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남의자식이 최고인 부모님

..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6-10-07 08:35:24
어렷을적부터 비교가 심했어요 
제가 서운하게 한적은 있어도 
말썽을 부리거나 사고를 친적도 없고 무난하게 착하게?자랐어요
근데 엄마는
재산도 없으시지만.어차피 빛만 있으심 ;;
웃으시면서 내가 재산있으면 oo주지 너 안준다느니.
재산이 있고없고 떠나 저런말을 한다는게 놀라웠어요
아빠는 고마운 사람을 꼽는데 엄마 그리고 고모 전 하위권ㅎㅎ
뭐 고마울 일을 한적은 없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놀랍고 상처받았네요
전 나중에 자식낳으면 절대 비교에 비 짜도 생각안하고 싶네요
비교는 정말 불행의 신호에요
몇일 후 또 부모님 봐야하는데
옛날 일들이 자꾸 떠올라..
자꾸 화가나요 ㅠ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ㅠㅡ


IP : 115.137.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9:10 AM (58.230.xxx.110)

    뭐 자식이 50다돼가도 저버릇은 못고치는지...
    왜 하필 비교는 매번 의사인 사람과 하는지...
    요즘은 교사며느리에 꽂혀서...
    전 묵언수행 시가서 맹렬히 하다옵니다...
    이제 귀도 솜으로 막고 갈까봐요...
    질려요...
    똑같이 해보고 싶어도 그럼 말 더 섞어야하니
    그냥 안들으려 피하죠...

  • 2. ..
    '16.10.7 9:51 AM (211.36.xxx.226)

    그러게요 안듣고 싶어요 감정적인호소 지겨워요
    저도 묵언수행 해야하나요 기계적인말만 하고싶네요

  • 3. ..
    '16.10.7 9:55 AM (211.177.xxx.10)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가 그렇게 비교를
    남의 집 자식은 다 훌륭하고, 잘났고
    내자식은 엉망
    오죽하면 외할머니가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내자식이 용돈주고 잘하는것은 비밀,
    자기가 한것만 이야기하고,
    흉보고.. 그것이 취미이자 우리엄마 생활이었는데요
    그래서 자식들 다 떨어져나가고, 포기하고,
    저도 거리두고 있었고,
    그런분들이 자식에게 바라는것은 굉장히 많고
    너무 바라는것이 크니까 만족이 안되니까
    불만... 그런데 변하지 않아요.

    결국, 엄마쓰러져서, 식물인간 상태되니까
    그렇게 끔찍하고 자랑했던 조카들은 와보지도 않고
    자식들이 다 해결하고 있네요.

    님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극복해야해요.
    어머니는 변하지않을겁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면, 한번 할이야기 다 하고,
    반응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4.
    '16.10.7 10:08 AM (211.243.xxx.103)

    똑같이 비교 말씀 해드려보세요
    부모님이 뭐라 반응하시는지
    당해봐야 깨닫는분도 많으세요

  • 5. **
    '16.10.7 10:11 AM (175.203.xxx.231)

    전 누구네가 뭐해줬네...이런말 참 많이 들어요...
    한두번은 넘어가지만.. 역시나 한두번도 아닌일.. 너무 힘드네요...
    저도 다른 부모랑 비교할줄 아는데... 그게 도리가 아니니 안하는건데...
    정말 외치고 싶어요...
    그렇게 못키운 당신자신들을 원망하고 탓하라고...

  • 6. ...
    '16.10.7 2:25 PM (1.229.xxx.193)

    다른애들 엄마들은 자기새끼챙기고 감싸느라 혈안인데
    울 엄마는 먼놈의 남의새끼들 위하고 남위하고
    자기자식들은 왜그리 못난놈들 취급하고
    남들한테도 흉이나보고 (남들은 없는 것도 지어내서 자랑하고 하는데 )

    어릴때도 그러더니 나이 50되어가는 자식들한테 여전히 그러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04 복도식 34평 아파트 리모델링비 3 34평 2016/10/09 2,208
604803 중 2 수학 과외 선생님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5 수학고민 2016/10/09 1,231
604802 다음주 한주살이 준비 2 ... 2016/10/09 930
604801 tvn 시상식 진행 재미없네요 21 왜그럴까 2016/10/09 4,900
604800 머리숱에 관한 속설 없나요? 6 삼단같은 2016/10/09 1,877
604799 다운튼 애비 보신분 존 베이츠역 배우 7 호러 2016/10/09 1,706
604798 추운데서 떨다 왔더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네요. 4 .. 2016/10/09 2,178
604797 마트에서 산 사과가 너무 푸석하고 전혀 아삭하지가 않은데요 13 11 2016/10/09 2,048
604796 허리 디스크 증상일까요? 3 .. 2016/10/09 1,478
604795 죽여주는여자 4 윤여정 2016/10/09 3,169
604794 대치동 학원가 겨울방학 기간 어림으로 알 수 있을까요? 1 무명 2016/10/09 846
604793 tvn 시상식 박보검 안 나오나요? 12 .. 2016/10/09 3,202
604792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녀로 나오는 6 .... 2016/10/09 1,650
604791 김혜수 실물보신분. 키가 어느정도 돼 보이던가요? 43 sss 2016/10/09 42,445
604790 집에 생대추가 많은데 처리를 3 샤샤 2016/10/09 1,420
604789 5년 넣은 펀드 수익율.. 판단이 안되네요. 3 5년 2016/10/09 2,282
604788 남양주사시는 분들 남양주에서 강남 출퇴근 어려울까요? 6 …. 2016/10/09 1,700
604787 애들 내일 학교갈때 뭐입히실건가요? 1 서울.추워요.. 2016/10/09 1,305
604786 유명 특목고에서 불우이웃돕기를 했대요 11 호호 2016/10/09 2,897
604785 [연구] '지능 유전자는 엄마에게서만 물려받는다' 19 2016/10/09 12,468
604784 지금 서울 어디서 폭죽놀이하나요? 2 Mo 2016/10/09 900
604783 몸정도 사랑일까요..? 58 시절인연 2016/10/09 60,760
604782 "무뢰한" 보셨어요? 13 무례한, 문.. 2016/10/09 3,341
604781 이적료 발음이 5 ㅇㅇ 2016/10/09 733
604780 어학 녹음용 마이크 사려는데요... 3 어학용 2016/10/09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