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수경씨는 왜 유명해진건가요?

한국외대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6-10-08 10:56:50

임수경씨라고

예전에 북한도 가고

여대생있잖아요

송영길과도 친분 있고

이분 요즘 뭐하는지?

어떻게 유명해진건지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니 의원?? 자세히 모르겠는데

인스타그램보니 세월이........

여대생이었다가 아기엄마였을땨 사진만보고 너무 오랫만에 보니...

세월이...........


보통분이 아니신거같은데 어떻게 북한까지 가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IP : 122.36.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8 11:07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북한에 남한대표 대학생으로 가서 유명해졌어요.
    1989년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통일운동의 일환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평양에서 개최된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석했어요.
    휴전선이 생기고 그걸 넘어선 최초의 민간인이었습니다.
    그때 나라가 시끄러웠고 사람들이 저 집 식구들은 이제 망했다, 딸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되겠다고
    수근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돌아올때도 북한당국과 유엔의 만류를 뿌리치고 제3국을 경유하지 않고 판문점으로 넘어와서
    한마디로 화제가 되었죠.

    어린 여대생이 패기 하나는 대단했어요

  • 2. 전국대학생대표 ㄷㄷㄷㄷ
    '16.10.8 11:10 AM (122.36.xxx.122)

    그죠?

    진짜 대단한거같아요. 패기가 ㄷㄷㄷㄷㄷ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정치주변에서 계시는듯.. 의원이라고 하는거보면

  • 3. ...
    '16.10.8 11:12 AM (223.62.xxx.213)

    https://ko.m.wikipedia.org/wiki/임수경_(정치인)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국회의원도 했었죠

  • 4. ///
    '16.10.8 11:20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보다는 북한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어요.
    통일의 꽃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통일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당시 북한에서 금지복장이었던 반팔티를 다시 허용했다고 합니다.
    임수경이 반팔티 입고 갔거든요.

    당시 우리 아버지는 애를 일찍 학교에 보내 어려서 꼬임에 넘어갔다고.... 혀를 차셨어요.
    당시 만 17세였습니다.
    가족들 모두 직장에서 해고 당하고 사찰 받고 만 17세였음에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어요.
    가족이 한마디로 폭망했어요.

    북한에 간 사실을 우리정부는 뒤늦게 알았어요.
    그래서 나라가 시끄러웠고 천주교재단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임수경을 보호하려고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서 '평양 장충성당 축성 10주년 기념미사 봉헌'의 명목으로
    문규현 신부님을 공식 파견해서 임수경과 같이 돌아왔어요.

    93년 김영삼대통령이 취임하고 사면되어서 그 뒤로 학교도 다시 다니고 유학가고 정치인이 된 것으로 압니다.

  • 5. ///
    '16.10.8 11:3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패기는 대단한데 행보가 그리....

  • 6. ...
    '16.10.8 12:33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패기보다도 ...멋모르고 .. 임종석때문에 갔다는걸로 알아요 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36 아파트 난방 방식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6 이사고민 2016/10/09 988
604835 시댁으로부터의 감사한 지원. 그럴수록 더 죄송한 마음. 7 가을하늘 2016/10/09 2,946
604834 남자아이가 혈변을 봤어요... 2 혈변 2016/10/09 1,327
604833 이런 감정의 남자는 뭐였을까요? 3 .. 2016/10/09 1,652
604832 점심에 손님 초대해놓고 이불 속에서 뒹굴하며 24 ... 2016/10/09 7,419
604831 시어머니가 재혼하신분인데 엄마라고 불러달라고하는거 19 조금특이하지.. 2016/10/09 5,770
604830 서울대병원, '외상성' 출혈로 백남기 보험급여 11번 청구 9 진단서 2016/10/09 1,479
604829 오스트리에서 사오면 좋을 것들... 10 luck 2016/10/09 1,383
604828 이은재씨- 당장 의원직 사퇴하십시오! 12 꺾은붓 2016/10/09 2,296
604827 태극기 방송 도를 넘어선거 같아요 8 방송 2016/10/09 1,463
604826 김영란 밥이 30,000원 부터인가요? 13 ..... 2016/10/09 2,314
604825 구르미 ost들으며 모닝커피 하세요^^ 13 ^^ 2016/10/09 1,068
604824 탈모에게 대박 상품 발견 24 흑채 2016/10/09 8,661
604823 타니타체중계가 고장 3 희망 2016/10/09 925
604822 10월 8일자 jtbc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6/10/09 438
604821 게임으로 놀면서 배워요 좋은세상 2016/10/09 287
604820 신사동 안쪽 다세대 건물 얼마 정도 하나요... 부동산 2016/10/09 564
604819 [단독]서울대병원, '외상성' 출혈로 백남기 보험급여 11번 청.. 5 ㅇㅇ 2016/10/09 3,092
604818 입시가 끝났는데도 마음은 아픈듯... 5 심리 2016/10/09 2,648
604817 첫사랑을 가슴에 두고 산 남자 이혼만이 답일까요? 72 부부란 2016/10/09 23,808
604816 물기꽉짜는 면보가 있는데 사용할때 8 몽쥬 2016/10/09 3,805
604815 미니멀 실천..사용안하는 미건의료기 어찌하나요? 10 미니멀 2016/10/09 4,348
604814 대장부 기쎈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는 어떻게해야할까요? 25 ㄹㄹ 2016/10/09 7,763
604813 꿀병좀 추천해주세요 ~^^ 9 일찍깼어요 2016/10/09 1,043
604812 노무현을 사지로 몰았던 검찰의 언론플레이 뉴스 6 검찰 2016/10/0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