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믿었던 어린 아들의 야한 비디오 검색 했어요

아들 조회수 : 7,548
작성일 : 2016-10-07 17:39:11
초등4학년이고
올해 제가 직장다니며 스마트폰 해줬어요
전 스마트 폰은 안된다였는데
남편은 다 있는거 해주자하고

아들은 애기에요
우리부부한테는
거실에 앉을때도 무릎에 앉아 팔로 목을 감싸고 안겨있고
잘때도 엄마랑 아빠랑 자고
잘때봐도 애기이고 그래요
뽀뽀하고

스맛폰 거의 안써요
게임은정해진 날만 알람 맞춰서 시간 맞춰서해요
가끔 유트브로 노래를봐요
영어힉원서 팝송을 배우는데
네이버에서 들음 끊기고 하니

한번도 애 폰을 검사하거나 하진 않았 어요
무슨 애가 우리 애는애기야 이런 심리도 있었고

근데 엇그제 갑자기
너 폰 갖고 외봐

가져와
싫어
가져와
울면서 .....안돼
뭔가 있구나 싶어서
강제로 뺐ㄱㅣ전에 네 손으로 들고 오라고 ...
그리고 나가라고 하고
유트브 검색목록 보니 별거없고
본 동영상 보니
쭈루룩 팝송이다가
19금 야한 방송불가 걸그룹인가 뭔가...
이게 뭐냐니
울고 불고 하면서
모르고 눌려진거라고
안 봤다고 진짜모르고 눌려진거고 안 봤다고 ...

애 보는데서 유트브 삭제하고...

근데 애에대한 실망 이라고 해야할지
뭔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어요

밉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하고 ..

IP : 59.26.xxx.2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5:41 PM (116.39.xxx.133)

    애를 야단 칠게 아니라 남편을 야단 쳐야할 상황

  • 2. 스마트폰 사 줄 때는
    '16.10.7 5:42 PM (223.62.xxx.71)

    모든 경우의 수를 각오하고 사 주신 것 아닌가요?

  • 3.
    '16.10.7 5:42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부담주지 마세요.예?
    요즘같이 영양 좋은 시대에 11살은 애기 아닙니다.
    애기짓을 원하니까 애가 님한테 안겨있죠...

  • 4. ...
    '16.10.7 5:44 PM (220.127.xxx.232)

    초등 4학년이면 마냥 어리지않아요
    부모가 그런 매체를 막는다해서 막아지는거 아닙니다
    걔들도 또래집단에서 다 듣고 봐요

  • 5. 123 님이 아시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16.10.7 5:44 PM (223.62.xxx.71)

    환경에 따라 다르니 단정짓진 마세요.

  • 6. ....
    '16.10.7 5:45 PM (220.127.xxx.232)

    이곳에서 느끼는것중 하나가 자녀에게 본인이 보고싶은것만 보는 엄마들이 많다는거...

  • 7. 그시기가
    '16.10.7 5:45 PM (1.176.xxx.64)

    친구들이 사이트를 알려줘요.
    처음이라 충격이 크시겠지만
    성본능은 태어날때부터 탑재되서

    부모님이 너무 화를 내시면 성불구가 됩니다.

  • 8. Rossy
    '16.10.7 5:46 PM (164.124.xxx.101)

    ㅡ.ㅡ;;; 어휴 아드님 두신 분들 중에 이런 어머님들 많은가요? 갑갑하네요.

  • 9. 전부는 아닐지라도
    '16.10.7 5:4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 야단치면 안보나요.
    야단칠 일은 아니죠.성에 대해 부정적 사고관 갖게 할 이유가 뭔가요.

  • 10. 전부는 아닐지라도
    '16.10.7 5:48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 야단치면 안보나요.
    야단칠 일은 아니죠.성에 대해 부정적 사고관 갖게 할 이유가 뭔가요.
    성에 대해 호기심 눈 떠 가는중이구만 뭘 그리 야단을 치는지 원.
    애기라서 호기심 가지면 큰일 남?
    직장 나가지 말고 스맛폰 주덜 말든가.

