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남의 눈이 우선인 엄마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6-10-08 20:23:51
가끔씩 제 속을 뒤집어놓네요. 남의자식들은 돈 다 대주고 여행다닌다는데 난 그런 복도 없다는둥. 원래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가 전부터 계획했던거였고 어쩌다보니 엄마도 여행에 합류하게된건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저희가 돈 다내고 모시고다닌다고 얘기했나봐요. 돈달라 그런소리한적도 없고 기껏 가실만한곳 찾아서 둘만갔으면 생각도 안할 비싼 호텔 잡아 모시고 다녔더니 니들한테 경비는 어느정도 줄테니 보태라며 저런 말을 하네요 거기다 장거리 운전하는 남편에게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조금이라도 머가 성에 안차면 인상쓰는 엄마땜에 내가 다 민망할 지경입니다.평소에도 돈 펑펑잘 쓰는 동생과 알게 모르게 비교당했지만 정말 오늘은 힘드네요. 저한테 이것말고도 오만 서운한 소리 다 퍼부고 주무시는데 전 지금잠이 안옵니다.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209.33.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0.8 8:32 PM (218.152.xxx.198)

    미운데 여전히 좋은딸 노릇해드리고 싶어 속상하신거지요
    인정받고싶은 마음을 버리면 속도 안상하실거예요
    해주실수 있는만큼만 해드리는 관계 성공하시길 바래요

  • 2. ...
    '16.10.8 8:34 PM (183.100.xxx.222)

    친정엄마건 시엄니건 남의눈 의식하고 남의자식 자랑하는 거 정말 빈정상하죠. 원글님도 누구네 엄마는 어떤도움 줬다고 해보세요~

  • 3. ....
    '16.10.8 9:0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럽니다.
    못고쳐요.

  • 4.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경비받고 저런소리듣고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성격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5. ...
    '16.10.9 12:13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6. ...
    '16.10.9 12:15 AM (1.229.xxx.19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다 모두 디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7. ...
    '16.10.9 12:16 AM (1.229.xxx.193)

    엄마한테 경비받고 저런 소리 듣고
    그러실거면
    멀하러 합류해서 다니시는지...
    그게 일단 이해가 잘안되네요
    엄마 성격 아셨을듯한데..

    저런소리 안들으려면 경비 쿨하게 안받고 다 본인부부가 부담하거나

    그게 아니고 경비받으실상황이면 안데려가면 되는거 아닐까요?(경비같이 부담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기는 하지요 근데 친정엄마가 모두 저렇게 까지 하지는 않차나요)

    님께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엄마성격때문에 머리아플일을 줄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남편분도 안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60 최화정 다욧성공비결이 뭘까요 12 .. 2016/10/09 7,835
604959 매트리스가 백화점과 대리점이 다른가요 1 후니 2016/10/09 1,224
604958 윗집땜에 돌아버리겠어요 9 정신병 2016/10/09 3,909
604957 대한민국에 김제동보다 연설 잘하는 사람 있나요? 20 김제동 2016/10/09 2,295
604956 독서봉사 도외주세요 책선택!! 7 고민 2016/10/09 764
604955 냉장실에 이틀 넣어둔 꽃게...상했을까요? 3 ㄱㄱ 2016/10/09 982
604954 1캐럿반지, 종로? 골든듀? 10 1캐럿 2016/10/09 4,702
604953 아이허브 10% 추가 할인쿠폰 hangul 7 한글날 2016/10/09 1,672
604952 유산증상 1 프레드 2016/10/09 643
604951 청약예금으로 대출받았는데 .. 2 문의 2016/10/09 1,197
604950 다른 아빠들도 아이한테 본드접착제를 주나요? 8 초4 2016/10/09 1,096
604949 x레이 상에 안나타나도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일 수 잇나요 15 …. 2016/10/09 6,124
604948 밤에 벌레 안생기게 하는방법 있을까요 6 땅지맘 2016/10/09 1,913
604947 영화..죽여주는여자.... 6 흠.. 2016/10/09 4,118
604946 한국야쿠르트 자동이체된다고 계좌를 달라는데 2 보이스피싱 2016/10/09 1,277
604945 로봇청소기 장단점 알려주세요. 13 항상봄 2016/10/09 4,073
604944 남의편 ㅜㅜ 8 ? 2016/10/09 1,857
604943 강아지 꼬리에 피가 뭍어서 굳어있는데요 ㅠㅠㅠ 5 질문 2016/10/09 1,666
604942 광주 지진! 3 전북 김제 2016/10/09 4,161
604941 귤이 맛있네요 2 --- 2016/10/09 1,196
604940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보실분 들어오세요 36 ... 2016/10/09 2,391
604939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이 부부교사 24 wlh 2016/10/09 8,337
604938 온주완, 유재석 태풍 피해기부/외국인 세 모녀 ‘감동’의 손길 1 부산 2016/10/09 874
604937 평소 몸이 찬 편인데 술이요 2 .... 2016/10/09 649
604936 줄서서 축의금내는사람들 4 결혼식장단상.. 2016/10/09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