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살던 아파트에 7층인가 부장검사 살았는데
1. 뜸금
'16.10.8 6:1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검사와스폰서에 ㅇㅁㅇ 이란 검사가 소개되는데....너무 지저분하게 묘사되어
누군가 검색해봤더니...수석졸업한 수재에
아내와는 장학퀴즈? 뭐 그런걸로 만나 연애결혼한 사람이더라구요.
아내분은 글쓰는 분....2. ㅇ
'16.10.8 6:2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인사를 하지 말지 왜 하셨어요?
3. ..
'16.10.8 6:36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엘리베이터에서 이상하리만큼 자주마주치더라구요
그사람들하고 주파수가 맞는건지
심지어 하루에 3번본적도있어요
나이도저보다많아보이길래 그냥 먼저한건데
어이없다 싶었어요
전솔직히 부장검사집인줄도몰랐어요 나중에야 알았고4. /////
'16.10.8 7:17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ㅋ.그런 경우 많죠.
병원 가면 의사와이프가 그러고
교사 와이프
장교 와이프
회장 와이프
교수 와이프
판사 와이프
.....
별별 직종 와이프들,자식들,친척들이 목에 힘주고 다니죠.
근데 저런 사람들, 상대방이 개무시해버리면 몇 번 그러다가 자기 쪽에서 꼬리내리더라구요.5. 원래
'16.10.8 7:18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오야봉보다 그 밑 시다바리가 더 오야봉 행세 하는거 몰라요?
권력 등에 업어 버린 쪼다들 행세가 더 가관인거요.6. 왜 한국와이프등은
'16.10.8 7:24 AM (125.129.xxx.185).그런 경우 많죠.
병원 가면 의사와이프가 그러고
교사 와이프
장교 와이프
회장 와이프
교수 와이프
판사 와이프 등등 ㅈ여자 본인이 자격과 권위,지위가 없는대 남편 등에 호가호위 할려고 하나7. 우리 사회에
'16.10.8 7:52 AM (119.200.xxx.230)겸손 결핍증 환자(?)가 정말 많지 않나요.
조금만 겸손할 줄 안다면 세상이 부드럽게 돌아갈 텐데요.8. ㅋㅋ
'16.10.8 8:29 AM (122.36.xxx.122)네이버에 의사부인 까페가 있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 의사부인 카페가
'16.10.8 8:39 AM (223.62.xxx.83)있을 수도 있죠.
개업관련 정보라든가
병원운영 관련해서
도움을 주고받자고 만들었겠지
목에 힘주는 법 공유하자고 만들었을라규요10. ...
'16.10.8 9:56 AM (1.229.xxx.193)솔직히 좀 웃기기는 하네요
의사카페도 그렇고
목에기브스도 그렇고
ㅋ
근데 의사선생님 부인이라고 하면 (아는병원 진료받으러갔다가) 어찌 생겼나 궁금해서 보기는해요
겸손하고 소박하고참해보이면 인상좋다 하고 좋은느낌이고
나대고 깁스하고 돌아댕기면 머냐?? 저건???
이러지요~11. ㅋ
'16.10.8 10:17 AM (122.36.xxx.122)남편이 알아서 할일인데 왜 마누라가 개업관련 정보며 뭐며 간섭질해요?
여자가 나서는 병원치고...직원들부터 하며 제대로 관리 잘되는곳 못봤어요
지가 간호사거나 간호조무사였음 몰라도 참나 ㅋㅋㅋㅋ12. 그분
'16.10.8 10:31 AM (58.230.xxx.247)성향이겠지요
아무래도 상명하복과 사회의 질서유지를 담당하는 사람들이라
일반인보다는 그런부분이 습관화 되 있을수도
남편의 법조계친구들은 하나같이 부드럽고
인간관계도 끈끈하게 유지되는 아교역할을 더 많이 하는지라13. ㅋㅋㅋㅋ
'16.10.8 10:52 AM (175.223.xxx.174)의사부인 까페는 또 뭐꼬?
그 여자들은 밖에 나가면 지 남편 의사 하고 등판에 붙이고 다니나..ㅋㅋ14. ....
'16.10.8 11:15 AM (218.55.xxx.93)그여자 성향이 원래 그렇겠죠.부장판사건 뭐건 남들이야 별 관심 없지 않나요?원글님 관점이 이상한건 아닐런지요.