  • 11. 솔이
    '16.10.7 5:49 PM (175.223.xxx.203)

    유튜브 삭제해도 포털에서 유튜브 다시 볼 수 있는데요. 지운 것은 아무 방법도 아닌 듯 합니다.

  • 12. 아들
    '16.10.7 5:50 PM (59.26.xxx.27)

    그리고
    남편과 싸웠죠
    애한테 뭐라고 못한거 남편에게 다다다다....

    아들에겐
    엄만 네가 몸도 건강하지만 마음도 건강한 아이이길 바란다
    어른이되어서 접하고 알아도 되는걸 너무 일찍 알게되면...어쩌고 저쩌고 주절주절...

    그리고 4학년 남자애들 애들이에요
    하교후 놀이터에서 노는거보면
    저게 몇살인가 하고 놀 정도로
    잡고 쫒고 미끄럼틀 타고 그네타고
    자전거갖고 만나서 자전거타고....

    아들에 대한 실망감 미움
    아니면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
    진짜 모르고 눌렸고 ㅈ안 봤을수도 있는덕....
    그렇게 믿고싶은 마음이죠

  • 13. ..
    '16.10.7 5:50 PM (219.249.xxx.104)

    사람이면 성욕 다 있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그걸 억제시키고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면 빗나갈 수 있어요.

  • 14. ㅑㅑ
    '16.10.7 5:50 PM (121.181.xxx.183)

    11살 남아면 대충 알거 다 알아요 제 초등학교 4학년 때 음담패설 하는 까진 남자 애들 있었죠

  • 15. ..
    '16.10.7 5:51 PM (183.99.xxx.161)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초등4학년..
    딱 엄마가 보기에만 애기 같아요
    타인이 보면 청소년에 가까운 애입니다.

  • 16. .....
    '16.10.7 5:51 PM (221.164.xxx.72)

    자기 애를 항상 애라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어른과 똑같다라고 생각하세요.
    어른과 똑같으니 봐도 된다가 아니고 (당연히 안보게 해야지요)
    애라고 순진하고 천진난만 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이들이 순진하고 착하고 천진난만하다는 것은 어른들이 만들어낸 신화에 불과합니다.

  • 17. ...
    '16.10.7 5:51 PM (183.103.xxx.243)

    잘못하면 성생활 제대로 못해요.
    부모한테 크게 혼난기억 있으면요.

  • 18. 사준
    '16.10.7 5:52 PM (111.171.xxx.8)

    엄마가 나빠요..제발 애들 스마트폰 사주지 마세요.
    컴도..너무 접하게 하진 마세요.
    이번에 친구집 가서 친구아들방에 컴푸ㅠ터로 제가 뭘 보다가 깜놓ㄹ
    카톡연동인가 해서 야동이 나오던데요.
    자연스러운가요?
    문젠 완전 서양어린애들에다가 뒤로도 하고..
    애x널도하고..
    서양애들이라 보긴 좋드만요..
    제가 우스개 소리로..남편에게 그집 애가 여자는 다 저런줄 알다가..
    실망 지대로겠네
    하니 남편은 다운받아오지왜?
    제 친구에게 기회되면 이야기 하려고요.
    야동으로 성에 대한 호기심이라..그릇된..성에 대해 알릴까봐 걱정입니다.

  • 19.
    '16.10.7 5:54 PM (14.39.xxx.178)

    참 어렵기는 할 거 같아요.
    남편과 이야기 하셔서 남편과 아이가 대화하게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거 지우신다고 아이가 못 보는 건 아니니까요.
    제 아들녀석 7살인데도 컴퓨터 켜서, 검색창에 검색어 넣어
    자기가 보고 싶은 거 찾아볼 수 있어요.
    처음에 그거보고 저 뒤로 넘어갈 뻔 했어요.
    그런거는 안 가르쳐주어도 잘만 합니다...ㅜ.ㅜ
    초등학교 4학년이면 저희 생각보다 더 컴퓨터나 스마트폰 잘 다룰텐데요.
    대화로 풀어보세요. 일단 남편분과 상의도 해 보시고...

