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거울은 어떤 미용실을 가도 내가 원래보다 못나보이네요..
그거 참...
나만 그런가요?
미용실 거울은 어떤 미용실을 가도 내가 원래보다 못나보이네요..
그거 참...
나만 그런가요?
그래서 안경 끼고 가요 렌즈 절대 안 끼고 간다는...
그런데 저게 진실 아닌가 싶어요 미용실 언니들은 괜찮더라고요..
안경점 거울 미용실 거울...볼때마다 난 인간이 아닌가 싶어 슬퍼요
큰편이긴하지만 미용실거울보고 있으면 왕짜증나요
미용사가 뒤에 서있는데 내얼굴 너무너무 달덩이
진짜 왜그런건가요?? 약간 확대되어서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근데 헤어 디자이너분도 거울에 비치는 모습보다 실물이 낫긴 하더이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안도했어요ㅋ
미용실만가면 내가 이렇게 못생겼나하고 미용사얼굴
거울로 비교해보고 심란하고 그랬는데...
옆에 있는 남편한테 물으니 자기도
더 못생겨보인다고하네요ㅋㅋ
미용실은 뫃생기고 지저분하게 보여서 커트만 하려다가 파마도 해야겠다 염색도 할까 하라고 얇고 비율 나쁘게 보이는 싸구려 거울을
옷가게는 옷입어보고 너무 이뻐서 사게하는 마술거울을 갖다놓는다는거죠ㅋㅋㅋ
화장품 가게 거울에서도 내 얼굴 잡티가 어째 그리 진하게 두드려 보이는지...쩝.
뭐니뭐니해도 압권은 자동차조수석 거울....그 거울로 보면 치아는 또 왜 그리 누런지....
전 다르던데요
미용실 거울볼때
예전에는 내가 이렇게 천하의 못난이였나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반대, 더 맘에 들어서 ㅋ 머리 하러 갔다가 그냥 나올까 고민도 ㅋ
실제 모습 그대로 보입니다.
딱 사진처럼요.
친구나 남편도 거울속ㅇ.로 확인해보새요.
다들 구대로 보이죠?
못 생겨보이는게 아니라
못생긴 겁니다...
다같이 못생겨 보여야하는데 나만 못생겨 보여요
헤어디자이너랑 스텝들은 예쁜데
밝은 미용실일수록 못생겨보이더군요 ㅎㅎ
못생겨보이니 조명 밝기 좀 낮추라했더니 그러면 염색 색깔 제대로 정확히 안보여서 안된대요 ㅎㅎㅎ
미용실에서 머리하기 전에 머리감고 수건으로 다 싸고 있을때 집에서 거울로 보던것 보다 이뻐보이는데 머리다하고 나면 또 집에서 보던거랑 똑같고 그래요 이상해요. 올림머리가 어울리는건지...
진실 그대로인거죠.
저 이십대 초반엔 미용실 거울 보면서 참 예쁘다 생각했어요. 피부도 뽀사시하고.. 미용사들은 다들 별로라고 생각했구요.
이십년 지나니 이젠 미용사들이 다 풋풋하고
나는 늙고 못생겨졌더라구요..ㅜㅜ
헤어도움 못받아서.
이게 제 결론
지하철 화장실은 더해요. 없던 흰머리가 거기서 다 보임. 가끔 노화 진도 체크하러 신사역 지하철 화장실 가요.
피부상태가 돋보기로 들여다보는거 같애요. 이렇게 땀구멍이 컸었나:; :;
기내 화장실 거울 ㅋㅋㅋ 얼굴이 썩어 보이죠
엘리베이터 거울 ㅜ 집 불빛 흐릿한 화장실선 그나마 나아보여요.
너무밝고. 거울도 너무 깨끗하고.;;;
햇빛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거울보면 완전 리얼한 내 상태가 나타나요. 피할 수 없는 자연광에서의 자글자글한 주름..ㅠㅠ
비행기 화장실 .!,,,,..맞아요 모공 다 보이고 ㅠㅠ
옆으로 빛들어오는 채광 얼굴 진짜 싫어요
35넘기전엔 미용실거울셀카도 찍고
어느거울을봐도 자뻑모드였는데
그 이후 갠적으로 삶의 의욕을 잃고 난뒤
얼마전 완전밝은 조명의 미용실갔다가 표정관리 힘들만큼
충격먹고옴..
어 저 제 외모 불만 많은 여잔데 전 미용실 거울은 좋은데요 더 이뻐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