15. 웃긴건
'16.10.8 11:19 AM (218.153.xxx.81)저도 그런 직책 가진 사람 아랫집에서 살았는데
제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만났나보더라구요
항상 만날때마아 주머니에 손넣고 눈을 아래로 깔며
내려보며 인사도 받는둥 마는둥 하던 사람이
사촌오빠가 그 직책보다 좀 높은곳에 있었는데
하루는 그 오빠를 거론하면서 저희 형님이라고 하니까
담부터 손도 빼고 공손히 인사하더라면서 웃었네요.16. 의사부인은
'16.10.8 12:13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무슨 개뿔...
나는 대학병원에 평좋은 의사 빼고는 다 시시하게 보여요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 실력없는 의사놈들 때문에 치아도 엉망이 되고 눈수술도 엉망이 돼서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골치 아파 죽겠어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판검사 관사가 많은데요 목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 같군요 자기는 안그런데 남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이런 것도 알려주는 사람이 있으면 고칠텐데 사람들이 어려워하니까 좀 그렇죠17. 매지션
'16.10.8 3:50 PM (175.199.xxx.105) - 삭제된댓글작은 도시에 서울에 있는 종로약국 같이 거의 모든사람 다 아는것도 아니고 규모도 그리 큰곳 아닌 약국하는 집에 시집간 분
사람들이 안물어봐도 저 OO약국 며느리에요 하데요
직업이 약국 며느리인가 했어요18. 동감
'16.10.8 4:54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우리 사위 검사.
뻣뻣해서 방망이로 북어 패듯이 패 주고 싶어요.
근데 우리 딸은 말랑해요.
검사님, 검사가족님 댓글 좀 주세요.
그렇게 되는 원인이 뭔지...?19. .........
'16.10.8 4:54 PM (220.118.xxx.56) - 삭제된댓글꼴깝인거죠..
사람이 모자라서 그래요..20. 같다내
'16.10.8 5:15 PM (203.170.xxx.41)저,, 순간 내가 쓴 글인가 넘 깜작 놀랏어요
먼저 방배동 오랜 아파트 딱 고런 부장검사 부인이 살앗는데 거만하기가
인사하면 핸폰 받으며 까딱 고갯짓 알앗다는 시늉 같잖아서,,,
운전사 통로좁은 데 딱 15분이고 30분이고 시동 걸어놓로 대기
다른 주민들 통행 불편한 건 아랑곳없고 에라이21. 같다내
'16.10.8 5:17 PM (203.170.xxx.41)근데 같은 라인 젊은 3,40대 모여 얘기한 적 잇는데 다들 의견이 같다는요
고로 난 원글님 관점이 이상치 않다고 한표 던져요 지발
고개는 익을수록 숙인다지여22. ..
'16.10.8 5:35 PM (211.107.xxx.80)그래서 옛 높으신 분들도 얘기했지요..
"백성을 두려워하라.."
선악을 구분할줄 안다는것만으로도 두려운 존재입니다..23. ㄱㄱ
'16.10.8 6:00 PM (211.105.xxx.48)뭐 제 친구는 남편이 의사인데 생활에서도 의학용어 쓰고 모든걸 자기만 옳다고 충고하고 누르고 ㅠㅠ 그 남편도 똑같고 심지어 오랜만에 본 그집 애들까지 똑같아서 기겁을 하고 연락 끊었어요 늘 귀족처럼 살고 싶어하던 아이... 스스로 귀족이 되더라구요
24. ㅎㅎ
'16.10.8 6:06 PM (117.53.xxx.134)부장검사라서 힘주나?.
검사도 빈익빈 부익부인가봐요.
저아는 검사 부인은 애들 유학보내고 암웨이하면서 물건 팔아달라던데요.ㅋ25. 우리동네 검사장님은
'16.10.8 6:14 PM (211.36.xxx.83)시골 농사짓는 아저씨같은 느낌에 경비아저씨한테도 웃는낯으로 존대하고 친절함...나중에 검사도 아니고 검사장이래서 깜놀
26. 위세가 뜨르르 하죠?
'16.10.8 6:15 PM (218.154.xxx.102)우리통로에도 젊은 여자 하나
밤에 가로주차 해놔서 전화했더니
늦게 내려와선 한창 지보다 나이 먹은 사람인데
뱀처럼 차갑게 인상 쓰는거보고 놀랬네요
차에 무슨 검찰청 이런건 왜 붙여놨는지?27. 핸드폰
'16.10.8 6:48 PM (211.228.xxx.30)받으며 고개 까닥짓
동감입니다
근데 그부류는 뭔가 비슷한 행동을 하나봅니다
윗님 가로주차에 또한번 공감
장애인도 아니면서 꼭 장애인자리
주차자리 아닌데 항상 그런곳에 주차해서
다른주민들 방해해요
신경안쓰고 싶은데 희한하게 신경쓰이게 행동합니다28. 넘 웃긴게
'16.10.8 7:05 PM (49.1.xxx.82)같은 라인 집사인지?도 깁스 하던데요??
