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함세웅 신부님

ㅇㅇ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6-10-06 09:11:34
사제의 눈물에 대한 질문에 멈칫한 것은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하라는 스승의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불의한 자들 앞에서 약한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눈을 부릅뜨고 살았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특히, 불의와 싸우다 고통 받는 사람들로 인해 남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근에는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보면서,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제의 눈물은 시인의 눈물과 달랐습니다. 정의의 머나먼 노정을 거쳐 온 원로 사제의 눈물은 값싼 눈물이 아니었습니다. 허투루 흘리지 않는 사제의 눈물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사들의 민족애 앞에서 가슴 뜨겁게 흘러 내렸습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선택한 예수에게 바친 눈물처럼 독립군에게 바친 눈물 또한 하염없는 은총이었을 것입니다.






함세웅신부님도 정의구현사제단이시네요.
늘 어둠의 시대에 불을 밝혀주신분들.



























IP : 61.253.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6 9:11 AM (61.253.xxx.136)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Ten/report_last.aspx?atcd=A0002249001&sr...

  • 2. 종교를 떠나서도
    '16.10.6 9:21 AM (119.200.xxx.230)

    저런 분이 계셔서,
    수구들이 세상을 망가뜨리고 어지럽혀도 이 나라가 이만큼 서 있는 것이겠지요.

  • 3. 존심
    '16.10.6 10:11 AM (14.37.xxx.183)

    함세웅신부님도 정의구현사제단이시네요.
    늘 어둠의 시대에 불을 밝혀주신분들.

    구심점이시지요...

  • 4. .......
    '16.10.6 10:16 A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정의구현사제단 모태...만드신 신부님중의 한 분이세요.

  • 5. ......
    '16.10.6 10:18 AM (203.248.xxx.81)

    정의구현사제단 모태...만드신 신부님중의 한 분이세요.

  • 6. 그렇네요
    '16.10.6 11:08 AM (116.126.xxx.72)

    함세웅신부님이 정의구현사제단을 만드셨다니...기사보고 이제 알았네요.

  • 7. 존경합니다.
    '16.10.6 11:46 AM (1.246.xxx.122)

    연세도 많으신데, 지금쯤은 평생 쌓아오신 고난의 결과를 보며 행복해하셔야 하는데, 찌그러지고 못난 이 나라는, 이국민은 아직도 이꼴이네요.

  • 8. bluebell
    '16.10.6 6:35 PM (210.178.xxx.104)

    존경하는 신부님.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121 "美 4대 이통사 전부 갤노트7 다른 스마트폰으로 재교.. 샬랄라 2016/10/08 773
605120 잠실 학군 어떤가요? 이사고려중 5 지끈지끈 2016/10/08 2,755
605119 문재인 속 시원해지는 대청소 발언 5 ... 2016/10/08 1,347
605118 우측 상단의 저 아줌마,,,너무 무섭네요. 저만 보이나요? 5 2016/10/08 2,618
605117 논30마지기VS강남30평아파트 3 ** 2016/10/08 2,220
605116 한글파일 작성에서 자간 줄이기 좀 알려주세요(shift alt .. 2 미침 2016/10/08 3,104
605115 여고생 화장대 추천해주세요 5 ... 2016/10/08 1,379
605114 [운동기구] 하늘걷기 - 무릎관절 안 좋은 사람 해도 되나요? 4 건강 2016/10/08 1,818
605113 진경준은 머리가 그렇게 좋았다고 4 ㅇㅇ 2016/10/08 2,582
605112 명절에 시댁식구들이 모두 자는데요 12 ... 2016/10/08 5,071
605111 시내연수 첨 받았는데 내차 아니어도 괜찮을꺼요 3 ㄴㅅㄴ 2016/10/08 610
605110 내용은 지울게요. 15 ... 2016/10/08 2,664
605109 암기과목 답답 2016/10/08 455
605108 한두번 출장으로 일본을 갑니다 한달에 2016/10/08 616
605107 입냄새 심한데 임시처방 없을까요? 12 2016/10/08 5,276
605106 (하소연)미뤘다가 임박해서야 하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10 새로운 삶 2016/10/08 1,728
605105 대학로 콘텐츠박스 위치 잘 아신분 계세요? 연극 2016/10/08 510
605104 국어 단어수 계산 부탁드려요 3 국어 2016/10/08 467
605103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서 반복적으로 긁어내는 수술 하시는분 계신지요.. 8 걱정 2016/10/08 4,150
605102 남자의 그냥 친절과 날 진짜 좋아하는 감정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6 ..... 2016/10/08 5,823
605101 시동생부부 방문이 너무 싫어요 23 가바 2016/10/08 15,528
605100 책 꼭 좋아해야 하나요? 12 회의 2016/10/08 1,536
605099 믹스커피가 혈관에 많이 안좋은가요... 18 달달구리 2016/10/08 8,196
605098 홀시어머니 모시며 참고참던 지인 결국 그렇게됐네요.. 23 2016/10/08 21,936
605097 드디어 70키로가 되었네요 13 2016/10/08 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