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해야 할 엄마 유형

ㅇㅇ 조회수 : 6,246
작성일 : 2016-10-07 14:53:23
1. 힘든 과거사로 이야기를 시작한다..동정심 유발.
저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경향이 있음.
2. 이것저것 반찬이며 기타등등 싸다주며 친해진다
3. 두세번 만나고부터 남 험담을 흘리기 시작한다.
4. 그러면서 자기는 철저히 피해자.
5. 아이나 본인이나 약한존재고 남들에 치인다고도 해서 더 동정심 유발,.

위의 것들을 다 겪고 나니 이제야 명확해 지는거 있죠.
크게 당하기 전에 조심하세요. 피해자인줄 알았더니 가해자보다 더한 존재..
IP : 82.217.xxx.2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7 2:55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남 험담하면 일단 경계해야죠
    내욕도 분명히 하거든요

    저런 유형 아니라도
    남 험담이 몸에 밴 사람 있어요
    그런 부류는 친정 엄마도 그래요 대개

  • 2.
    '16.10.7 2:58 PM (223.62.xxx.24)

    그럴수 있겠네요

  • 3. 말 옮기는 엄마가
    '16.10.7 3:04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첫번째에요
    험담안하고 괜찮아보였는데, 정말 시시콜콜 우리집얘기, 저랑했던 얘기를 주변에 다 했더라고요;;;
    저한테도 다른사람들 얘기 많이해서 설마했었는데.
    그거 알고 연락 끊었어요

  • 4. oo
    '16.10.7 3:13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애엄마든 아니든 본인만 도덕적이고 착하고 세상이 날 힘들게 한다는 식의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은 장기적 관계는 정말 금물이더군요.
    특히 합리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사람들에게 악인으로 덤탱이 쓸 확률도 높아요.
    결정적일 때 뒷통수 치죠.

  • 5. 부질없다
    '16.10.7 3:14 PM (39.118.xxx.16)

    암튼 첨부터 너무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려햑고
    잘해주면 경계대상

  • 6. 뭐냐
    '16.10.7 4:10 PM (175.205.xxx.56)

    덧붙이자면, 처음 봤는데 10분 후에 스리슬쩍 말 꼬리 잘라낸 듯 반말 섞는 여자들...
    그리곤 꿋꿋하게 나홀로 반말을 내 뱉는 여자들...

  • 7. ..
    '16.10.7 4:52 PM (1.233.xxx.235)

    1-5번 다 갖고있는 겪었습니다
    네 가해자보다 더한 존재

    온동네 엄마들 돌아가며 분란 일으키고 서너달에 한번씩 멤버들 바꾸고 결국 더 돌아갈곳이 없어지자, 이사 갔어요

    살다살다 그런 사람 처음 봤습니다
    사이코패스이죠 이런 사람..
    무섭기도하고 종국엔 불쌍하더라구요

  • 8.
    '16.10.7 5:02 PM (197.53.xxx.109)

    원글님 정확한 분석입니다.

    정말 1번부터 5번 왔다갔다 하면서 사람사귀고 붙어요.
    동정심유발, 피해자고스프레..

    근데 다른 것 보다 일단 남의 험담을 굉장히 고급정보인냥 말하며
    친분을 쌓으려는 사람은 정말 100%라고 생각해요.

    그냥 인사나하며 지내야지 가까이하면 힘든부류들이죠

  • 9. ㅇㅇ
    '16.10.7 6:55 PM (62.72.xxx.98)

    저처럼 겪으신 분들이 많네요. 설마 다 같은 사람은 아니겠지만...

  • 10. ㅇㅇ
    '16.10.7 6:56 PM (62.72.xxx.98)

    나랑 한 얘기를 왜 주변에 다하는거죠, 그사람 믿고 한 말인데,,여러사람 있는데 당황스럽게..님도 참 싫으셨겠어요 ㅠ

  • 11. ㅇㅇ
    '16.10.7 6:57 PM (62.72.xxx.98)

    완전 정답이요..제가 딱 그케이스인데 뒷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본인이 수틀려서 나를 피해놓고 주변엔 내가 그랬다고 소문을 소문을..사이코패스가 따로 없어요..