어디서 반말하고
나참. 같잖아서 원...29. 안 겸손해서라기보다
'16.10.8 7:23 PM (211.36.xxx.216)틈주면 들러붙어 청탁하려는 인간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저도 오너부인 되어보니까 무조건 웃는것도 능사가 아니더라구요.30. 음
'16.10.8 7:37 PM (175.193.xxx.1)의사부인들은 친절하던데요..
우리라인 의사 부부는 엄청 친절했어요 아무래도 개업의사다 보니..31. 완전 공감
'16.10.8 7:54 PM (175.213.xxx.30)우리사회에 겸손 결핍증 환자(?)가 정말 많지 않나요.
조금만 겸손할 줄 안다면 세상이 부드럽게 돌아갈 텐데요. 2222222222222222222
제발 대한민국 좀 살려봅시다.
헬조선 싫어요ㅠ32. 외교관-서기관
'16.10.8 8:07 PM (110.15.xxx.238) - 삭제된댓글홍xx 저보다 한참 젊은 외교관으로 나왔는데 제가 처음에 무슨 xx 직업이 있었을때는 저 멀리서 먼저 환한 웃음으로 달려와 악수를 청하고 친절하게 해서 서글서글한 사람이네 했어요. 그 다음에 만났을때는 제가 그 직책이 없었어요. 그랬더니 제가 인사를 먼저 했는데 나보다 한참 큰 키에 나를 내려다보면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무표정. 헐... 거기다 자기 아내도 제가 무슨 직책인줄 알고 제가 화장실 간다니 거기까지 바짝 옆에 붙어서 친한척 하면서 갔었어요. 가는 도중 중요 인물(여자 시장)를 만나서 이 사람이 우리를 소개시키는데 딱 자기 부인만 소개를 시키더군요. 저도 그 시장을 그 때는 못 알아봤어요. 근데 이 외교관 부인이 그 때 거기 멈춰서 잠깐 그 주요인물과 남편과 있었어야 했는데 갑자기 그 시장 귀에다 대고(주변이 다소 시끄러웠어요) 우리 화장실 가야 한다고... ㅋㅋ 그러고는 화장실 갔다왔거든요. 그 후 행사끝나고 이 부인을 화장실에서 다시 만났어요. 근데 그 때 완전 생까더군요. 그 사이 남편한테 한소리 들었겠죠. 그 때 처음 사람들이 말하는 한국사람들의 무례함, 거만함을 느꼈네요. 그리고나서야 그 외교관이 내 인사에 그렇게 무례하게 군것도 이해가 됐구요. 대사도 공사도 참사도 아닌... 서기관이었어요.
33. 학부모대표만 해도 그런경우있음
'16.10.8 9:48 PM (211.201.xxx.244)검사라서 그런게 아니고요.
검사들도 정치검사, 쓰레기검사만 있는거 아니지요.
직종 무관하게
그러는 사람들 있어요.34. ㅎㅇ
'16.10.8 10:17 PM (125.180.xxx.202)의사부인카페 ㅋㅋㅋ저도 들어본적있는듯...
웃긴게 부부의사여도여의사는 가입이 안된다던ㅋㅋㅋㅋ35. 소굿
'16.10.9 12:01 AM (180.224.xxx.2)친한언니 부장검사 와이프 인데 무지 검소 하시고 좋으세요 물론 아이들도 예의 바르고 , 부장검사님은 푸근하고 예의 바르시거 한참 어린 저에게도 늘 깍듯이 대하시던데요 ㅡ
어떤 직업에 따라가 아니라 그사람의 인성 문제지요,36. ㅇㅇ
'16.10.9 12:02 AM (211.195.xxx.121)그사람이 이상한거요 아는 부장검사 와이프 엄청 싹싹
저도 남편 병원장인데 목 뻗뻗? 그런거 하~~나도 없구요
병원가서도 간호사들한테 웃으면서 인사하고요
아는 언니 남편도 의대 교수인데 그언니 완전 털털~~37. 사람마다
'16.10.9 5:56 AM (122.35.xxx.44)다른거지 직업따라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