  • 20. ...
    '16.10.7 5:58 PM (220.127.xxx.232)

    스마트폰을 금지시켜라 또는 컴퓨터사용을 줄이게해라... 이건 현실적인 대응방법이 아닙니다
    그 아이들 집밖에서 아주 쉽게 접하게되는 매체예요..
    아이들 옆구리에 묶고 다나실거 아니면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세요
    다 성장과정입니다

  • 21. 아들
    '16.10.7 6:00 PM (59.26.xxx.27)

    아... 진짜 답글들 보니 더 답답해지네요
    실은 제가 딸만 있는 집에서 자랐어요
    근데 거기에 조카들이 다 여자에요
    친정에 사위들빼고 남자는 아들밖에..
    시댁은 거의 왕래 안하고
    남편은 주말부부
    말이 주말부부이지 한달 두번 (바쁘면 한번)부부에요
    혼자 아들하나 키우고 상의할데도 없고
    그러다보니 마냥애기처럼 그럿게 대하고 하는거 같아요

  • 22. 미친것들
    '16.10.7 6:01 PM (223.62.xxx.64)

    다들 쿨병들이 단단히 나셨네
    남자들이 댓글을 다는지..

    지네애들이

    여자 다 포박하고 강제 성폭행하는걸봐도
    그걸 토막내서 죽이는걸봐도
    괜찮다고 할 애미들이네...

    한심해 진짜..

  • 23. ...............
    '16.10.7 6:05 PM (175.112.xxx.180)

    애 잘못 아니예요.
    어린이에게도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는 광고를 마구 만드는 사람들과 스마트폰을 초딩에게도 사주는 부모탓이예요.
    초4들도 성에 눈뜨는 시기예요. 가슴도 나오고 생리도 시작해요. 커플도 많고요.
    부모가 반성하세요.
    전 중딩인데도 스마트폰 절대 안사줘요.

  • 24.
    '16.10.7 6:07 PM (223.38.xxx.22)

    이해가안되는게 왜 애들 스맛폰 하나 통제들을 못하나요?

    애를 낳았으면 좀 책임감있게 키워요 쫌

  • 25. ..
    '16.10.7 6:08 PM (211.224.xxx.29)

    유트브만 해도 예전엔 안그랬는데 야한 동영상 엄청 떠요. 물타기해서 들어가고 들어가고 하면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여성성기수술관련 영상도 있어요. 여성성기 적나라하게 클로즈업해서 전과정 다 보여줍니다. 내 성기도 어떻게 생겼는지 안쳐다봤는데 그거보고 아 여자 성기가 저렇게 생겼구나 알게 됐네요. 근데 아무나 다 볼 수 있다는게 문제임. 외국은 성교육을 아예 까놓고 하는것 같던데 우리나라도 시급해요. 쉬쉬쉬 하니 애들이 더 호기심갖고 이상한 포르노보고 저렇게 하는게 보통이구나하고 잘못 인식들 될 것 같아요

  • 26. ...
    '16.10.7 6:11 PM (183.103.xxx.243)

    왜 댓글들보고 쿨병이라 남자냐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대고 윽박지르면 더 숨어서 해요.
    절대 보지마! 징그러운놈! 이럴건가요?
    남편이 성에대해 교육하고 엄마는 영상이 진짜 현실은 아니다라는 식으로 하는게 맞죠.
    원글님 충격받은건 이해하지만 할건해야죠.

  • 27. 그리ㅣ서
    '16.10.7 6:12 PM (223.62.xxx.45)

    성교육 까놓고 한 외국은


    한참공부할
    청소년때 동거하고 임신하고 신세망치는케이스 많거든요?
    어디다 외국의 개판인 사례를 대는건지? !


    더군다나 입시위주의 우리나라에서 맞는말이기나 한지?

    그야동이 단순 남녀 게임?이 아니라니까요?
    내용수위나 알고서들 깝을치는건지

  • 28. 일단
    '16.10.7 6:23 PM (14.39.xxx.178)

    인정을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들은, 남자다.
    남자는 여자와는 모든 면에서 다르다.
    일단 이렇게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도 아들이 있지만, 아직 어린아이지만 저랑 참 다르다는 거 느껴요.
    그러니 성장해 가면 더 하겠지요.

