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배 왔길래 문을 열고 물건을 받았는데
그게 아마 1초 정도였을텐데...까만색 망사??? 같은 셔츠를 입은
마르고 키 크고 앳된 얼굴의 기사였어요.
노안이 와서 헛것을 봤는지...그렇게 젊은 기사도 처음 봤고
그야말로 보이그룹에 끼어있을 거 같은 곱상한 외모였어요.
보통 그 나이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데서 알바할텐데...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오늘 택배 왔길래 문을 열고 물건을 받았는데
그게 아마 1초 정도였을텐데...까만색 망사??? 같은 셔츠를 입은
마르고 키 크고 앳된 얼굴의 기사였어요.
노안이 와서 헛것을 봤는지...그렇게 젊은 기사도 처음 봤고
그야말로 보이그룹에 끼어있을 거 같은 곱상한 외모였어요.
보통 그 나이면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데서 알바할텐데...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이 글 보시면 기분 별로일것 같아요
아는 분이 보시면 금방 누군지 알것 같은데...
저도 잠원동인데 저희는 한 40대 정도 아저씨던데..혹 바뀌었나 담에는 자세히 봐야 겠네요 ㅎ 대한통운은 오후 여섯시 넘어 오던데..항상 현관불 키고 문열 준비 ㅎ
알바생일수도 있어요
울동네 대한통운(cj)도 일이 너무많으니깐 최근에 대학생으로보이는 어린총각2명 데리고 일하더라구요
택배아저씨 혼자 몇년을하더니 이젠 힘든가봐요
아들인가보죠
저희동네도 아저씨가 허리다치셨다고
한동안 ..아들이랑 아줌마가 왔었어요
앳된 남자애가 와서 깜놀했었네요
그물같은?
아, 뭐죠, 박진영의 비닐 팬츠가 연상되네요.
일하기 불편하지 않나요? 어디 걸려 북 찢어지기라도 하면...
그나저나, 우리동네 쿠팡맨도 장난 아니예요.
저희 동네는 우체국 택배 직원이 아이돌까지는 아니어도 꽤 훈남....
아, 그 키 크고 마른 학생?? 저는 엘리베이터에서 완전 자주 만납니다.ㅋㅋ 그렇게 어린애가 택배일을 꾸준히 하는게 정말 드문데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오호라~ 안타깝게도 전 일하느라 늘 경비실에서 택배 받는데... 기특하네요. 그 힘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