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재까지의 인생향수

시골여자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6-10-06 16:30:55

제가 대학다닐때부터 화장은 안하고, 20년 넘게 향수 이거저거 뿌리고 시향하고 버리고 남에게 주고...

하다가 고른것이  크리스찬 디올의 디오리씨모와  에스티로더의 화이트 린넨입니다.

15년간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우리동네에서 저 두가지 쓰는 사람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가끔 뿌리고 나가면 핸드크림/바디로션 뭐쓰냐고 물어보기도 했어요.

(아마 두가지 다 백합향이 살짝 나서 그런가봅니다)

그러다가 화이트린넨은 아주 조금 남아서 스프레이로 나오지 않아서 장식용으로 보다가 버렸어요.

몇 년전 미국에 갔을 때, 마침 화이트 린넨 바디파우더 세일하길래 한통 사서 여름에 잘 썼고요.

그러다가 작년에 알아보니 단종되었다는거에요 ㅠㅠㅠㅠ

빈 병이라도 남겨둘걸...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 향을 맡으면서 옛날 생각도 하고 좋았는데.

 

디오리씨모는 작년에 새 병을 열었는데, 이건 오래오래 나오길 바랍니다.

 

어떤 친구들은 비릿한 향이라서 싫다고 해요.

저는 조 말론, 딥 디크, 크리드 의 유명한 향들이 다 그냥그래요.

 

오랜 친구한명이 생일날 조 말론 향수를 사줬는데, 겨울에 잘 어울리더라고요.

근데...그 향수를 난방된 실내에서 쓰면 살짝 멀미가 날라고...

그래서 어쩌다 한번 화장실에 뿌리면 아주 다른 공간인듯 해서 저는 좋은데

다른 식구들이 여기가 무슨 모델하우스냐 호텔이냐고.

 

향은 절대적으로 개인취향이네요 ^^

 

 

IP : 119.202.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취
    '16.10.6 4:40 PM (221.167.xxx.142)

    저는 화려하고 러블리한 거 별루인데 이상하게 향수는 꽤 살랄라가 좋더라고요. 의외로 여성스러운 ㅋㅋ 불가리나 샤넬계열이 가장 무난해서 돌려 쓰고요 의외로 롤리카가 좋아요. 20대는 에스티 로더 플레져, 30대는 알뤼르가 제 인생향수였지요. 생일마다 다 알뤼르 선물 받았다는ㅋ. 조말론과 딥디크도 유행이라 사봤는데 잘 손이 안 가네요. 잔향이 너무 약해서리.. 개인적으로 바디샵 화이트머스크? 이런 거 진짜 싫어합니다.

  • 2.
    '16.10.6 6:40 PM (117.111.xxx.218)

    저는지금껏썼던며ㅉ가지안된것중에서 제일맘에든향수는 에르메스24포브르였고 알마니 메론향수 쓰다가 ㅈ되근엔 그여자가수향수 비누향나는 그거사볼까하는데 샤넬과디올도가서시향해봐야겠어요 사계절나만의향수는아직못찾은듯요

  • 3. ㅇㅇ
    '16.10.6 8:21 PM (24.16.xxx.99)

    디오리씨모는 그 옛날 디오리씨모 얘기하시는 건가요....
    제가 그 향수를 많이 사진 않았지만 제 첫번째 향수 였어요. 30년도 더 전에 6학년때 고모가 쓰던 거 물려받은.
    그 향수 병을 아직도 갖고 있어요.
    여기서 디오리씨모 좋아하는 분을 보다니. 정말 반갑네요.

  • 4. 디올 남자용
    '16.10.6 11:01 PM (175.199.xxx.217)

    페런화이트가 저는 그렇게 좋아요
    그거 뿌린남자에게 나는 향도 좋고
    좋아서 남편이랑 같이썼어요
    잔향도 오래가고 또 잔향이 더 좋을정도에요.
    조말론 딥디크 프레쉬 많은 향들 시향해보고 다 별로였어요
    전부 좋은 방향제처럼 느껴져서..
    디올 페런화이트 가 진짜 인생향수 ㅎ
    아쿠아 기 파르마도 꽤 좋아요

  • 5. ㅇㅇ
    '16.10.6 11:46 PM (219.240.xxx.37)

    절대적으로 개인 취향
    동감이요.

    저는 샤넬 핑크색 썼었는데
    할머니 향수라는 소리 듣고 충격 먹었어요.ㅠ
    조말론 향수도 별로,
    질리지 않고 꾸준히 쓰는 건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향이예요.
    아무래도 싸구려 취향인 듯요.

  • 6. 우와
    '16.10.7 7:44 PM (175.223.xxx.64)

    개취님 글 제가 쓴 줄 알았네요
    저 그래서 요즘 그냥 샤넬 5로 도배중입니다 ㅎ
    대신 예전처럼 향수로만 쓰진 않고 크림, 로션, 새로 나온 오드투왈렛, 가끔 19로 로션, 마드모아젤 크림...
    샤넬의 단점은 첫향이 좀 세다는 건데 이렇게 쓰니 부담이 덜하고 가장 장점인 잔향이 이래저래 유지되니 더 좋네요
    가끔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는 겔랑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369 유산증상 1 프레드 2016/10/09 699
605368 청약예금으로 대출받았는데 .. 2 문의 2016/10/09 1,259
605367 다른 아빠들도 아이한테 본드접착제를 주나요? 8 초4 2016/10/09 1,153
605366 x레이 상에 안나타나도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일 수 잇나요 15 …. 2016/10/09 6,386
605365 밤에 벌레 안생기게 하는방법 있을까요 6 땅지맘 2016/10/09 1,980
605364 영화..죽여주는여자.... 6 흠.. 2016/10/09 4,211
605363 한국야쿠르트 자동이체된다고 계좌를 달라는데 2 보이스피싱 2016/10/09 1,483
605362 로봇청소기 장단점 알려주세요. 13 항상봄 2016/10/09 4,135
605361 남의편 ㅜㅜ 8 ? 2016/10/09 1,926
605360 강아지 꼬리에 피가 뭍어서 굳어있는데요 ㅠㅠㅠ 5 질문 2016/10/09 1,923
605359 광주 지진! 3 전북 김제 2016/10/09 4,211
605358 귤이 맛있네요 2 --- 2016/10/09 1,246
605357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보실분 들어오세요 36 ... 2016/10/09 2,449
605356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이 부부교사 24 wlh 2016/10/09 8,444
605355 온주완, 유재석 태풍 피해기부/외국인 세 모녀 ‘감동’의 손길 1 부산 2016/10/09 955
605354 평소 몸이 찬 편인데 술이요 2 .... 2016/10/09 728
605353 줄서서 축의금내는사람들 4 결혼식장단상.. 2016/10/09 1,677
605352 中 업체 '여직원은 날마다 사장과 키스' 황당 규정 2 나가리라 2016/10/09 1,769
605351 구운계란 소화잘되나요 2 에그 2016/10/09 3,080
605350 갑순이에서 이미영 말하는거 듣기 싫네요 14 ... 2016/10/09 4,172
605349 강남구 병이 어느 동네일까? 14 뭘까? 2016/10/09 3,057
605348 "성매매 해 보셨죠?"-종편의 일상적 질문 4 종진 2016/10/09 1,478
605347 매일 씻고 화장하고 나가는분들 8 불편 2016/10/09 4,012
605346 망사수세미 전자렌지에 돌려도 문제없나요? 2 11 2016/10/09 952
605345 자녀 둘 둔 유부녀, 정체 속이고 또 결혼하려다 들통 5 2016/10/09 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