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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울게요.

...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6-10-08 12:58:28
덧글 감사합니다.

대충 이 상황까지인데요...
이 글 보신 분들은 여기까지 화날만한 상황이 있긴 한가요?
저는 이 상황까지 몇 단계나 화를 참은 상황이라 막판엔 표정관리 전혀 못했거든요.
애한테도 첨에 좀 이해하고 넘어가다 조금만 수위를 더 넘기면 폭발하고 마는데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는거죠? ㅠㅠ
IP : 222.64.xxx.2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10.8 1:00 PM (122.35.xxx.109)

    글만읽어도 화가나는데요
    진짜 양심없는 인간....

  • 2. ...
    '16.10.8 1:03 PM (118.220.xxx.138)

    입던 옷 주고 넘 생색내는거 같아서 별로네요...

  • 3. 음.
    '16.10.8 1:04 PM (14.34.xxx.180)

    원글님 성격에 무슨 문제가 있나요?

    글만 읽어도 제가 폭발하겠는데

    이미 고기랑 후식까지 다~~~사줬으니 이제는 그 언니랑 거래하지 마시고
    거리를 두세요.

    뭐 하나주고 그걸로 뽕을 뽑으려는 사람은 의도가 의심스럽네요.
    가까이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4. ....
    '16.10.8 1:08 PM (218.55.xxx.93)

    애초에 고기집을 왜갔나요? 헌옷준 대가면 그냥 만원 안족쪽 식당가는게 맞아요.그런여자 상종 말아요.참 만만하게 보였군요.

  • 5. ....
    '16.10.8 1:09 PM (180.159.xxx.61) - 삭제된댓글

    디저트 카페에선 케익 없이 커피만 그 언니가 샀어요.
    안그래도 디저트는 언니가 사라고 할참이었는데 제 표정을 읽었겠죠.
    저만 화나는 상황이 아닌가요.
    제가 평소에 돈과 관련돼서 인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거든요.
    천성이 구두쇠로 타고난것 같아서요.

  • 6. ....
    '16.10.8 1:10 PM (218.55.xxx.93)

    안족쪽__안쪽으로 정정

  • 7. 속터져
    '16.10.8 1:11 PM (49.167.xxx.246)

    고기안사주고 그 돈으로
    내아기 새옷사입히겠네요

  • 8. 잉?
    '16.10.8 1:14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여자 혼자 3인분?
    원글님은 밥먹을때 고기 하나도 안집어 드시구요?
    좀 이해 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전 이해력이 좀 떨어지는듯..

  • 9. ....
    '16.10.8 1:14 PM (180.159.xxx.61)

    저희 애 챙겨주는게 고마와서 어떻게든 보답하는게 제가 편해요.
    돈이야 얼마야 들건 상관없는데 저런 상황에서 풀코스로 쏘라고 한거에 욱한거죠. ㅠㅠ

  • 10. ...
    '16.10.8 1:15 PM (180.159.xxx.61) - 삭제된댓글

    고기를 엄청 잘먹는 사람이더군요.
    저도 놀랬어요. 어쩜...내가 한 점도 못먹을수가 있는지.

  • 11. 그래서
    '16.10.8 1:15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케잌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신 건가요?
    화난 것을 꾹 참고?

    고기 다 먹어치울 때까지
    왜 원글님은 안드셨어요?
    "나도 좀 먹자"라고 왜 말 안하셨어요?

    애초에 그깟 헌 옷 받고 밥산다고까지 할 필요가 없는
    상대였네요, 보나마나 허름한 옷이겠죠...

    남이니까 대놓고 화는 못내도
    표정이 변하고 인연 끊는 게 보편적 정서 아닐까 싶네요.
    저라면 저런 인간 상대안하겠어요.

  • 12. ...
    '16.10.8 1:18 PM (180.159.xxx.61) - 삭제된댓글

    케익 없이 커피만 그 언니가 샀어요.
    저는 점심때 고기 안먹혀요.
    그 언니가 고기 다 먹은건 문제되지 않아요~~

  • 13. ..
    '16.10.8 1:18 PM (175.223.xxx.8)

    그언냐는 중고로 넘겨서 고기먹은 꼴이네요
    고깃값으로 이쁜 새옷사입혀요

  • 14. .....
    '16.10.8 1:21 PM (59.15.xxx.61)

    다음에 혹시 또 헌옷 준다면 사양하세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언니 고깃값으로 아이 옷 한 벌 사입힐게...히히호호~'

  • 15. ..
    '16.10.8 1:25 PM (14.100.xxx.157)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살때는 비싼거 대접하려고 하고 남이 살때는 싼거 고르려고 하는데 저런 사람들 만나면 진짜 당황 스러워요. 그리고 다음에 절대 안만나고요. 돈도 문제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전혀 없고 나를 물주나 호구로만 보는거 같아서요.

