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애가 너무 휘둘리는데요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6-10-06 20:12:02
어떤 애가 이사왔는지 못보던 애인데 우리 애랑 같이 놀기 시작한지 한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우리 애보다 한 학년 어린데 남아 7살이래요. 저희 아들은 9살이고요.
둘이 같이 놀다가 기분 상해서 집에 들어온 적 몇 번 있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했죠.
그러다 서로 집에 드나들기 시작해서 저도 걔를 보게 되었는데요.
와서 인사도 안하고 갈 때도 그냥 휙 가서 어려서 인사할 줄 모르나보다 했고요.
며칠 전엔 저희 집에서 저녁 먹고 가겠다길래 급하게 기껏 밥하고 반찬 만들었더니 그냥 가겠다면서 신발 신더라고요.
저희 애는 우리 엄마가 너때문에 더 만들었는데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했지만 들은척만척 휙 가더라고요.
전 뭔 짓을 한건지 몰라 어안이 벙벙했고요.
오늘은 저희 애랑 놀다가 갑자기 통곡을 하면서 저 있는대로 와서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형아가 자기를
놀렸다며 혼내달라고 방방 뛰더라고요.
물어보니 저희 애는 그런 적 없다고 했지만 형아가 그러면 안되지..동생한테 양보하고 잘 데리고 놀아라~ 했거든요.
그랬더니 걔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갑자기 까르르 웃으면서 놀고 저희 애는 계속 울상이었고요.
오늘 갈때는 저희 애보고 자기네까지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아들은 싫다고 귀찮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방방 뛰면서 무섭다. 혼자면 안간다. 자기네 집이 멀면 1층까지만이라도 같이 가달라. 블라블라..
애가 또 울듯해서 제가 1층까지 같이 내려갔는데 또 인사도 없이 휙 가네요. 
저도 그렇고 저희 애도 그렇고...
어린 애한테 휘둘리는 느낌인데요.
같이 놀지 못하게 하는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1.229.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0.6 8:15 PM (211.206.xxx.114)

    그 아인 보호자 없이 나와 노나요? 아드님이 상처 받겠네요. 제멋대로 구는 애 때문에 속상한데 동생이란 이유로 잘 데리고 놀아줘하 하는 소리나 듣고요..

  • 2. ...
    '16.10.6 8:23 PM (121.171.xxx.81)

    하...원글님. 저런 애들은요 자기들이 기생할 호구들 아주 제대로 알아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답니다. 잘못도 없는 자기 자식 찬밥 만들고 저 아이 편을 들다니요. 그게 어른으로서 바른 대처라고 생각하신거에요?? 자기자식보다 남의 자식 얘기를 믿으시다니요. 그 남의 자식이 어떤 성격인지 뻔히 겪어놓고서. 당장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아이가 그래도 당하기만 하지 않고 할 말 할 줄 아는데 님 때문에 잘못해서 호구로 영영 찍히겠어요.

  • 3. ...
    '16.10.6 8:23 PM (101.229.xxx.120)

    엄마가 외국에 있단 말만 들었고요.
    오늘까지 제가 그 애를 몇 번 보니 저희 애 심정을 좀 알겠기에 한동안 안아주고 대화했어요.

  • 4. 팔일오
    '16.10.7 8:52 AM (183.98.xxx.116)

    인사않할거면 다시는 우리집 오지말라고 말씀하셔야해요
    우리아들 친구들 그래서 잠깐 놀이터갈때도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갔다와요
    큰방들오는거나 놀이감않치우는건 예의가아니다 딱 말해줘야 알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23 50평아파트 올수리 하려는데요.절약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13 절약하자 2016/10/07 4,296
604922 치킨, 저녁밥과 함께 드시나요 아님 저녁밥먹고 시키시나요 28 sss 2016/10/07 3,070
604921 여행 다니려고 하는데 잠바 속에 뭐 입으시나요? 50대 2016/10/07 434
604920 아...조정석.. 7 .... 2016/10/07 2,695
604919 이은재의원 페이스북 블러그가 성지순례자로 폭발직전!! 20 너울 2016/10/07 6,042
604918 요즘 개그맨들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 누리심쿵 2016/10/07 2,089
604917 의사들이 잘못 진단하는 경우 있다고 생각하세요? 특히 정신과 14 .... 2016/10/07 3,157
604916 김제동, 육군대장 부인, 아주머니 호칭, 영창...이게 뭔가요?.. 4 ..... 2016/10/07 2,283
604915 왜 전기를 한전것만써요? 두전것도 써야죠? 6 이은재 홧팅.. 2016/10/07 1,504
604914 고구마에 비해 감자는 살 찐다는데 4 양감자 2016/10/07 1,659
604913 얌체 상사 직장마다 있나요? 말단 2016/10/07 476
604912 보육실습 나가보셨던분들 경험좀 얘기해주세요. 3 궁금이 2016/10/07 1,383
604911 (제목수정) 서명부탁드려요-발달장애인 권리를 위해 싸우신 집행부.. 26 사랑으로 2016/10/07 1,883
604910 코리아드라마 어워즈? 4 웃기는 시상.. 2016/10/07 691
604909 20년전에 2000만원 5 강씨 2016/10/07 2,282
604908 이은재의원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9 꺾은붓 2016/10/07 3,728
604907 종묘 가보신분 8 2016/10/07 1,000
604906 닦아내는 스킨 추천부탁드려요 7 니나니나 2016/10/07 1,744
604905 외음부에 종기가 나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경험하신 분~ 21 . 2016/10/07 25,215
604904 친환경 식품 파는 곳 중 어디가 제일 괜찮은가요? 4 마트 2016/10/07 1,022
604903 아미노산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돋보기 2016/10/07 1,145
604902 노무현 사저 아방궁... 3 이은재 2016/10/07 2,005
604901 새누리당 의원 클래스..역시 큰 웃음을... 14 클래스 2016/10/07 2,724
604900 냉동감자튀김에 뿌리는 소금 알려주세요. 4 ... 2016/10/07 2,860
604899 지난번 베스트 김밥글이요 너무 감사해요 77 김밥 2016/10/07 2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