    얼마전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조카가
    이상한 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랑 본다는 걸 알고 형님이 아주버님께 한 마디 하라고
    얘기했었더라구요. 아주버님 간단하게 한 마디 하셨다더군요.
    "그거 진짜 아니다. 착각하고 헛갈리지 마라.
    그리고 지금 너무 심하게 보지는 마라."
    혼내지도 않고 심각하게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듯이
    저랑 형님은 그게 그렇게 넘어갈 일이냐고 흥분했으나
    남편과 제 친구(남자들) 녀석들은 그 정도면 훌륭했다고
    다 막아지지도 않고 어느 정도는 보게 된다고 그게 진짜가 아니고
    현실이고 환상이고 망상인거만 인지하고 있으면 된다고
    여자들도 실장, 재벌2세 나오는 말도 안 되는 드라마가
    드라마인거 다 알면서도 그냥 보지 않냐고
    똑같다고 큰일날거 처럼 반응하지 말라고.
    그런거 안 봐도 이상해 질 놈은 이상해 진다고.
    그리고 그런거에 관심없는 놈이 더 이상한 거지 보는 게 이상한 거 아니라고.
    지극히 정상이라고 다 한 때 호기심으로 보는 거라고
    그거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해본다는 놈 있으면
    그 놈 이상한 놈 취급당한다고, 자기들도 그거 현실 아닌 거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백프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일정부분 맞는 말도 있는 거 같아요.
    제가 낳은 아이지만 아들은 정말 저랑은 생각하는 거 부터 아주 틀리니까요.
    그러니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울었다는 거, 창피해 했다는 거 보면 원글님 아들도 호기심 왕성한 아이일 뿐인 것 같아요.
    많이 보는 것이 안 좋고, 여성을 상품화 하는 것은 옳지 않고 이상한 동영상과
    영화는 현실적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오시더라도 아빠랑 얘기할 수 있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 29. dd
    '16.10.7 6:24 PM (218.48.xxx.147)

    야동도 아닌데 반응은 오버했던것같구요 스마트폰은 폴더폰으로 바꿔주세요 굳이 스마트폰 줄 필요가 있나요 꼭 동영상 아니더라도 어른들도 자제 못해서 폰을 놓질 못하는데 애들한테 쥐어줘놓고 하지말라고만하면되나요

  • 30. dd
    '16.10.7 6:25 PM (218.48.xxx.147)

    야동이야 언젠가 친구한테서 접하든 컴터로 접하든 접하겠지만 굳이 어느때나 수시로 볼수있게 손안에 쥐어줄필요는 없잖아요?

  • 31. ㅇㅇ
    '16.10.7 6:26 PM (121.190.xxx.6)

    183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올바른 성개념을 가진 성인이 되려면 건강하게
    훈육하셔야 해요.
    아이가 눈물콧물 다 쏟게 야단치시면
    오히려 엄마에게 혼난 기억이 수치심이 되어
    더 몰래 볼 수 있어요.
    어릴때 성에 대해 잘못된 개념이 잡히면
    건강한 성생활도 어려워 질 수 있어요.
    구성애 아우성 같은 성교육 영상이나 게시판 보시면서
    훈육방향을 잡으세요.

  • 32. ...
    '16.10.7 6:27 PM (110.70.xxx.53)

    솔직히 원글님 반응 좀 많이 오버라고 봐요 무슨 결벽증도 아니고... 그런 영상 많이 보는것도 정신건강에 해롭지만 외려 전 성에 대해서 결벽과 같은 편견이 생길까 싶네요

  • 33. 아들
    '16.10.7 6:58 PM (223.62.xxx.130)

    한국아들엄마들의 저런 정신상태의 양육으로


    수많은 어린여자애들과 여성이 성범죄의 피해자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만 증가하게 된 요인이죠....

    다 괜찮다니..

    왜 아예 부부관계 하는것도 아들앞에서 보여주지??

    미친것들은 그래서 애낳지말아야해요....

