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6학년아이가 드로잉 즐겨하고 지금까지 자유롭게 혼자 할뿐 학원에 다닌적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러 매체도 다뤄보고 너무 정형화돠지 않은 교육을 받게 해주고픈 마음에 최근 나온 영재원 모집에 관심이 가네요. 지난 학기 교대영재원 공고보고 급히 평소하던 그림 몇개 준비해 1차는 통과했지만 준비없이 간 2차 실기에서 통과못했구요.( 실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르나 시험 중 공간감 보는 만들기 이런건 경험부족도 있고 미완성한듯)
그래서 이번 대학교영재원과 교육청 영재원 모집에 있어 혹시 이전에 미술영재원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떤식으로 준비하셨는지 막막한 마음에 조언구하며 미리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재원(미술) 준비과정 조언 구합니다.
arcadian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6-10-07 09:01:36
IP : 1.233.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육청미술영재
'16.10.7 9:11 AM (210.217.xxx.179)미술에 소질이 있고 즐겨해요. 학교 방과후만 하다가 담임 선생님 추천없은 안하셨는데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지원했어요. 실기는 통과했었고 면접에서 탈락했어요. 나중에 보니 학원 다니면서 준비한 아이들도 많던데 그 아이들은 실기에서 다 떨어졌어요. 미술 실력도 별로 없는데 담임 선생님이 추천하신 아이는 면접까지 붙었더군요. 아마도 교육청미술영재에서 실기 능력보다도 그 아이가 갖고 있는 창의성에 더 비중을 두어서 판단한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그림실력은 타고났는데 담임 선생님의 추천을 못 받은 걸 보면 타고난 창의력은 그 아이들보다 덜 했던가봐요. 담임 선생님깨서 아이들 많이 보다보니 실기 능력에 상관없이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가 보였고 그런 아이들을 추천하셨던 것이죠. 아이는 방과후 수업에서 학습한 걸 응용해서 실기시험에 도움에 되었다고 만족해 했었는데 면접에서 탈락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시험 신청하고는 방과후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도움울 구했고 선생님이 아이만 다르게 프로그램을 해주셨어요.
2. 교육청미술영재
'16.10.7 9:12 AM (210.217.xxx.179)학원을 열심히 다녀도 실기시험에 탈락하는 아이들 많고 미술실기 능력 별로라도 면접까지 통과한 아이들 주변에 3명이나 있더군요.
3. 영재원
'16.10.7 2:41 PM (175.223.xxx.66)다니면 대학 갈때도 유리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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