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남의자식이 최고인 부모님

..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6-10-07 08:35:24
어렷을적부터 비교가 심했어요 
제가 서운하게 한적은 있어도 
말썽을 부리거나 사고를 친적도 없고 무난하게 착하게?자랐어요
근데 엄마는
재산도 없으시지만.어차피 빛만 있으심 ;;
웃으시면서 내가 재산있으면 oo주지 너 안준다느니.
재산이 있고없고 떠나 저런말을 한다는게 놀라웠어요
아빠는 고마운 사람을 꼽는데 엄마 그리고 고모 전 하위권ㅎㅎ
뭐 고마울 일을 한적은 없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놀랍고 상처받았네요
전 나중에 자식낳으면 절대 비교에 비 짜도 생각안하고 싶네요
비교는 정말 불행의 신호에요
몇일 후 또 부모님 봐야하는데
옛날 일들이 자꾸 떠올라..
자꾸 화가나요 ㅠ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ㅠㅡ


IP : 115.137.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7 9:10 AM (58.230.xxx.110)

    뭐 자식이 50다돼가도 저버릇은 못고치는지...
    왜 하필 비교는 매번 의사인 사람과 하는지...
    요즘은 교사며느리에 꽂혀서...
    전 묵언수행 시가서 맹렬히 하다옵니다...
    이제 귀도 솜으로 막고 갈까봐요...
    질려요...
    똑같이 해보고 싶어도 그럼 말 더 섞어야하니
    그냥 안들으려 피하죠...

  • 2. ..
    '16.10.7 9:51 AM (211.36.xxx.226)

    그러게요 안듣고 싶어요 감정적인호소 지겨워요
    저도 묵언수행 해야하나요 기계적인말만 하고싶네요

  • 3. ..
    '16.10.7 9:55 AM (211.177.xxx.10)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가 그렇게 비교를
    남의 집 자식은 다 훌륭하고, 잘났고
    내자식은 엉망
    오죽하면 외할머니가 이해가 가지않는다고,
    내자식이 용돈주고 잘하는것은 비밀,
    자기가 한것만 이야기하고,
    흉보고.. 그것이 취미이자 우리엄마 생활이었는데요
    그래서 자식들 다 떨어져나가고, 포기하고,
    저도 거리두고 있었고,
    그런분들이 자식에게 바라는것은 굉장히 많고
    너무 바라는것이 크니까 만족이 안되니까
    불만... 그런데 변하지 않아요.

    결국, 엄마쓰러져서, 식물인간 상태되니까
    그렇게 끔찍하고 자랑했던 조카들은 와보지도 않고
    자식들이 다 해결하고 있네요.

    님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극복해야해요.
    어머니는 변하지않을겁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면, 한번 할이야기 다 하고,
    반응보시고, 판단해보세요.

  • 4.
    '16.10.7 10:08 AM (211.243.xxx.103)

    똑같이 비교 말씀 해드려보세요
    부모님이 뭐라 반응하시는지
    당해봐야 깨닫는분도 많으세요

  • 5. **
    '16.10.7 10:11 AM (175.203.xxx.231)

    전 누구네가 뭐해줬네...이런말 참 많이 들어요...
    한두번은 넘어가지만.. 역시나 한두번도 아닌일.. 너무 힘드네요...
    저도 다른 부모랑 비교할줄 아는데... 그게 도리가 아니니 안하는건데...
    정말 외치고 싶어요...
    그렇게 못키운 당신자신들을 원망하고 탓하라고...

  • 6. ...
    '16.10.7 2:25 PM (1.229.xxx.193)

    다른애들 엄마들은 자기새끼챙기고 감싸느라 혈안인데
    울 엄마는 먼놈의 남의새끼들 위하고 남위하고
    자기자식들은 왜그리 못난놈들 취급하고
    남들한테도 흉이나보고 (남들은 없는 것도 지어내서 자랑하고 하는데 )

    어릴때도 그러더니 나이 50되어가는 자식들한테 여전히 그러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911 최순실 딸, 이화여대서 귀빈 대우…학점도 특혜 의혹 16 그런데 최순.. 2016/10/11 4,460
605910 시어머니가 인공 고관절 수술 하신지 5년인데 아직 다리를 저시네.. 4 ... 2016/10/11 2,858
605909 출근길에 왜 다들 쳐다보는지 9 아침 2016/10/11 3,498
605908 딸만있는집인데 ... 7 2016/10/11 2,978
605907 벨트 줄이거나 구멍 뚫는거 어디서하죠? 7 벨트 2016/10/11 2,446
605906 질투의 화신 탈의실 씬 ~~~ 장난 아니네요 20 ........ 2016/10/11 6,236
605905 내자신이 능력이 넘 없어서 울고싶어요 9 ㅠㅡ 2016/10/11 2,796
605904 무화과판매처 추천부탁드려요~ .ㅎㅎㅎ 2016/10/11 305
605903 손님 열명이 오는데 담요 괜찮을까요? 35 똘이 2016/10/11 3,219
605902 집에 페인트 칠 직접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세입자 2016/10/11 1,398
605901 백종원 깍두기.. 너무 달겠죠? 10 loveah.. 2016/10/11 4,093
605900 페이스북 해킹당했는데 도와주세요.. 3 Rain 2016/10/11 1,909
605899 포교활동 스트레스네요. 2 2016/10/11 1,143
605898 전 흑설탕이 진짜 잘 맞네요 14 흑설 2016/10/11 4,335
605897 요즘은 군대 가는 것도 차등 둬서 간다더니.. 7 ㅇㅇ 2016/10/11 1,571
605896 홈쇼핑 중 캐시미어 목폴라 추천해주세요. 1 캐시 미아... 2016/10/11 1,213
605895 연금 좀 봐주세요 3 .. 2016/10/11 1,146
605894 초6 부정교합,,,,ㅜㅠ 18 2016/10/11 2,958
605893 요즘 둘째 불임이 많은거 같아요.. 저 포함. 둘째 낳으려고 유.. 12 ... 2016/10/11 3,543
605892 지긋지긋합니다.. 1 키작은여자 2016/10/11 590
605891 과일가게 쓰레기 6 2016/10/11 1,445
605890 하루종일 남동생 생각뿐인 시누 7 . 2016/10/11 2,984
605889 들장미소녀 캔디 기억하세요? 37 . . 2016/10/11 5,355
605888 내얼굴이지만 넘 못생겨서 짜증나요 5 ㅜㅜ 2016/10/11 2,528
605887 저는 동태가 방사능 있을까봐 먹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1 찹쌀로 2016/10/1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