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평아파트 올수리 하려는데요.절약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절약하자 조회수 : 4,224
작성일 : 2016-10-07 19:42:23
28년된 아파트 올수리하고 들어가려는데요.
아마 재건축할때까지 10년은 최소 걸릴거라 예측하더라구요
평수가 있어서 인테리어샾에 의뢰하면 분명히 평당 100이상
부를것같아서요.
20년살것도 아닌데,너무큰금액은 아까워서요
그렇다고 백프로 다 따로 하자니, 나중에 책임전가문제와
목공이나 소소한 문제해결하기가 힘들지않을까싶어서요.
고민끝에 인테리어샾에 기본은 맡기면서,
샤시는 제가 따로 샤시에 연락해서 하고,
주방도 제가 따로 주방을 하게되면 어떨까요?
인테리어업자입장에서는 안좋아할까요?
이렇게 최대한 따로하고, 그외에 목공이나 소소한부분만 맡기면
절약이 되나요?
아무조언이나 해주시면 도움될것같아요
미리감사합니다
IP : 183.98.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7:48 PM (124.54.xxx.120)

    몇년 전 한 여성지에서 어떤 주부의 인테리어체험 같은거 기재한적 있었는데 그 분의 경우 싱크대는 청계천가서 브랜드급 되는 한* 이런 사재를 구입하고 싱크대업자 따로 일당으로 불러서 했다고 나왔어요
    많이 절약은 되겠죠...인테리어업지입장에서 좋아할 리는 없다 생각되네요

  • 2.
    '16.10.7 7:48 PM (183.104.xxx.144)

    그리하면 돈 천만원은 절약 될거예요
    그런데 그러지 마시고 한 곳에 맞기세요
    님이 일 일이 신경 써야 되고
    공사 날짜 겹치지 않게 이리저리 조율 하기도 힘들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집이 빠지고 나가고 잔금처리 이리저리 하다보면
    길게 공사도 못 하구요..
    한 곳에 맞기세요
    젊디 젊다면 발품 팔아서 하시라 말씀 드리겠는 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등기도 법무사 안 통하고 셀프등기 하던 데 전 그냥 그들도 먹고 살아야 되는 거고
    내 몸 편한 게 최고라서
    대신 다른 데서 더 벌면 되죠

  • 3. ..
    '16.10.7 8:01 PM (223.62.xxx.183)

    인테리어 금액을 세이브하려는 목적이라면 방산시장에 가서 하나 하나 재료사고 인부불러 공사해야 해요. 윗방법이 감각있으시면 가장 좋은데, 인테리어 샾에 토탈로 맡기면서 샷시와 싱크대만 따로 하시면 인테리어 업자가 성의가 없어질 수도 있고 금액 할인 안해줄 수도 있어요.

  • 4. 요즘
    '16.10.7 8:04 PM (182.209.xxx.171)

    인터넷부터 여기저기 발품 팔아서 업체 견적도 받아봤고 따로도 받아봤지만 토탈 업체가 더 비싸지는 않던데요.
    제가 따로 알아본 제품명을 알려주고 견적 받았는데 되려 더 싼것도 있더라구요. 자기네는 대량으로 들여와서 싸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많이 견적 받아보고 고민하세요

  • 5. ...
    '16.10.7 8:04 PM (210.100.xxx.121)

    따로 하시려면 모두 따로하셔야죠
    샤시 싱크대만 따로하면 업자가 싫어해요
    방산시장가서 하세요
    날짜 자기 들이 조율하고 반값에 할수 있어요

  • 6. ...
    '16.10.7 8:21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전 빨리 입주해야해서 셀프로 했어요.
    보통 한달이상 걸리는데 열흘안에 해야해서.
    열흘동안 샷시, 문,몰딩, 중문, 욕실2, 타일, 마루, 도배, 싱크대했어요. 스케쥴 짜는것도 일.
    대형평수는 뭘해도 하루만에 못하고 견적도 크게 나와요.
    욕실 자재 직접사고 인부사서하면 제일 싸지만
    타일업체에 맡기면 토탈보단 싸겠죠. 대신 as는 편함.
    각개

  • 7. ...
    '16.10.7 8:25 PM (39.121.xxx.103)

    샤시는 인테리어업자 가격 뽑아보고 비교해보고 하세요.
    제가 아는 인테리어 사장이 샤시쪽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인지
    직접 알아본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했거든요, LG하우시스거루요..
    그리고 인테리어 잘 모르는 사람이 업자들 개개인 상대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AS할때도 서로 미루고..

  • 8. 요즘 불황이어서인지
    '16.10.7 8:34 PM (121.141.xxx.64)

    저는 따로 했어요. 처음부터 샷시와 전등은 따로 하라고 그러더군요. 샷시는 LG 직영점, KCC 본사에서 비교받아보고 했어요. 샷시 굳이 안해도 공사하겠다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 9. 요즘 불황이어서인지
    '16.10.7 8:36 PM (121.141.xxx.64)

    저는 kcc본사에서 했는데, 시공팀 실력이 중요한 거더군요. 거기 시공팀이 4팀 있는데, 저에게 와서 시공해준 팀 실력 좋았어요. 그리고 삼성카드로 결재하면 5%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어서 급히 카드만들어서 결재하고 청구할인 받았어요. 창호 정말 만족해요.

