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사람들 이거 하나는 완전 매너 좋아요.

박수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16-10-06 00:44:36

외국에 살면요 가끔씩도 화들짝 놀랄 때가 공중 화장실에서예요.

물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면 그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아니까 상관없는데 긴가 민가 한 경우 혹은 레스토랑 같은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사람이 있는지 확실치 않은 경우, 한국에서는 똑똑 노크하는 습관이 있잖아요?


 근데 유럽 애들은요 일단 다짜고짜 확 열어보는 걸로 확인을 해요. 그래서 잠겼으면 덜컹 하면서 안 열리니까 '못'들어 오는건데 안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이게 정말 짜증나고 불쾌해요. 이럴 때 혹시나 문이 설 잠겼거나 실수로 안 잠궜거나 하면 완전 낭패 보는거구요.


도대체 몇 번이나 겪었는지 아우 짜증!








IP : 160.219.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10.6 12:46 AM (122.36.xxx.29)

    중국은 새치기 짱이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
    '16.10.6 3:37 AM (24.87.xxx.247) - 삭제된댓글

    유럽은 어떤지 모르지만 북미는 아래가 뻥뚤려 있어서
    사람 있는지 여부는 다리로 파악하는 듯해요.
    그래서 노크고 밀어보기도 필요 없음요.
    저는 한국사람의 성미 급한 노크가 더 불쾌하던데.
    안에 사람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빨리 나오라는 신호로 크게 노크 여러번 해대는 거
    정말 후진스럽다고 느낀적 여러번 있습니다.

  • 3. 북미 사람들
    '16.10.6 3:40 AM (206.174.xxx.39)

    노크하면 정말 싫어해요.
    빨리 나오라는 신호로 알아요.
    한국에서는 누가 있냐는 물음의 표시인데
    북미는 문 안열려 있고 닫혀 있으면
    사람이 있다는 표시인데 왜 두드리냐고 해요.
    한참 나오지않아 사람이 없나 싶어 노크한 적 있는데
    나와서 막 화내더라구요. 기분 나빠하면서...
    북미에서는 노크 하지마세요.

  • 4. 저도
    '16.10.6 4:07 AM (108.175.xxx.189)

    북미사는데 밑에 뚫려있어도 다리가 잘 안보여요. 일부러 구부려서 보지 않는한은..
    사람있나 확인하자고 구부려 보는것도 웃기고 마냥 기다리다 보면 다 빈칸인 경우도 있고 좀 불편해요.
    어떤 사람들은 문을 밀어보면서 확인하던데 저도 그게 더 싫더라구요.

  • 5. 뼛속깊은사대주의
    '16.10.6 7:09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좋은 건 좀 좋다고 합시다! 무조건 서양 만세~이것도 비굴함

  • 6. ..
    '16.10.6 7:46 AM (59.0.xxx.125)

    울나라 노크의의미는
    빨리 나오세요!
    가 아니라
    안에 누구 있나요?

    뜻 임.

  • 7. 그러게요
    '16.10.6 8:27 AM (175.112.xxx.180)

    서구 사대주의 또 나오네요.
    언제나 서구 선진국이 옳음.
    만약 서로 반대 상황이라면 서구는 매너있게 노크를 하는데 후진스러운 한국은 아래 뚫린 곳을 쳐다보거나 밀어보거나 한 없이 기다려야한다는 둥 할게 뻔함.

  • 8. 글쎄요
    '16.10.6 9:37 AM (218.237.xxx.131)

    우리나라에서 노크의 의미야말로
    기다리는 사람 있으니 빨리나와라 인것 같은데요?
    사실 안에 사람 있는지 없는지 뻔히 알잖아요.
    혹시 모르더라도 손끝으로 살짝 밀어보면 아는데.....

    저의 황당경우는
    확실히 열려있는 문을 열었는데
    할머니들이 용변보고 있을때....내가 더 놀람.
    할머니들은 그냥 무덤덤.
    왜!왜! 문을 안잠그냐구요~~~~~~~~~~~~

  • 9. 할머니
    '16.10.6 10:50 AM (61.79.xxx.88)

    할머니는 너무 급해서 문을 못잠그신채..급한일부터 보시느라..
    그리고 시원해서 또 잠그는걸 잊어버리시고...

  • 10. ++
    '16.10.6 12:54 PM (112.173.xxx.168)

    우리나라에서는 안에 있느냐란 신호로 노크하는데
    개네들 문화란 맞지 않으니...좋은 매너가 아니다??????

