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위해서는 뭐든지 다 참을 수 있으신가요?
자식이 손해보는 일이 생긴다면
그건 이기적인 엄마
어리석은 사람이겠죠..?
1. 자식인데
'16.10.8 4:15 AM (125.180.xxx.52)손해를봐도 참아야지요
참고 해결부터하고 ....자식교육 다시 시켜야지요2. 네
'16.10.8 8:17 AM (59.8.xxx.122)참기만하는게 아니라 더한것도 할수 있어요
성인되었지만 여전히 안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공부 썩 잘하는것도 아니고 말도 디지게 안들어요
그래도 자식은 소중해요3. ??
'16.10.8 8:32 AM (121.108.xxx.27)글쎄요
내 인생은 자식을 위해 사는 인생인가요?4. ㅇㅇ
'16.10.8 8:38 AM (14.75.xxx.62) - 삭제된댓글더 한것도 할수있다고봅니다
다만 점점성인이되면서 그할일이 줄어들거예요
만약 자식에게 팔을하나 떼어줄수있느냐
눈을하나줄수있느냐 한다면 .전 두개도줄수있을거 같아요5. 윗님
'16.10.8 8:38 AM (59.8.xxx.122)그럼 자식있는 부모가 자신을 위해 사는 바람직한 삶은 어떤건가요
6. 저도
'16.10.8 9:34 AM (58.227.xxx.77)자식 위해서 뭐든 못하겠어요
부모인데7. 왜?
'16.10.8 10:04 AM (39.7.xxx.63)왜 부모는 자식에게 그렇게 해야 하나요?
8. 소피아
'16.10.8 10:31 AM (211.246.xxx.85) - 삭제된댓글나로 인해 세상에 태어난 아이니까
무조건적으로 잘해주고 싶어요
내 인생을 둘로 나눈다면 아이 태어나기전과 후로 나누어질거 같아요
아이 없을때는 나만을 위한 삶이였다면
아이가 낳자마자 이제 내인생은 이 아이에거 올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아이가 눈이 하나 필요하다면 두개를 다 주고 싶은 마음이고 하나가 필요한다해도 두개 세개 내 능력꺼 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또 내자식이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삐뚤어지고
타인한테 손가락질 받고 상처 입을까봐 막 퍼주고 싶어도
절제 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자식이란 존재가 어리석은 한여자를 성장시키기도 하고
사회와 인간관계를 배우게 하기도 하네요
그런데 저는 어릴때 이혼한 부모가 있어서 부모의 역할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무한정으로 내 자식에게는 잘해주고 싶고
내부모 처럼 이기적으로 자기자신만을 위해 살고 싶지 않아요
어떤 때도가 부모로서 옳고 그른지 모르겠지만 나 때문에 때어난 아이가 나 때문에 힘들어 하거나 슬퍼하게 하지는
말아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15년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