  • 34. 갑갑한 댓글들
    '16.10.7 7:00 PM (219.249.xxx.42) - 삭제된댓글

    요즘 나오는 영상들은 지금 부모님들이 아는 그런 영상 수준이 아니에요.
    쌍팔년도 잡지정도나 비디오시절의 영상이 아니에요.
    정말 변태적인 내용물들 ,수간부터 시작해서 강간물등.엄청 납니다.
    부모님들이 그냥 건강한 성교육 운운하면서 냅둘 수준이 아니에요.
    변태물을,강란물등을 보면서 건강한 성교육이 되나요?

  • 35. ..
    '16.10.7 7:05 PM (211.224.xxx.29)

    불건전한 성은 오히려 그런거 숨기는 보수적인 사회가 더 심해요. 동양이 서양보다 성에 대해 숨기는 보수적인 사횐데 동양의 여러나라들 말도 안되는 성추행,성폭행사건들 엄청 많잖아요. 밤문화도 엄청나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 36. 음..
    '16.10.7 7:05 PM (104.236.xxx.72) - 삭제된댓글

    야동이 아니고 19금 걸그룹 뮤비 같은데 반응이 과한거 같아요;;
    어차피 고학년 되면 아기같은 아이도 주변 환경에 휩쓸릴텐데 성교육은 지금부터 조금씩 해야 합니다.
    뮤비는 초딩들 중고딩들 많이 보는 음방에서 거침없이 나와요
    특히 몇몇 걸그룹들은 옷부터 댄스까지 19금 성인 무대 비슷하게 해도 여태 학부모의 반대나 비판이
    온라인에서 약간 나오는 정도니까 방송 제재도 없고 이러다 일본 방송꼴 나는거 아닌가 싶을 때도 있었어요.
    너무 심하게 몰아치지 말고 어른과 아이의 생활이 다르듯 19살 이상의 사람들이 봐도 될 만한 것을
    니가 보면 혼란이 올수도 있으니까 보더라도 19금 아닌 걸그룹 보는게 낫지 않겠니 정도로 하면 어떨까요

  • 37. 내말이
    '16.10.7 7:06 PM (223.38.xxx.245)

    어린애들 다 큰애 취급하고 미리 알것 알아야한다는 인간은
    조두순하나인줄 알았구만


    여기 뇌전증 인간들 숱하게 널렸네요

    집단강간포르노,살인성폭행 포르노 틀어놓고
    성교육 할꺼니?


    결국 저따위 입놀리는인간들은 지들이 언젠가 피해자
    될꺼라는생각은 아예 없어요 ..ㅉㅉㅉ

  • 38. ....
    '16.10.7 7:36 PM (125.185.xxx.225)

    근데 역으로 묻고싶은게, 그럼 애들이 몇 살 때쯤 성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스무살이 넘어도 부모 눈엔 애같을텐데 성인이 돼서 야동 보고 모텔 드나들다 걸려도 아마 충격받는건 매한가지일걸요... 몇살인들 부모 눈엔 애기같아 보이는게 어쩔 수 없어요..
    학교 다니면서 성교육 수업만 듣고 착실히 공부에 매진하다가 대학 가서 건전하게 이성친구 사귀고 혼전순결 지켜가다 20대 후반 즈음 결혼.... 은 도덕책에 나오는 철수 영희 이야기죠..

  • 39. 경험맘
    '16.10.7 7:43 PM (112.149.xxx.142)

    저두 얼마전에 그런일이 ㅠ
    요즘 애들 유투브에 자기관심사 동영상도 올리고 하길래 좋은 경험되겠다했는데 그런동영상에 노출될거는생각을 못했어요
    저두 상처받고 핸폰 없애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ㅠ
    그런데 다들 겪어본 일이더라는
    오히려 들키기라도 하는게 순진하단 증거일까도 싶어요 ㅠ요즘애들 빠르긴한듯

  • 40. 어휴..
    '16.10.7 7:59 PM (116.45.xxx.121)

    진짜 시대착오적이네요.
    컴없고 폰 없다고 못보는거 아니예요.
    원글님 구성애 팟캐스트같은거 좀 들어보시고요.
    솔직하게 까놓고 말씀하세요.
    애들 알거 다 알아요.

