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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궁합보고 왔어요. 안좋네요ㅡㅡ

82쿡스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16-10-06 17:20:53

말 안가리고 쎄게 한다는 점쟁이에게 궁합보고 왔어요.

죽도록 맞벌이해서 시댁에서 야금야금 가지고 가는 이 스트레스!

정말 애 때매 이혼도 못하고

오도가도 못하고

가슴에 맨날 돌덩이가 있어요.

 

그나마 염치는 있는지

처가에 넙죽 잘해요

저에게 넙죽 잘해요

남편에게 전 귀인이래요.

난 악연이구요.

절대 이혼도 안해준데요. 남편은 기가 쎄서 이런 귀인을 놓치지 않는데요.

누군 대박. 난 쪽박.

 

이렇게 손해보고 살면 그 뒤에 뭐가 있나요?

내 자식에게 복이라도 오나요?

내가 손해본 만큼 나도 살면서 좋은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IP : 211.182.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6 5:22 PM (70.187.xxx.7)

    복채를 좀 더 내고 그 뒤에 무슨 복이 따라오는 지 물어보지 그랬어요? ㅋ

  • 2.
    '16.10.6 5:23 PM (117.123.xxx.19)

    사주.궁합봐주는 선생님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
    그냥 참고만 하고 내 남편.아이에게 잘하는거 훨씬 현명한 일입니다
    그렇게 잘 알면 그사람들은 왜 그리 살겠어요?
    사주 등등은 답답할 때...속이나 시원하라고 보는거죠

  • 3. 그걸
    '16.10.6 5:26 PM (116.125.xxx.103)

    왜보고 와요?
    아무리 답답해도 결론없는데
    제동생이 사주신봉자인데
    결국 그놈에 사주때문에 인생이 꼬였어요
    앞으로 보지마세요

  • 4. 훗. 원글 거짓말쟁이
    '16.10.6 5:30 PM (1.224.xxx.99)

    이혼 안해주기는 개뿌리...귀책사유가 남편쪾인데. 소송걸어요.

    님이 원하지 않기에 안하는 것 뿐 이에요.

    원글님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봐요. 그래도 살고싶죠?

  • 5. ㅎㅎ
    '16.10.6 5:43 PM (70.187.xxx.7)

    그게 아니라 이혼해도 괜찮은 남자가 나타나지 않는 걸 알고 있으니ㅡ,.ㅡ

  • 6. ...
    '16.10.6 5:52 PM (119.18.xxx.166)

    원글님이 너무 잘나서 그래요. 어떻게 보면 잘 맞는 사이네요. 원글님은 경제적 능력이 뛰어 나시고 남편은 또 그런 원글님과 처가에 잘하고. 돈은 돈대로 힘들여 벌면서도 대접 못 받는 여자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상황일 수도 있어요. 이혼 안 하실 거면 억울한 마음 너무 길게 갖지 마세요.

  • 7. 이미
    '16.10.6 6:38 PM (203.128.xxx.50) - 삭제된댓글

    결혼해 아이도 있는데
    궁합이 다 뭐랍니까 ㅎㅎㅎ

    결혼하기전이나 참고사항이죠

    내팔자가 그러면 두번이든 세번이든
    그런 사람이래요

    그냥
    내팔자가 그려려니 받아드리시고
    궁합에 너무 몰두하지 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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