품

  • 11. ....
    '16.10.8 9:48 PM (211.232.xxx.57)

    네, 연세도 은근 많긴 많지만 ...
    저는 camouflage를 쓴 것인데요. 카버하고는 뜻이 약간 다르겠죠..
    물론 캄프라지가 사전에 나온 발음하고는 약간 다르지만서도..

  • 12. ..
    '16.10.8 10:22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윗분 쓰신 단어가 감추다 위장하다는 뜻이네요. 향수로 커버하다라는 말보다는 더 적절한 표현이네요.

  • 13. ...
    '16.10.8 10:32 PM (114.204.xxx.212)

    매일 씻고 매일 옷 갈아입고 환기, 청소 해야하는데
    남자 혼자 사시면 잘 안하죠

  • 14. 방송에
    '16.10.8 11:21 PM (58.226.xxx.35)

    시골에서 사시는 할아버지가 나왔는데
    '노인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라는 나레이션이 흐르더라구요.
    근데 그 나레이션 장면에 할아버지 씻는 모습이 나왔는데 진짜 꼼꼼히 씻으시던.
    세안을 하시는데 귀 구석구석까지 깨끗이 닦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귀까지 그렇게 닦는 분인데 몸도 그렇게 꼼꼼히 씻으시겠죠.

  • 15. 검색
    '16.10.8 11:23 PM (124.62.xxx.177)

    해보셔서 숯 구입하세요
    자잘한거 말고 남자 팔뚝만하게 굵은거요

    이거 한박스 사셔서 바구니에 두개씩 놓고 구석구석에 두심 냄새 가셔요

    깨지지 않는한 반영구적으로 쓸수있어요
    물부어놓음 가습기역할도 해요

  • 16. 둘기
    '16.10.8 11:27 PM (122.43.xxx.27) - 삭제된댓글

    잘 씻는 기본 외에 환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지난 봄에 이신땜에 집보러 다니다가 노인 두 분 사시는 집에 들어갔다가 구토 나왔어요ㅜㅜ 너무 심한 충격였는데 집안을 못들어가고 있으니 부동산 사장님이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난 다음에야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제 자신도 많이 각성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 17. 둘기
    '16.10.8 11:27 PM (122.43.xxx.27)

    잘 씻는 기본 외에 환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지난 봄에 이사땜에 집보러 다니다가 노인 두 분 사시는 집에 들어갔다가 구토 나왔어요ㅜㅜ 너무 심한 충격였는데 집안을 못들어가고 있으니 부동산 사장님이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난 다음에야 간신히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제 자신도 많이 각성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네요

  • 18. 일본제품
    '16.10.8 11:31 PM (58.226.xxx.169)

    가령취? 라고 부른대요. 일본 제품중에 특화된 시제품들이 나온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779 ㅅ ㅅ 이도 참 어이없는데 종편들도 1 기레기 2016/11/01 714
612778 세금 몇배 더내고, 가격상승 기대없는 오피스텔. 포기하려구요. 4 2016/11/01 1,772
612777 보온도시락반찬추천좀 9 도시락 2016/11/01 1,539
612776 가성비 내복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2 열매 2016/11/01 1,611
612775 대우조선사태와 우병우와 관련있나요 2 핵심인물 2016/11/01 610
612774 [단독]"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안종범 수석이 지시했.. 3 결국 2016/11/01 1,050
612773 10 월 31일 jtbc 손석희 뉴스룸 6 개돼지도 .. 2016/11/01 1,293
612772 청주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2 죄송 2016/11/01 984
612771 '최순실의 황태자' 차은택 ˝장관하고 싶다˝고 말해 6 세우실 2016/11/01 3,854
612770 순실- 대통령이 하나하나 물어봐서 귀찮아 죽겠다 2 미친년둘 2016/11/01 3,245
612769 2PM 찬성이란 친구 개념있네요 5 무무 2016/11/01 3,274
612768 남편 얼굴에 기침했어요 2 새벽 2016/11/01 1,891
612767 최순실 청와대 수시로 드나들었다. 8 무무 2016/11/01 1,795
612766 2016년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01 639
612765 일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명칭에서 민감한 '군사' 제외 검토.. 8 후쿠시마의 .. 2016/11/01 666
612764 다산한흙수저여자노예들은 최순실보고 반성해야함 16 .. 2016/11/01 4,649
612763 15년전에 헤어진 첫사랑 5 첫사랑 2016/11/01 3,845
612762 너무 떨려요 ᆢ세월호 관련~ 최상처ᆞ 9 다즐링 2016/11/01 4,874
612761 장시호가 액받이인가요? 5 의혹 2016/11/01 4,770
612760 국세청장 “JTBC 세무조사 절대 없다. 최순실 탈세 혐의 검토.. 3 세우실 2016/11/01 3,510
612759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게 정상인거죠.. 2 사랑 2016/11/01 1,334
612758 누군가에게 신이 되길 1 ........ 2016/11/01 430
612757 (일독요망) 부패한 민주정부에서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는 이유.. 1 ........ 2016/11/01 673
612756 세월호는 김기춘 기획인가보네요 32 2016/11/01 23,173
612755 지금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화 냈는데요 4 ㅇㅇ 2016/11/01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