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발적 왕따가 많아지길 바래요
떼를 짓고, 세를 만들고, 배타적으로 구는거
신석기 시대 원시인 본능이죠.
오픈 마인드를 가진 자유로운 개인주의가 많아졌음 합니다.
그리고
가끔,
사회생활 하려면 저절로 싸가지없게 된다. 그렇게되야한다고 하는데,
철이 덜 든거고 나이 헛먹은거죠.
물론
자신을 방어하고 거절하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행동 똑바로하고
남들도 조금씩 돕고
하다보면
어느새 단체에 꼭 필요한 사람
존경받는 위치
리더로 떠올라 있을겁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울 수 있다 자신할 수 있는분은
정치욕을 좀 갖길 바래요.
인생도 더 풍요해질거구......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일중 하나가
자기보다 못난 사람들에게 지배받는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처럼.
아래아래는 관련글 링크고요.
아래는 거기 달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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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중반.
제가 중고등을 그렇게 보냈어요.
방학 때 따로 연락 한번없이..
만나면 반갑게 말은 하고 지내는데 단짝은 없는..
(고2 때 같은 성향 같은 동네 친구 2명이 지금까지.베프)
근데 같은 반 친구들이 한번씩 은따...가는 소문을 올리기는 하는데 임원 선출에 꼭 추천해서 반장 반장 골고루 했어요..
뭐 밥도 같이 먹다말다..
책 읽는 거 좋아하고...
대학 때도 이렇게 지냈어요.
학교 생활에 관심이 없어 수업 막 몰아서 주 4회로
학점 다 마치게 짜고 나마지 3일은 알바 봉사 어학 동호회
제가 문제 있다고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사회생활 너무 잘합니다.
인간관계 깊이 생각하며 일일히 하면서 지내지는
않아봤는데...그냥 내 개인선을 중요시하고 남의 선도 존중합니다.
자녀 성향이 그렇고 문제 없어하면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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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54561&page=1&searchType=sear... 왕따
1. gg
'16.10.7 9:15 AM (152.99.xxx.239)좀 다른 이야기지만. 제 딸아이가 자발적 왕따를 감수하니 친구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맘에 안들어도
떼로 다니면서 참느니
그냥 혼자가 편하다고
당당하게 지내는게 또래에겐 더 매력적으로 보이나 봅니다.
안 맞는 친구와 소원해지니
아주 괜찮은 아이들과 친해지더군요.2. 저두
'16.10.7 9:31 AM (223.62.xxx.166)전 예전부터 자발적왕따? 에요
어릴때부터 부모의 지나친 과잉보호, 참견 ..
진짜 지긋지긋 하다보니
사람이싫고..귀찮고
누가 나를 알아주는것두 무의미한지라
그흔한 sns조차 안해요
혼자있을때가 최고 편하고 행복이고
누가 간섭하고 참견하는거 딱질색이에요
그냥 이대로 마이웨이로 살꺼에요3. ㅇㅇ
'16.10.7 9:32 AM (175.223.xxx.131)완전공감!!
4. ..
'16.10.7 9:36 AM (59.29.xxx.110)혼자서는 자신없고 외로우니 자꾸 편을 만들고 자꾸 세력을 키우려고 하는것 같아요
전 아직 초딩엄마인데 꼭 보면 엄마 성향 애들도 따라가는것 같아요
학부모 공개수업때도 자연스럽게 엄마-아이가 연결이 되더라고요
저도 자발적 왕따라 이런글 좋아요 ㅎㅎ 인생 짧은데 피곤하게 얽히면서 살기 싫네요5. ......
'16.10.7 10:03 AM (220.71.xxx.152)맞아요. 엄마들 사이에서도 그래요.
자발적 왕따인엄마 즉 무리지어 다니지 않는 엄마는 인간관계가 오래가요 속 터놓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러면서 알짜 정보도 오가죠
무리들은 정보 안터놔요. 내 이야기가 샐까 싶어서.
처음에는 공격 대상이 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호감도도 상승하고 정보도 많이 얻게 되죠
우리 언니 이야기이도 하고 제 이야기이기도 해요.
우리 아이 다니는 학원, 그 학원의 좋은 선생님 모두 이런 식으로 구했어요.6. ㅇㅇㅇ
'16.10.7 10:24 AM (219.240.xxx.37)자발적 왕따
원글 댓글 다 좋네요.7. re
'16.10.7 10:41 AM (210.115.xxx.53)제가 요즘에 자처해서 자발적 왕따를 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너무 좋네요.
오히려 더 거리를 두니까 관계에 있어서 제가 성숙해지는 느낌이에요8. 자발적 왕따입니다
'16.10.7 10:57 AM (121.132.xxx.241)어릴때 책 많이 읽다보니 일찍 조숙해져서 내또래 애들이 떼지어 다니거나 유행 쫓아가고 똑같은 생각과 행동하는 획일주의 문화가 유치하고 가소로워 보이더군요.
내 주관 뚜렷하고 남에게 휩쓸리지 않는데 나름 부심 강하지만 이걸 고집 세다, 특이하다라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긴해요. 그래도 신경 안써요. 저는 여전히 제 신념과 방식대로 살아가요. 그렇다고 비사회적이거나 폐괘적인건 아니고요.9. 공감가요
'16.10.7 11:14 AM (121.161.xxx.44)공감가네요
10. 요즘
'16.10.7 11:51 AM (116.122.xxx.246)혼밥 혼술 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하던데 나도 해보고싶네요~ 양아치 근성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혼자는 소심해서 못하고 몇명 뭉치면 간이 커지니까 애들도 배워서 학교가서 따시키는것임
11. 자발적왕따라는게
'16.10.7 1:01 PM (61.255.xxx.154)결국 독립성이잖아요.
틀을 깨고 나라는 존재와 좀더 친밀해진다는 점에서
얻는게 많네요.12. ............
'16.10.7 10:5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그게 무슨 왕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