    진짜 사대주의 맞네요

  • 11. ++
    '16.10.6 12:55 PM (112.173.xxx.168)

    오타..문화와

  • 12. ***
    '16.10.6 1:10 PM (222.116.xxx.234) - 삭제된댓글

    위 할머니님 댓글에 한바탕 웃습니다~~

    할머니는 너무 급해서 문을 못잠그신채..급한일부터 보시느라..
    그리고 시원해서 또 잠그는걸 잊어버리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사대주의가
    '16.10.6 2:24 PM (206.174.xxx.39) - 삭제된댓글

    아니라 문화가 다르니 알고있어야 한다는 거죠.
    다른 문화에 가서 일일히 우리는 노크가 물어보는 거다라고 설명하나요?
    그 사람들의 문화를 알고 대처해야 황당한 일 안생기죠.

  • 14. 사대주의가
    '16.10.6 2:29 PM (206.174.xxx.39)

    아니라 문화가 다르니 알고있어야 한다는 거죠.
    다른 문화에 가서 일일히 우리는 노크가 물어보는 거다라고 설명하나요?
    그 사람들의 문화를 알고 대처해야 황당한 일 안생기죠.
    옳고 틀리고가 아니라 다르다는 것. 무엇이 다른지 알고 있어야죠.

  • 15. 근데요
    '16.10.12 8:48 PM (160.219.xxx.250)

    유럽 이 쪽은 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가 너무 애매할 때가 많아요.

    전 노크 하면서 Anybody in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하는데 제 말은 이 쪽 애들은 완전 다짜고짜란 말이죠.
    한국 사람들은 적어도 노크가 안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용으로 암묵적 약속이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942 독감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7 마이마이 2016/10/09 2,451
604941 회사의 불법~ 2 .. 2016/10/09 510
604940 이승연 톱스타 아니었나요? 33 . 2016/10/09 8,084
604939 tvn 시상식 강호동 사회 ㅠㅠ 19 사회자 2016/10/09 6,387
604938 냥이 중성화수술 며칠만에 좋아지나요? 4 아파요 2016/10/09 748
604937 청양고추 화상입었어요 12 op 2016/10/09 4,546
604936 개들 운송하던 트럭을 신고했습니다. 22 신고 2016/10/09 2,797
604935 초2아이 수학선행을 거부하는데. . 6 . . . 2016/10/09 1,717
604934 우리나라도 냉각해열시트? 그런거 약국에서 파나요? 2 ㄹㄹ 2016/10/09 592
604933 혹시 오늘 장사익님 TV 나오는 채널 아시는 분 계세요? 2 크푸푸 2016/10/09 555
604932 부산 동래나 금정구 부근 산부인과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ㅇㅇ 2016/10/09 864
604931 목 어깨결림 한의원? 정형외과? 10 ,. 2016/10/09 3,777
604930 [산부인과] 자궁근종, 폴립 때문에 생리가 안 나오기도 하나요?.. 2 건강 2016/10/09 1,645
604929 예쁘지도 않고 잘하는거 없는 사람은 어떻게 맘 다스려요? 13 ..... 2016/10/09 4,210
604928 최근 5년 중국서 사라진 우리 국민 71명…원인도 몰라 3 나가리라 2016/10/09 2,091
604927 서울초겨울같아요 19 휴휴휴 2016/10/09 6,206
604926 40점 그냥 놔둬야해요? 8 ㅠㅠ 2016/10/09 1,790
604925 디씨 인사이드 에서 가 볼만한 곳은? 8 *** 2016/10/09 1,533
604924 박근혜 한국 최고의 연설가죠 11 근혜 2016/10/09 1,967
604923 비싼데서 염색하는 분들도, 한달정도 지나면 색이 바래나요? 5 .. 2016/10/09 2,562
604922 부모님 라디오 사드리려는데 어떤브랜드가 좋아요? 6 라디오 2016/10/09 996
604921 SSG마켓가서 장봐왔는데. 좋네요.ㅜㅜ 35 미미 2016/10/09 14,599
604920 정동하 꽃미남이네요 17 가을 2016/10/09 4,592
604919 사역동사에 관한 질문인데요... 1 영어질문 2016/10/09 466
604918 겨울 오기전 꼭 해두리라 하는거 있으세요? 1 지난 2016/10/0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