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남의 눈이 우선인 엄마
작성일 : 2016-10-08 20:23:51
2203164
가끔씩 제 속을 뒤집어놓네요. 남의자식들은 돈 다 대주고 여행다닌다는데 난 그런 복도 없다는둥. 원래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가 전부터 계획했던거였고 어쩌다보니 엄마도 여행에 합류하게된건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저희가 돈 다내고 모시고다닌다고 얘기했나봐요. 돈달라 그런소리한적도 없고 기껏 가실만한곳 찾아서 둘만갔으면 생각도 안할 비싼 호텔 잡아 모시고 다녔더니 니들한테 경비는 어느정도 줄테니 보태라며 저런 말을 하네요 거기다 장거리 운전하는 남편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조금이라도 머가 성에 안차면 인상쓰는 엄마땜에 내가 다 민망할 지경입니다.평소에도 돈 펑펑잘 쓰는 동생과 알게 모르게 비교당했지만 정말 오늘은 힘드네요. 저한테 이것말고도 오만 서운한 소리 다 퍼부고 주무시는데 전 지금잠이 안옵니다.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209.33.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6.10.8 8:32 PM
(218.152.xxx.198)
미운데 여전히 좋은딸 노릇해드리고 싶어 속상하신거지요
인정받고싶은 마음을 버리면 속도 안상하실거예요
해주실수 있는만큼만 해드리는 관계 성공하시길 바래요
2. ...
'16.10.8 8:34 PM
(183.100.xxx.222)
친정엄마건 시엄니건 남의눈 의식하고 남의자식 자랑하는 거 정말 빈정상하죠. 원글님도 누구네 엄마는 어떤도움 줬다고 해보세요~
3. ....
'16.10.8 9:0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럽니다.
못고쳐요.
4.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경비받고 저런소리듣고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성격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5.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6. ...
'16.10.9 12:15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다 모두 디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7. ...
'16.10.9 12:16 AM
(1.229.xxx.193)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가 모두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06422 |
서울 예비중 남아 학교 아이들 무난한곳 어딜까요? 1 |
중학교 |
2016/10/13 |
477 |
606421 |
설화수 대신할 화장품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
빛나는 |
2016/10/13 |
1,950 |
606420 |
'블랙리스트' 찍힌 이윤택 "교묘하게 당했다".. 4 |
,,,,,,.. |
2016/10/13 |
1,462 |
606419 |
진짜 전쟁이 나려는 징조 8 |
걱정이된다 |
2016/10/13 |
4,553 |
606418 |
82를 알고부터 인생이 너무 피곤해졌어요........... 17 |
,, |
2016/10/13 |
5,682 |
606417 |
들어올 세입자가 장판을 쭈욱 끄어놨네요 2 |
,,,,,,.. |
2016/10/13 |
1,451 |
606416 |
우드슬랙 식탁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 |
... |
2016/10/13 |
2,456 |
606415 |
제가보는 진정한동안은..이런사람들!.. 12 |
진정한동안 |
2016/10/13 |
4,064 |
606414 |
혹시 지금 방콕계시는 분?? 3 |
페르시우스 |
2016/10/13 |
593 |
606413 |
매달 온누리시장상품권을 사달라는 사람이있는데요... |
나야^^ |
2016/10/13 |
1,029 |
606412 |
건강검진 결과지 보고 문의드립니다.(의사분이나..간호사분 계시면.. 3 |
... |
2016/10/13 |
1,582 |
606411 |
(지저분해서 죄송) 변비가 너무 심한데... 늘 염소*처럼 나와.. 24 |
만성변비 |
2016/10/13 |
3,390 |
606410 |
인테리어 준비로 세입자집 방문하려는데, 아는게 별로 없네요 4 |
이사 |
2016/10/13 |
887 |
606409 |
빚 갚기 바쁜 30~40대 4 |
대출 |
2016/10/13 |
2,838 |
606408 |
비오토피아, 거문오름, 사려니 예약하다 몸에서 사리 나오겠어요 .. 6 |
흐리고늘어짐.. |
2016/10/13 |
1,218 |
606407 |
걸핏하면 뭐 빌려가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5 |
... |
2016/10/13 |
1,084 |
606406 |
도쿄 숙소 위치 여쭤봅니다 3 |
무명 |
2016/10/13 |
1,375 |
606405 |
쓰시는 분중에 업뎃이후 충전 안되는 분들 없으세요? 1 |
아이폰 |
2016/10/13 |
235 |
606404 |
오일 리필용품에 담아놓는거.. 2 |
... |
2016/10/13 |
436 |
606403 |
cis 82님들 팝송 하나 찾아주세요. 3 |
기억상실 |
2016/10/13 |
402 |
606402 |
예전 아모레모델 주미씨! 1 |
나도~ |
2016/10/13 |
1,754 |
606401 |
프로폴리스 당장 살 수 있는 곳. 3 |
질문 |
2016/10/13 |
1,169 |
606400 |
고지 저탄 다이어트....완전 ㅠㅠ 28 |
…… |
2016/10/13 |
20,755 |
606399 |
박원순 "블랙리스트 만든 朴대통령은 탄핵대상".. 15 |
샬랄라 |
2016/10/13 |
1,648 |
606398 |
교정종료는 내가 결정하는건가요?? 1 |
교정 |
2016/10/13 |
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