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하신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요. 조언 부탁드려요

황망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16-10-05 21:39:48

두분이 황혼 이혼을 하시고

각자 혼자 사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저희도 황망하기 그지없고.. 아직도 실감도 나지 않지만..

이런 상태에서 현실적인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제 자신도 속물같네요.


십여년전 이혼 당시에 너무 요란하게 소송전을 하였고 (엄마가 시작하심)

예상하셨던 아버지는, 아빠 명의의 재산을 모두 돌려놓으셔서

사시고 계시던 아파트 말고는  분할할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였어요.

금융인 출신이시라.. 이런것에는 빠르셨죠.


어머니는 원통해하셨으나 일단 아파트만 재산 압류를 걸어놓으셨고

아버지가 그 아파트에 지금껏 살고 계셨어요.


어머니는 압류한 재산을 가져오시려면 경매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현재 매매가보다 낮게 거래될것인것을 알고 (본인 재산이 작아짐)

아버지도 어머니가 그런 이유로 경매를 진행 안하시리라는걸 알고

집도 안내놓고.. 그냥 계속 사셨던거지요.


수도권아파트라 가격이 높지도 않고

아버지가 자산가도 아니었던지라 금융자산이 많을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십여년간 자식들 도움없이 생활하신지라

그래도 어떤 방법으로든.. 자산은 마련해놓았을거여요.

작년에도 한번 편찮으신 후에

우리에게도 정리를 한번 해야하는데..몇번 하시긴 하셨어요.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 돌아가시고..

집에서 집정리를 하는데.. 세상에 통장하나가 없는거여요...

그게 가능한 일일까요??

비밀번호를 알고 드나들던 여자분이 계시긴 했는데

요즘은 타인이 가서 출금을 할수도 없는 구조이고

설마 장례 치르는 동안 그렇게 했겠나싶기도 하고


사망신고를 하고 고인 금융내용보기 신청을 하면 가능은 하다는데

정말..아빠 명의의 재산이 하나도 없을 경우에..

별다른 방도가 없는 것인가요?


그리고 보통

이렇게 유언없이, 재산정리없이 황망히 돌아가신 분들의 유족은

재산 정리를 어떻게 하셨는지..


두서없이 써서 죄송한데

한말씀이라도 아시거나 경험이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21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0.5 9:51 PM (122.36.xxx.80)

    어렵군요
    변호사나 전문적인곳에 찾아가셔야~

  • 2. 흐르는강물
    '16.10.5 9:55 PM (39.115.xxx.152)

    구청에 가서 상속인재산조회서비스 이용하세요.
    금융기관. 부동산 모두 조회해줘요.

    금융기관은 은행에 가던가. 헷갈리네요. 금감원에 신청해야 하는걸 시중은행 지점에서 대행해주거든요.

  • 3. 지나가다
    '16.10.5 9:57 PM (218.153.xxx.78)

    은행가서 돌아가신 분 재산조회서비스 신청하면 은행, 보험, 부동산 등 전재산 내역이 문자로 옵니다.

  • 4. 경험자
    '16.10.6 12:07 AM (59.15.xxx.113)

    구청에 사망 신고후 사망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가지고
    은행에 조회 신청 해보세요

  • 5. 저도 질문
    '16.10.6 12:33 AM (112.154.xxx.192)

    돌아가신지는 오년 내외고 금융재산은 그 전에
    생활비와 자식에게( 증여형식을 갖춘게 아닌 그냥 찾아쓰게한)준 경우 이런 경우 일때 금융조회가 되나요금융재산은 십여년전에 다 사용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610 지 자를 영어로 zi 라고 쓰면 이상할까요? 10 조언 좀 2017/04/21 3,866
677609 중학생남아 운동뭐시키세요 1 2017/04/21 585
677608 저 진상인가요? 7 음... 2017/04/21 1,852
677607 문재인 후보 청주 유세 보는데 악수하다가 6 333dvl.. 2017/04/21 1,832
677606 '도넘은' 日 한반도위기론 부채질..일본인 대피루트도 짜 '설파.. 6 샬랄라 2017/04/21 663
677605 전세 5억으로 그래도 살아보니 학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싶은 동.. 20 경험 2017/04/21 5,542
677604 트럼프가 시진핑과 회담했던 리조트 1 극단적 자본.. 2017/04/21 516
677603 1390 중앙선관위 전화해 항의합시다! 9 수개표 2017/04/21 711
677602 오늘 문재인후보 부평역연설이 정확히 몇시인가요? 5 문문문 2017/04/21 712
677601 한반도 향한다던 칼빈슨호의 행적 미스테리 5 의혹증폭 2017/04/21 866
677600 고민없는 낙천적 성격이 너무 부럽네요 8 .. 2017/04/21 2,010
677599 [문재인의 시배달] 껍데기는 가라 1 신동엽 시집.. 2017/04/21 503
677598 안철수의 새로운 예언 ㅡ 현재까지 예언 54 안철수 2017/04/21 3,356
677597 문재인 Today. 4. 21 3 인천 2017/04/21 646
677596 YMCA “만 19살 미만 20만명 모의투표로 ‘청소년 정치참여.. 고딩맘 2017/04/21 424
677595 유령같은 안철수 샤이 지지층=부정개표 약쳐놓기 26 ㅇㅇ 2017/04/21 980
677594 조금힘들지만 일한만큼 벌어가는일 뭐가있나요? 6 아이린뚱둥 2017/04/21 1,137
677593 샤이안철수, 조용히 투표할거, 수개표반대.. 냄새가난다 8 불법선거큰그.. 2017/04/21 580
677592 안철수 지지율 빠지는건 유치원 때문입니다. 5 엉터리 종편.. 2017/04/21 843
677591 (특종)오늘 문재인1번가 신상3개 입고 3 .. 2017/04/21 964
677590 23평 아파트.. 2 :: 2017/04/21 1,803
677589 문재인과 송민순, 누구 말이 맞나? 7 1번이옳다 2017/04/21 949
677588 종편에서 박 대선전에 재판,풀려나서 할수도 . . 2017/04/21 490
677587 문재인을 사지로 밀어 넣고 있는 우리들이 하지 말아야 할 실수 18 .. 2017/04/21 1,297
677586 추미애 "송민순 쪽지, 실체도 없는 개인 메모".. 2 추대표 2017/04/21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