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접어듭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최근들어 좀 심해서요.
결혼 11년차인데, 결혼초반때도 아니.. 5~6년전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음식먹으면 땀이 주르륵.
탕종류나. 뜨거운건 .. 먹기가 겁날 정도로 땀이 나구요.
반면 저는 땀이 너무 없는편이고 추위를 잘타고.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잖아요.
올 여름부터 특히 증상이 심해진듯한데.
여름에도 더워서 푹 잠을 못자고 꼭 새벽에 깨서 1시간정도 눈뜬상태였던거 같고.
요즘은.. 얘들이나 저나 새벽엔 쌀쌀하니. 이불 푹 덮고 자는데. 신랑은 덥다고 거실에 나갔다가. 1시간정도 숙면.
그러다 다시 안방와서 잡니다.
쭉 잠을 못자고. 새벽에 일어나면 몸이 땀에 젖어 있어서. 아침에 샤워를 할 정도.
한의원을 가야하는건지. 아님 신경외과~??
신랑한테. 몸에 무슨 이상있는거 아니냐 .. 했더니.. 땀샘이 나오는 신경이 어찌된건가.. 자기도 모르겠다고.
어디 병원으로 가야하는건지.
한약을 먹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