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외롭습니다
어디다 마음을 둬야할지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거 같아요
1. 저두요
'16.10.5 11:41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내일 아침에 고기 먹으려구요..ㅋㅋ
2. 저두요
'16.10.5 11:41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그냥 내가 나를 사랑해 주려구요..
3. 늘
'16.10.5 11:45 PM (112.149.xxx.41)외로울때도 있고 괴로울때도 있고 언제그랬냐는듯 마음이 평화로워질 때도 올거예요.
희로애락. . 그게 삶인걸요.
자신이 원하는것 하고싶은것 찾아서 해보세요.
누가 내인생을 대신할순 없잖아요.4. ㅎㅎ
'16.10.5 11:45 PM (59.22.xxx.140)사람은 사랑 받고 싶은 욕구에 남들이 자기 편 안되어주고 나만 혼자서 다 해결해야 하는 것 같고..
그래서 외롭다는 생각을 더 하는 것 같아요.
원래는 그것이 인간으로 사는 고통인데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 하는데도 힘드니 억울한 감정이 드는거죠.
그냥 환경에 순응하고 인연에 순응하세요.
그럼 편해져요.
저는 가난한 동네 사는데 사람들은 가난한 동네 싫다고 다 떠나지만 저는 여기 공기 좋고 물가 싸서
좋기만 하네요.
제가 만약 아이고 나는 왜 이런 찔질한 구석에 처박혔나 이 생각만 하면 현실이 얼마나 괴로울까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 안하고 여기 사니 집밖에 나가 10분이면 계곡이 있고 매일 산속에 산다 생각하니
귀촌 할 필요도 없이 참 좋다 정말 좋다 맨날 시장에 가면 할머니들 밭에서 온갖 야채 길러다 파시니
밥상은 저절로 웰빙이다.. 여기서는 다들 비슷한 형편이니 기 죽을 일도 없고 과장되게 꾸밀 필요도 없고..
저는 이렇게 매사를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니 사는것도 다 행복하네요.ㅋ5. 나를
'16.10.5 11:55 PM (125.182.xxx.27)찾는게 ᆢ딴게아니더라구요
결혼하기전 내게어울리는패션을입고빛이났는데 ㅡ젊어서그럴지도ㅡ사십중반넘어 백화점에비친나의모습보니 잃어버린십년같아서 이제제스타일찾고싶어요 돈을벌어서요6. ㅇㅇㅇ
'16.10.6 12:14 AM (125.185.xxx.178)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건 나예요.
지금까지 노력하고 고생하고 살아온 나를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세요.
누가 가르쳐주지않아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내가 대견하지 않은가요.
일찍 주무시고 내일 아침 맛난거 먹읍시다.7. ㅠㅠ
'16.10.6 1:53 AM (59.7.xxx.160)저도 같은제목으로 글 올리려다 동지를 만나네요.
아무 부족한거 없는 사람도 외로워요.
가만 보면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드는 감정이 아닌거 같아요.
하루하루 충만하게살고 싶네요8. ???
'16.10.6 9:18 AM (125.131.xxx.104)ㅎ ㅎ 님 제가 원하는 동네네요
어딘지궁금합니다 귀촌하려고 늘 맘먹는데
동네 알려주시면 감사 꾸ㅡ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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