  • 41. ..
    '16.10.7 8:07 PM (211.224.xxx.29)

    애들 컴에 19금 못보게 하는 프로그램 있다면서요 그런것 까세요. 스맛폰에도 까는거 있을것 같은데요. 유트브가 문젠거 같아요. 예전엔 못봤던거 같은데 엄청 많아요. 유트브에 좋은 정보들도 참 많은데 언젠가부터 저런 성관련 동영상 또는 자극적인 동영상들이 엄첨 많아진거 같아요. 뭔가 조치를 위해야 될 것 같긴해요. 다 큰 성인이보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아직 어린애들은 충격도 크고 그런거 자주 보다보면 충돌조절 안돼서 이상한 짓 할 수도 있다봐요.

  • 42. 이그
    '16.10.7 8:11 PM (116.127.xxx.116) - 삭제된댓글

    궁금한 게 많을 나이에요. 19금 소리만 들어도 귀가 쫑긋하고 눈이 반짝해질 나이죠.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아이를 교육시킬 생각을 하셔야지 대뜸 고압적으로 야단치기나 해서
    아이에게 수치감을 주시네요. 이러니 부모는 평생 배워야 해요. 쯧쯧...
    윗분 말씀대로 그 나이 또래 남자 아이들이 모이면 별 얘기를 다 합니다. 4학년이 마냥 어린이들이 아니
    에요. 그냥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죠. 아이가 무슨 하드코어 성범죄 영상이라도 본 것 같은 엄마의 반응은
    한숨나올 일이에요. 엄마도 책 좀 많이 보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좀 하세요.

  • 43. 이그
    '16.10.7 8:14 PM (116.127.xxx.116)

    궁금한 게 많을 나이에요. 19금 소리만 들어도 귀가 쫑긋하고 눈이 반짝해질 나이죠.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아이를 교육시킬 생각을 하셔야지 대뜸 고압적으로 야단치기나 해서
    아이에게 수치감을 주시네요. 이러니 부모는 평생 배워야 해요. 쯧쯧...
    윗분 말씀대로 그 나이 또래 남자 아이들이 모이면 별 얘기를 다 합니다. 4학년이 마냥 어린이들이 아니
    에요. 그렇다고 그 애들이 이상한 변태들이냐? 그냥 평범한 우리 아이들이죠.
    아이가 무슨 하드코어 성범죄 영상이라도 본 것 같은 엄마의 반응은 한숨나올 일이에요. 엄마도
    책 좀 많이 읽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좀 하세요.

  • 44. 아들
    '16.10.7 8:21 PM (59.26.xxx.27)

    잠깐 나갔다오느라 ....
    아들은 혼내지 않았어요
    폰 가저오라고 할때 울었던거고
    모르고 누른거다 안봤다 해서
    그러냐
    엄만 네가 마음이 건강하길 바란다하며
    호기심에 잘못된걸 자꾸 보게 되면그게 진짜 같고 자꾸 다 생각나고 그런다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남편과 통화하며 남편에게
    스마트폰을 왜 했냐 뭐라하고
    당신ㅇㅣ같이 살아야 애랑 얘기도하고
    남자로서 ㅅ
    얘ㅣ기하지 하고 낭편에거ㅣ뭐라고 한거에요

    커가는 과정 ...
    받아들이고
    댓글들 하나 하나 다시 잘 읽어보겠습니다

  • 45. 엥?
    '16.10.7 9:25 PM (36.38.xxx.251)

    초딩인데 남자아이는 그럴수 있다고 현실인식을 해야 한다?

    그건 아니죠.... 2차 성징이 시작되지도 않은 아이 연령이면

    금해야 합니다. 성적으로 성장한 연령이 되면 또래들과 어울려 어쩔 수 없이 그들만의 문화가 생기지만

    초딩은 아직 부모의 이유기가 끝나지 않은 연령임.... 성적 코드는 못 보게 하는 게 맞음......

    수치심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 그걸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해라? 오히려 애 멘탈 망쳐요...... 헐.......