  • 16. 헐~
    '16.10.8 1:39 PM (125.131.xxx.34)

    어느동네 갈비살이 일인분에 만원이래요??? 당장 가고 싶네요

  • 17.
    '16.10.8 1:44 P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보통은 밥살게라고 하면 사주는쪽에서 부담될까봐 고기사달라는 말은 못하지 않나요?
    사주는데로 먹을게 하죠
    헌옷이 되게 비싼것들이어서 본전생각났을까요?
    아님 눈치가 없거나 호구를 잘찾거나..
    옷달라고해서 받으신거예요?

  • 18. 저 같으면
    '16.10.8 1:45 PM (112.186.xxx.156)

    얼마나 비싼 옷이길래 고기집에서 고기 사달라는 말이 나올만한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주 고가의 옷이었나요??
    하여간, 고기집에 가서 먹는데 언니가 거의 다 먹고 있다면
    나도 맛이라도 좀 보게 남겨줘.. 이럴 거 같아요.
    만일 원글님이 점심때 고기가 안 먹히는 사람이라 어차피 고기 안 먹을거였다면
    언니가 다 먹은게 맞구요.
    아니면 원글님도 뭔가 함께 먹고 즐기려면 점심때 고기집 말고 (원글님도 좋아하는) 다른 음식 파는데로 가자 했어야죠.
    그리고 디저트 가게에서 원글님 표정보고 그 언니가 케익 없이 커피만 사게 하지 말고
    원글님이 말을 해야 해요.
    언니가 고기 맛있게 먹었으니 나도 케익 한번 맛있게 사주라.. 그래야 균형이 맞겠는데.. 이러셔야죠.

    요새 고기집에 한우 일인분이 이만 오천원 정도부터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한우 3인분이면 대략 7만5천원??

  • 19. 프리지아
    '16.10.8 1:48 PM (223.62.xxx.71)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제가 밥을사면 꼭 비싼거
    얻어먹을려고 하더군요 다음번에 본인이 살때는 저렴하게 사구요 몇번을 그러니 짜증나서 상종할사람이 아닌것같아 수신차단했네요

  • 20.
    '16.10.8 2:06 PM (223.62.xxx.204)

    어머나 그냥 그언니하고 만나지마세요.
    님하고 안맞는듯
    고기 안먹힌다면서 고기안남긴게 왜 화가 나나요?

  • 21. 저는
    '16.10.8 2:10 PM (110.8.xxx.9)

    원글님도 약간 이상해요.
    원글에는 밥 먹는 동안 고기 한 점도 못먹었는데 그 언니가 다 먹어서 화났다는 뉘앙스로 적혔는데,
    댓글에는 난 점심에는 고기가 안먹혀서 그 언니가 고기 다 먹은 건 아무렇지 않다 하시고...
    돈이야 얼마야 들건 상관없는데? 저런 상황에서 풀코스로 쏘라고 한 것이 욱하다고 하시고...
    댓글에 쓴 원글님 말대로라면 무슨 일로 화를 몇 단계나 참은 건가요? 뭐랄까 익명게시판인데도 솔직하지 못하신 듯..
    뭔가 마음은 쫌생이구두쇠인데 그런 거 숨기려고 발악하지만 다 티가 나는 듯하달까요..

    쇼핑백 크기, 그 안에 든 옷 종류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고기 3인분값이 아까울 수도 있고 무난할 수도 있는 일이고요. 만 원 어치 입던 옷 주면서 저랬다면 그 언니는 진상인 게 맞죠..내가 구두쇠로 보일까 아닐까 하는 고민보다 진상하고 멀어지는 게 정신 건강에 유익해요~

  • 22. ...
    '16.10.8 2:28 PM (222.64.xxx.224) - 삭제된댓글

    워워..댓글이 또 산으로 가려고 하네요.
    그 언니가 권했더라도 고기는 안먹었을거에요. 그래도 권한거랑 아무 말 없이 혼자 다 먹어버린건 다르죠.
    그리고 고기 살때 금액은 제가 사는거니 상관없는데 그 이후 코스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저보고 사라고 하니 그것도 제 기준엔 안맞았고요.
    옷은 비싼거 아니고 그냥 보세옷 도톰한 상의 5장이었어요.

    덧글 종합해서 잘 판단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23. ...
    '16.10.8 2:29 PM (222.64.xxx.224) - 삭제된댓글

    워워..댓글이 또 산으로 가려고 하네요.
    그 언니가 권했더라도 고기는 안먹었을거에요.
    그래도 권한거랑 아무 말 없이 잽싸게 혼자 다 먹어버린건 다르죠.
    그리고 고기 살때 금액은 제가 사는거니 상관없는데 그 이후 코스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저보고 사라고 하니 그것도 제 기준엔 안맞았고요.
    옷은 비싼거 아니고 그냥 보세옷 도톰한 상의 5장이었어요.

    덧글 종합해서 잘 판단하겠습니다.

  • 24. ...
    '16.10.8 2:37 PM (222.64.xxx.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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