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여섯살.. 아이 둘 키워요
아직 어린 아이들.. 정말 이쁘고 귀엽죠
어떤때는 너무너무 눈물나게 행복하고
반대로 어떤 순간은 눈물이 쏟아지도록 우울해요..
이런 감정이 하루에도 몇번씩 교차하는거같아요
그래서 기쁘고 들뜬듯 행복감이 느껴질때도 언제 감정이 바닥을 칠지 몰라
의미없다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아침부터 무척 슬프네요.. 애들이 말도 안듣고 밥도 안먹고
다 싫고 지긋지긋하단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
남편은 잘 도와주지만? 새벽에 출근했다가 애들 잘때 와요..
주말인 오늘도 내일도 마찬가지.. 언제 쉴지 모르겠네요(남편도 무척 힘들겠죠...ㅠㅠ)
세상이 온통 우울함 투성인거같아요
오늘은 작은방 문닫고선 한참 울었네요.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