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인데..연산 딱 싫어해요.. 학습지 해본적 없고..
기적의 연산, 기탄연산하다가 그냥 4월부터 손놨어요...
일단 수학은 잘합니다.. 기본단원평가부터 중간 기말 잘 치고 있어요..
집에서 빨간펜하고 심화수학문제집2장합니다.. 그게 아이의 하루 공부량끝입니다
논술 영어 기타 학습지 하나도 없고요..
그런데.. 학교에서 요즘은 수학익힘책도 있고 빨간펜의 교과수학도 있고 하니 그런대로 하기는 하고
시험치면 집중해서 치는 스타일인지 실수도 크게 하는 편도 아니고요..
그래도 좀 걸리기는 합니다..
하지만 분명 머리가 좋아서인지 아무런 설명 없어도 4학년 1학기꺼 기본 문제집(해법이나 큐브등)주면서 풀어봐라 하니 거의 정답율 90프로 이상인 아이예요.. 그런거(일반 수학풀이, 심화등등)는 하겠다고 잘 받아 들이지만 저가 선행이 싫어 서냉시키지 않고요..
하지만 연산이 들어가면 아이와 엄마가 싸우고 아이도 너무 싫어 합니다..
그냥 패스해도 과연 후회없는 선택일까요.. 갈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