  • 10. 저는
    '16.10.7 8:43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원래부터(20년전) 따로 불러서 해요
    화장실은 논현동에서 자재 다 고르고 인부 보내달라고 하면 되구요
    주방은 사제로 (여기서 신발장 붙박이장 다 취급함)하고 물론 여기서 시공까지 다 합니다
    벽지 바닥재는 동네 인테리어가게에서 하면서 소소한거 같이 맡겨요(쓰레기같은거)
    이렇게 하려면 수리 순서나 절차같은걸 아는게 좋구요
    자재나 시공방식같은것도 참견할 수준은 되어야 해요
    아마 동네인테리어에서 부르는 가격의 80% 수준에서 자재는 최고급으로 고를수 잇을겁니다

  • 11. 저렴
    '16.10.7 9:06 PM (59.16.xxx.205)

    싱크대랑 화장실은 홈쇼핑이나 티몬 같은데서 한샘으로 하고요 중문 신발장 옵션도 있어요

    샷시도 메이커 소셜에서 진행 할때 있구요

    동네 인테리어가게 가서 도색/벽지/장판

    전등은 인터넷에서 하시면 저렴해요

  • 12. ....
    '16.10.7 10:18 PM (121.183.xxx.128)

    자재 사서 인부 불러서 하는 인테리어 하는 경우에만 도와주는 블로거 있어요.

  • 13. ..
    '16.10.8 12:19 AM (175.211.xxx.226) - 삭제된댓글

    지금 인테리어 공사중이예요
    맡길까 싶다가 견적 뽑는것 보니 뭐든 거의 절충.. 제맘에 딱 차지가 않아서 무턱대고 덤볐죠
    세상이치가... 전문가가 있으면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거더라구요
    힘들어요 스케쥴 맞추기가 제일 힘들고..
    오히려 벽지나 뭐 몰딩 주방 이렇게 딱 분야가 확실히 정해져있고 한곳에서 해결 볼 수 있으면 다행인데
    중간에 정말 예기치 못했던 일들이 생겨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주방 상부장을 뗴냈더니 천장이 살짝 쳐져있었죠..
    공사해야 하는데 스케쥴이 안맞아요. 이사날은 다가오고 몰딩 도배 전등이 뒤에 있어서
    얼른 해치워야 되는데 진행이 안되요. 현재진행형이라 지금 골치 썩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맘고생 하지 마시고 그냥 맡기세요

  • 14. ..
    '16.10.8 12:20 AM (175.211.xxx.226)

    지금 인테리어 공사중이예요
    맡길까 싶다가 견적 뽑는것 보니 뭐든 거의 절충.. 제맘에 딱 차지가 않아서 무턱대고 덤볐죠
    세상이치가... 전문가가 있으면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거더라구요
    힘들어요 스케쥴 맞추기가 제일 힘들고..
    오히려 벽지나 뭐 몰딩 주방 이렇게 딱 분야가 확실히 정해져있고 한곳에서 해결 볼 수 있으면 다행인데
    중간에 정말 예기치 못했던 일들이 생겨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주방 상부장을 떼냈더니 천정이 살짝 쳐져있었죠..
    공사해야 하는데 스케쥴이 안맞아요. 이삿날은 다가오고 몰딩 도배 전등이 뒤에 있어서
    얼른 해치워야 되는데 진행이 안되요. 현재진행형이라 지금 골치 썩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맘고생 하지 마시고 그냥 맡기세요

  • 15. 부분수리
    '16.10.8 6:26 AM (211.58.xxx.167)

    저는 각각했어요. 도배장판이랑 뿜질 싱크 창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851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 ... 2016/10/29 466
611850 가죽자켓의 곰팡이... 3 가을이야 겨.. 2016/10/29 1,699
611849 전여옥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 2 기막히고 코.. 2016/10/29 2,692
611848 남자 맏이 성격 알고싶어요 4 2016/10/29 1,204
611847 눈찢어진 아이가 정유라인건가요.. 7 .. 2016/10/29 4,713
611846 우리 청계광장 검색해요 2 6시 청계 2016/10/29 855
611845 조카가 성추행당했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7 Jj 2016/10/29 3,124
611844 슬프네요.... ㅠㅠ 2016/10/29 426
611843 아로니아 가루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아로니아 2016/10/29 1,395
611842 갓핀 송이도 먹을만 한가요? 5 ..... 2016/10/29 1,291
611841 정유라가...몇년도 3 ..... 2016/10/29 2,532
611840 카스 조회수요 1 ㅇㅇ 2016/10/29 602
611839 속지마세요~~ 3 상습? 2016/10/29 1,305
611838 사귀다가 헤어지면 무슨 마음이들어야 다시연락 하는걸까요?? 3 으앙으엥으엉.. 2016/10/29 1,524
611837 초등 선물 문화상품권은 너무 성의 없나요? 11 ... 2016/10/29 1,316
611836 다이어트 할때 식단 어떻게 하셨어요? 10 숨이차~~ .. 2016/10/29 2,042
611835 그간 정상회담을 어떻게 했을까요 3 ㅇㅇ 2016/10/29 1,240
611834 농구공은 일반쓰레기죠? 3 농구공 2016/10/29 4,336
611833 남편이 애들데리고 나갓는데 연락이 안되네요 3 . 2016/10/29 2,221
611832 워싱턴포스트, 박근혜 기자회견으로 더 분열되는 대한민국 light7.. 2016/10/29 1,026
611831 맥주가 당겨서 마셨는데.. 3 가을바람 2016/10/29 1,643
611830 오늘 3시10분 안국역 상황 4 ... 2016/10/29 2,620
611829 전 위안부협상이 내내 이해가 안갔는데 6 ㅇㅇ 2016/10/29 1,677
611828 독일검찰.슈미텐서 자금세탁 수사중 4 ㅂㅅ 2016/10/29 972
611827 박근혜가 대통령이 안됐더라면 박정희,육영수 신화는 그대로 유지되.. 48 나원참 2016/10/29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