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의원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MS ~ Microsoft ~ 오피스 ~ 오피스텔 ~ 횡령 ~ 부정한 공직자 ~ 왔다 갔다 ~ 이리 비틀 저리 비틀 ~ 두 주먹 불끈 ~ 손바닥 쫙 ~ 중얼중얼 ~ 쫑알쫑알 ~ 좀 뜸들이고 나서 다시 MS ~ Microsoft ~ 오피스 ~ 오피스텔..... 그러니 조희연 교육감 사퇴하시오!
이은재 의원이 손바닥으로 탁자 “탁” ~ 조희연 교육감 “억!”
정치판과 그 뒷골목이 온통 정윤회, 최순실, 우병우, 안종범, 아무개, 거시기, 기타 등등 듣기도 역겨운 이름들로 가득해 썩은 냄새가 진동해 목구멍에서 빙초산이 솟아 올라오고 없는 울화통도 치밀어 오르는데!
이의원님 오늘 의원님 때문에 정말로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이렇게 유쾌하고 재미있고 통쾌하게 웃어보기는 8년 반 만에 처음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나고 모르게 무릎을 내리치고, 허리가 시큰거려 허리를 주물러 대며 웃었습니다.
정치판이, 아니 새누리당에 이의원님 같으신 의원님이 두 세분만 더 계셨어도 우리 정치판이 낙동강 물 같은 정치판에서 백두산 천지 물 같은 청정정치판으로 바뀌었을 것입니다.
이의원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강남구민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런 신사임당 같고, 유관순 같으신 분을 뽑아 국회로 보내시다니
강남구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고저러고 내 빠져나온 배꼽치료비는 누구한테 받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