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전불감증의 갑오브갑 엄마를 봤어요

완전 조회수 : 3,316
작성일 : 2016-10-08 15:34:27

방금전에 대형마트에서 목격한건데요

카트에 5살 6살 정도 돼보이는 아들 둘을 태우고

엄마는 옷 보느라 정신 없는 사이에

카트가 옆으로 쓰러지면서 둘 다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급기야 한명 얼굴위로 그 큰 철제 카트가 쓰러졌어요

애들은 울고불고 카트에 맞은 애는 더 울고..

다행이 크게 다치진 않은거 같았어요

저희 가족이 한층 다 돌고 무빙워크 타려고 하는데

세상에 아까 그 애들이 여전히 카트에 타고 있는게 보여요..

한 애는 카트에서 일어서 있고..엄마는 딴데서 쇼핑하고 있고..

애들이 카트에서 일어서서 기대거나 장난치면 카트가 넘어지는거거든요..

엄마 맞나 싶더라구요...


IP : 218.157.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노이해.
    '16.10.8 3:38 PM (118.219.xxx.129)

    왜저런데요??
    애들 신발은 벗기고 태웠던가요??

    정말 왜저래???

  • 2. micaseni88
    '16.10.8 3:39 PM (14.38.xxx.68)

    세상에...
    근처의 직원한테라도 말하세요.
    그 엄마 정말 답이 없네요.

  • 3.
    '16.10.8 3:45 PM (59.31.xxx.242)

    카트 넘어질때 옆에 다른 아이라도 있었으면
    어쩔뻔 했대요~~~
    지새끼들이야 무식한 엄마둬서 다친다지만..
    정말 부모 자격없는것들 많네요

  • 4. ...
    '16.10.8 3:50 PM (39.121.xxx.103)

    전 유모차에 애기 태우고 유모차는 차도에 본인만 인도에 서서
    신호등 기다리는 애엄마봤어요..
    진짜 정신이 있나없나 몰라요..얼마나 빨리 건너겠다고
    그러는건지..

  • 5. ..
    '16.10.8 4:00 PM (219.248.xxx.252)

    저는 수영장에서 한 1.5미터 되는 깊이인데 한 7살쯤 되려나 구명조끼도 안 하고 혼자 수영하는거 밖에서 지켜보던 엄마도 봤어요
    안전요원이 뭐라고 하니깐 되려 수영 할 줄 아는 애라고 큰소리 치시던 애기엄마
    수영장에서 성인남자가 물 먹고 익사하는거 본 기억이 있는지라 수영장에서 애들 그냥 놀리는 보호자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

  • 6.
    '16.10.8 4:12 PM (121.171.xxx.92)

    별의별 사람 다있고 애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눈감고 귀닫고 있는 부모들 많아요.

    얼마전에는 어떤 젊은부부가 롯데마트에서 말다툼을 해요. 아주 고상하게 다투는데 말소리도 안들려요. 표정이 말해주지.. 근데 갑자기 애 아빠가 애가 타고있는 쇼핑카트를 발로 차버리고 가 버리네요. 여자는 아무일도 없다는듯 무표정으로(아마 그런일들이 많았나봐요.. 성질내는 일이..) 쇼핑카트 밀고 가는데...
    자기 자식이 타고 있는 카트를 발로 차버리는 인간도 애비라구..
    그러다 쇼핑카트 뒤집어져 애라도 다쳐야 되는지...
    부모노릇도 잡아다 가르쳐야 되는지...

  • 7. ㅇㅇ
    '16.10.8 4:43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그래놓고 애들 다치면 마트가 안전불감증이라며
    마트 직원탓 주변 사람들은 뭐했냐 주변사람들 탓하겠죠

  • 8. ㅡㅡ
    '16.10.8 5:00 PM (115.140.xxx.189)

    신호등 바뀔락말락 하는 데 유모차 밀고 씽씽 달리고
    옆에 큰애 - 5세정도ㅡ따라 달리고 ㅡ

  • 9. 저런
    '16.10.8 6:25 PM (112.186.xxx.156)

    부모 자격없는 부모는 경찰이 범칙금 발행해주면 좋겠어요.

  • 10. 주차장에서
    '16.10.29 9:06 PM (125.186.xxx.247)

    서너살되는 아이를 손도 안잡고 저혼자 성큼성큼 걸어가는 부모도 봤어요.아이는 반은 뛰고 반은 걷고.
    참 무심한 부모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94 대학생 최순실 3 웃기지도 않.. 2016/11/19 1,239
618593 멸치 대가리도 버리나요? 5 국멸치 2016/11/19 3,780
618592 장시호 정말 닥의 딸 아닐까요? 20 의구심 2016/11/19 7,234
618591 글쓸 때 좌절을 나타내는 표시는 어떤 거 3 op 2016/11/19 682
618590 민폐스러운 부탁하고 거절해하면 불쾌해하는 사람들.. 10 2016/11/19 2,041
618589 한국여고생과 성관계 사진 유포하는 영국인 영어강사!!!! 5 퓨쳐퓨쳐 2016/11/19 6,466
618588 이태리 자유여행 1월 중순은 어떨까요? 3 이태리 2016/11/19 808
618587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용 어디서 사나요? 6 아기엄마 2016/11/19 1,863
618586 수능이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우니 괜찮은 거 아닌가요? 15 교육 2016/11/19 2,984
618585 운동화 얼룩졌어요 ㅠ 1 Jj 2016/11/19 402
618584 백수인데 광화문가도 될까요? 30 가고싶어라 2016/11/19 2,482
618583 글못찾겠어요)트렉터로 상경중이신 농민들 영상요 4 땅지맘 2016/11/19 909
618582 내년수능은 쉬울까요? 2 ㅇㅇ 2016/11/19 888
618581 박통퇴진]아파트주차장 고의펑크 ... 어찌해야하나요? 7 ... 2016/11/19 877
618580 외신보도 박 대통령 고급 병원서 대가성 ‘공짜 치료’ 받아 4 ... 2016/11/19 1,047
618579 서울 용화여고 가기좋은 호텔추천좀... 6 고3 2016/11/19 831
618578 헐 조응천의원 국회에서 부인이랑 카톡한거 찍혔어요ㅋ 24 zzz 2016/11/19 6,535
618577 지방사는데, 내일은 광화문집회 없는가요? 5 ㅇㅇ 2016/11/19 618
618576 오늘 전국집회안내입니다 2 촛불지도 2016/11/19 752
618575 광화문 시위 안전을 보장한다ㅡ박원순 20 .... 2016/11/19 2,883
618574 오늘 집회 처음 가려는데 6 오늘 2016/11/19 615
618573 야~~~!!!.사람 모이기 딱! 좋은 날씨다 6 오늘도 2016/11/19 682
618572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라 박근혜국정포기 아닌가요 입은 비뚤어.. 2016/11/19 310
618571 이 영화제목이 뭘까요? 타임머신관련 Sf영화였는데 4 영화 2016/11/19 599
618570 오늘 그알 '대통령의 시크릿' 5 토요일 2016/11/19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