    강남애들 시골애들이 성적으로 판이한 경향을 보이는 연구결과 나온 것들 아시는지....

    성적으로 어느 쪽이 안정된 멘탈을 가질까요? 어린 연령부터 부모 눈 밖에서 인정하고 개방적으로 풀어준 쪽? 아니면 부모가 일일히 관여한쪽?

    관여한 쪽이 훨씬 안정됩니다...... 그게 제대로 된 훈육이예요..

  • 46. 윗님
    '16.10.7 9:58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관여한다고 못보는 세상 지나간지 오래예요.
    인정할거 인정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는거죠.
    예를 들면 야동을 봐도 정상적인것 정상적이지 않은것 구분할 수 있게,
    잘 모르고 야동보면서 자위하면 정상적인 성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것,
    애정이 있는 성관계와 성을 돈으로 사는 것의 문제점.
    피임의 중요성 및 피임방법 등등.. 안된다거나 모르는척 지나가는 동안 애들 망가집니다.

  • 47. mㅇㄴㄹㅇㄴ
    '17.8.29 12:38 AM (104.131.xxx.173) - 삭제된댓글

    ㅍㅇㄴㅍㄴㅇㅍㄴㅇㅍㅇ

  • 48. ertertert
    '17.9.17 6:54 PM (45.55.xxx.75) - 삭제된댓글

    ertertete

  • 49. ertertert
    '17.9.17 6:54 P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

    retrterter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725 이수역 재래시장 통닭집 맛있어요? 1 80000원.. 2016/10/08 779
604724 악수하자는 늙은 남자들 어떻게 거절해야하나요 18 .... 2016/10/08 8,792
604723 정신과 상담 실비보험 되는지요?? 2 정신과 2016/10/08 2,021
604722 고양시 화전동 근처에 사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8 guen 2016/10/08 1,360
604721 캐쉬백 - 모르고 당한느낌(?)이라 불쾌하네요 6 ok 2016/10/08 2,384
604720 돈때문에 엄마한테 서운하네요 8 ... 2016/10/08 2,749
604719 맞벌이에 아이 둘 키울만 한가요? 7 ㅇㅇ 2016/10/08 1,649
604718 갤럭시노트7 개통하신분 잘 쓰고계세요? 14 아하핫 2016/10/08 2,119
604717 옷을 좀 사 입었더니 사람들이 쳐다보네요. 48 40대중반 2016/10/08 25,336
604716 길에서 영상평가해달라는거 뭐죠? 1 ㅇㅇ 2016/10/08 564
604715 급해요!! 카톡프로필사진에 폰번호 안뜨게하는법요!! 10 ㅗㅂ 2016/10/08 2,849
604714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읽어 보셨나요? 6 날개 2016/10/08 1,913
604713 치과의사거나 남편이 의사인분...(유디치과 문의) 9 ... 2016/10/08 5,094
604712 비싼 맨투맨티 사왔어요^^ 8 .... 2016/10/08 4,322
604711 이런경우도 성추행일까요? 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6 ??? 2016/10/08 1,955
604710 담배 유해성분 확인한 식약처..1년간 '쉬쉬' 2 샬랄라 2016/10/08 692
604709 외출했는데...하늘에 갈비구름이..ㄷㄷ 13 .. 2016/10/08 4,285
604708 주말삼시세끼 다 차려드시나요??? 19 흠흠 2016/10/08 4,043
604707 와 루이 노래 잘하네 6 쇼핑왕슈스케.. 2016/10/08 2,152
604706 드라마 k2. 여자경호원 4 부담스러 2016/10/08 2,118
604705 우울증에 팟캐스트 추천 감사합니다. 14 우울 2016/10/08 2,638
604704 해수 어떻다고 매일 글 올리는 분 19 ㅋㅋ 2016/10/08 2,070
604703 하늘 보셨어요?? 2 ... 2016/10/08 1,858
604702 목근육 경직 풀수있는 방법없을까요? 11 ㄷㄹ 2016/10/08 8,009
604701 마늘치킨의 마늘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2 칼로리 2016/10/0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