  • 12. ㅇㅇ
    '16.10.7 6:58 PM (62.72.xxx.98)

    근데 저처럼 먼저 다가가질 못하는 성격은 다가와주는 사람이 못내 고맙거든요. 그래서 더 당했던거 같아요, 그후로는 친한척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차단차단..

  • 13. ㅇㅇ
    '16.10.7 6:59 PM (62.72.xxx.98)

    아 저 사실 10분만에 반말은 아닌데..엄마들 모임에서 자주보면 저보다 어린사람한테는 반말 했는데 조심할 필요가 있겠네요..조언 감사요..동네엄마들은 특히 조심해야지..

  • 14. ㅇㅇ
    '16.10.7 7:00 PM (62.72.xxx.98)

    그사람은 다른동네가서 또 그짓 벌일걸요?일종의 정신병 같아요. 애정결핍인건지..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해요..저도 첨 겪고 몇달간 잠을 못잤다는..

  • 15. ㅇㅇ
    '16.10.7 7:01 PM (62.72.xxx.98)

    맞나요 고급정보 ㅋㅋㅋ그딴 고급은 개나주라지..근데 참 사람 맘이란게 그런 얘길 들으면 이사람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나 친하게 생각하너 싶어서 첨엔 동의하고 들어주자나요. 그런걸 이용하는거 같아요. 종내엔 내얘기도 어디가서 할거 같아서 피하게 되지만요..

  • 16. ㅇㅇ
    '16.10.7 7:15 PM (211.36.xxx.244)

    자기힘든 이야기 흥미진하게 하는 유형,본인은피해자, 딱이네요.

  • 17. 이러고 저러고
    '16.10.7 7:16 PM (59.6.xxx.151)

    남의 험담 하는 사람은
    백퍼 내 험담해요
    차이는 내가 알거나 모르거나 일뿐

    나이가 꽤 있고 사회생활도 줄곧 한 경험이고
    남자 여자 상관없이 백퍼에요

  • 18. ....
    '16.10.7 7:49 PM (217.43.xxx.205)

    또 있어요. 자기 요새이러이러해서 힘들다고, 동정심 유발, 자기 아이좀 케어해달라고 간접적으로 말하는 유형이요. 그전에는 그런 말하면 그래? 내가 우리집에서 좀 놀릴까? 이런 말이 나오게끔 나오는 인간이요. 이젠 나도 힘들다고 맞장구치니 대놓고 봐달라고 집까지 찾아오는 인간도 있어요. 이젠 면전에 대놓고 거절하고 있어요.

  • 19. ....
    '16.10.7 7:50 PM (217.43.xxx.205)

    애 엄마랑은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ㅋㅋㅋ

  • 20. ㅇㅇ
    '16.10.7 8:04 PM (31.55.xxx.251)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언변도 좋은지요..저처럼 순진한 사람은 다 넘어가요 주변에 피해자가 저 말고 더 있더라구요 그 사람이라면 치를떠는

  • 21. ㅇㅇ
    '16.10.7 8:05 PM (31.55.xxx.253)

    맞아요 처음엔 나랑 친하니까 그사람 얘기가 안 새어나가니까 나한테 하나보다 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험담시작.. 아 이사람은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 22. ㅇㅇ
    '16.10.7 8:07 PM (31.55.xxx.252)

    대놓고 집에까지 온다구요?헐..애는 왜 낳았대요?그런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 남의 호의를 무슨 권리마냥 당연한듯 하는 사람들..거절해도 욕먹고 봐줘도 욕먹으니 걍 거절하는게 답이에요 진짜 두번 봐주고 한번 거절하면 한번으로 욕하고 다닐 사람이라..

  • 23. ㅇㅇ
    '16.10.7 8:07 PM (31.55.xxx.253)

    맞아요 학교때 친구 아니면 엄마들은 한계가 있어요 ..그냥 적당히 거리 두는게 상책..

  • 24. 와 대박
    '16.10.7 8:20 PM (175.223.xxx.207)

    순간 내가 몽유병에 걸려서 써놓고 기억 못하나 했어요.
    1번부터 5번까지 최근에 아주 쎄게 걸린 여자가 하나 있어서 완전 공감 백만배입니다.

  • 25. ㅇㅇ
    '16.10.7 11:29 PM (82.217.xxx.226)

    그러고 보면 패턴이 일정하신가봐요 저런분들은..진짜 왜 저러고 사는지..

  • 26.
    '16.10.8 5:06 AM (79.253.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사람알아요
    혹시 음악전공하는분 아닌지

  • 27. 어 공감가는 글!
    '16.10.8 5:19 PM (121.161.xxx.44)

    접해본 유형이라 공감가구요 저런 사람 진짜 조심해서 나쁠 거 없어요.
    약자인 척하면서 취하려는 사람 제일 싫어하는 부류에요

  • 28.
    '17.9.10 12:32 AM (5.146.xxx.199)

    원글이 가해자니까
    가해자보다 더한존재라는 말을 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57 led 촛불 준비하세요~^^ 13 .. 2016/11/20 3,210
618856 나이가. 50초반인. 아줌마가 11 궁금맘 2016/11/20 6,620
618855 세월호.... 해경에 대한 특검을 요청합니다!!!! 2222 하야하라!!.. 2016/11/20 362
618854 광화문에 갔는데. . 18 어제 2016/11/20 2,760
618853 개돼지들은 모여라...난 잘란다 4 어제 2016/11/20 1,212
618852 집회끝나고 학생들이 청소하던데요. 6 ........ 2016/11/20 814
618851 단 한 명의 연행자도 없었던 4차 집회, 자랑스러워요. 1 .. 2016/11/20 707
618850 (펌) 소름끼치는 시나리오가 떠돈다 3 하루정도만 2016/11/20 6,770
618849 (닥그네 내려와)인조가죽쇼파와 가죽쇼파가 차이나나요? 4 죄송요 2016/11/20 1,064
618848 44세되니 악녀가 부럽네요 13 그창후 2016/11/20 8,431
618847 지난 번에 '박근혜 실체에 관해 베스트 올라온 글 찾아주세요. 1 지워졌나요?.. 2016/11/20 1,140
618846 저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것. 8 Hhh 2016/11/20 2,093
618845 발피부가 아파서 잘 못누워 있겠어요 2 왜이랴 2016/11/20 788
618844 아빠가 당뇨 고혈합합병증인데 야채스프 5 당뇨 2016/11/20 2,752
618843 100년후 역사엔 ㅂㄱㅎ가 어떻게 기록될까요? 21 역대 2016/11/20 3,015
618842 아이친구들이 놀러왔는데도 눈치없는 제아이때문에 속상하네요 15 Zz 2016/11/20 6,986
618841 스마트폰 안쓰는 초등학생이 한반에 몇명 정도는 있는 동네가 있을.. 7 ... 2016/11/20 1,354
618840 안철수,국감 때 한번도 '최순실' 언급 없어 29 2016/11/20 2,673
618839 순대국이나 뼈다귀해장국 좋아하면 외국생활 못하겠죠? 10 국제결혼 2016/11/20 2,072
618838 온 국민이 부르는 '하야가'를 누가 작곡해주면 좋겠어요 2 내가 나라걱.. 2016/11/20 737
618837 그것이 알고...좀 실망이네요 26 ..... 2016/11/20 6,767
618836 혹시 미국에 책잡힌게 세월호? 4 정황의심 2016/11/20 1,674
618835 인신공양이 맞아요. 54 퍼즐 2016/11/20 27,182
618834 오늘 대구에서 대박 동영상 나온거 아세요 ? 6 .... 2016/11/20 4,436
618833 무당년놈들이하는짓거리가 다 범죄야 1 사실 2016/11/2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