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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려받을 재산이 하나도 없는 시댁에 지나치게 충성하는 며느리는 자존감이 낮은건가요?

인생 조회수 : 18,185
작성일 : 2016-10-05 20:46:27
며느리네는 부자는 아니라도 돈 걱정은 없는 집인데 대신 부모님이 굉장히 고생해서 돈을 벌어요. 근데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을 받아다가 시댁에 돈 쓸 일만 있으면 자기가 자처해서 다 돈 내주더군요. 시댁이 부자라면 물려받을 재산때문에 저런다고 이해할텐데 정말 그런게 단 하나도 없는 시댁이라 저는 이 여자가 좀 신기한데 흔한 일인가요?
IP : 66.249.xxx.14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8:48 PM (121.146.xxx.218)

    남편을 엄청 사랑하나봐요 ㅎ

  • 2. 어때요.
    '16.10.5 8:49 PM (42.147.xxx.246)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그것도 좋은 일 하는 겁니다.

  • 3. 아니
    '16.10.5 8:50 PM (61.74.xxx.54)

    자기가 번 돈도 아니고 친정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을 왜 갖다바친데요?
    친정에는 쉬쉬하겠죠?

  • 4.
    '16.10.5 8:54 PM (39.7.xxx.65)

    남편에게 절절 매나부죠

  • 5. ㅇㅇ
    '16.10.5 8:57 PM (211.36.xxx.94)

    처음에는 천지분간 못 하고 그래도
    7년만 지나면 정신 차립니다. 그리고 유독 측은지심이
    강한사람 이 있어요.

  • 6. ㅇㅇ
    '16.10.5 9:01 PM (58.140.xxx.94) - 삭제된댓글

    월글님은 재산하나 없는 처가에 무슨일마다 손걷어부치고 나서고 용돈 주고 집안 티비 세탁기 바꿔주는 남자들보면 자존감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 7. ..
    '16.10.5 9:01 PM (121.140.xxx.79)

    신기하네요
    부모님 배신감 느끼실거 같아요

  • 8. ㅇㅇ
    '16.10.5 9:05 PM (117.111.xxx.232)

    쥐뿔없는 집이 며느리 더 악착같이 잡아요.
    그게 유일한 생계수단이니
    그런 집 아들들이 유난히 착한여자 컴플렉스 걸린 여자들을 잘 알아보기도 하고요

  • 9. ...
    '16.10.5 9:08 PM (175.211.xxx.218)

    병이 있는거 같은데요. 착한여자 컴플렉스.

  • 10. ...
    '16.10.5 9:10 PM (125.178.xxx.117) - 삭제된댓글

    심성이 착한 사람 같은데요.

  • 11. ...
    '16.10.5 9:13 PM (183.98.xxx.95)

    글쎄요
    그 맘을 어떻게 알까요
    친정돈을 어떻게 가지고 와서 시댁에 줄까요..그게 궁금하네요
    물려받을 거 없다고 부모님 외면할수는 없지만 친정 돈을 가져다가 쓸 일은 아닌거 같은데..
    뭔가 이유가 있겠죠

  • 12. 잘될거야
    '16.10.5 9:15 PM (211.244.xxx.156)

    시댁 돈보고 잘하는 여자보다야 백배 낫다 생각해요

  • 13. ****
    '16.10.5 9:25 PM (223.52.xxx.6)

    남편이 너무너무 짠하고 안되어서
    17년을 했네요
    해도해도 끝이없고
    돌아가시면 빛도 갚아야할것같은데...
    가끔 생각해요
    전생에 제가 남편한테 심한짓을 했나보다
    그래서 현세에 갚나봐요

  • 14. ....
    '16.10.5 9:29 PM (221.157.xxx.127)

    남편이 너~~~무 좋다면 가능할듯

  • 15. ㅡㅡ
    '16.10.5 9:32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가져온(준) 돈이 곧바로 시댁으로 들어간다기
    보다 친정에서는 도움받고 시댁에는 도움줘야할 형편이니
    결론은 친정돈이 시댁으로 간다...그 얘기 겠죠

    친정에서는 경제적으로 도움받고 시댁에는 풍족한 용돈이나 생활비 대주는 집 있지요
    또 반면에
    시댁에서는 경제적으로 도움받고 친정에 풍족한 용돈이나
    생활비 대주는 집 없나요? 있죠

  • 16. 자존감이랑은 무관
    '16.10.5 9:45 PM (211.201.xxx.244)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자존감과는 무관한데요?

  • 17. ...
    '16.10.5 9:52 PM (125.178.xxx.117)

    시댁 재산 상황보고 잘하고 못하나요?
    그냥 남편 부모니까 경제적으로 도와주는거겠죠.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 같네요

  • 18. 어쩔수없네
    '16.10.5 9:59 PM (115.137.xxx.109)

    천성이 고운 여자예요.

  • 19. 82수준이
    '16.10.5 10:03 PM (122.44.xxx.36) - 삭제된댓글

    이렇게도 변하나요?
    그냥 마음 씀씀이가 좋은 거고 잘 베푸는 부모님께 배운 여자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처신합니다
    호구 잡혀서 잘한다는 등 속셈이 있어서 잘한다는 등
    예전에는 시댁에 잘하면 참 바른여자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시댁 재산이 많나보다 여자가 학벌이 낮은가?
    아니면 여자집이 별로인가 등등 세상이 참 각박해집니다
    전 그냥 나보다 형편 어렵다싶은 친구 만나면 제가 다돈 쓰고요
    시댁에도 그냥 내 돈 있고 해드리고 싶은 것 모두 해드렸어요
    심지어는 혼자 사는 시누이 무슨 장사라도 하게해주고 싶어서 고민 한 적도 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호구라고 입방아 찧었을까.....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20. ..
    '16.10.5 10:10 PM (223.62.xxx.207)

    세상에 가끔 선한사람도 있쟌아요

  • 21. ...
    '16.10.5 10:44 PM (175.113.xxx.133)

    측은지심이 있나보죠..그리고 시댁어른들도 없는사람인데도 경우가 바른 사람이고 남편분도 아내한테 잘할테고.. 그사람이 그만큼 시댁에 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뭐 꼭 받아야 잘하나요..??

  • 22. 어머나
    '16.10.5 10:47 PM (14.32.xxx.118)

    진정한 내가족으로 생각해서입니다.
    여기 게시판에 오는 사람들은 시댁에 한이 맺힌 사람들만 오는거 같은데
    생각외로 시댁과 너무 잘지내는 사람들도 많다는거
    그것이 재산의 많고 적음에 따라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서로 존중해주고 사랑해서 이루어지는 관계도 많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 23. 잘지내는정도도 아니고
    '16.10.5 11:18 PM (211.36.xxx.182)

    충성(?)이라면 자존감 낮은거죠.
    내가족이라고 충성하진 않아요..

  • 24. ..
    '16.10.5 11:24 PM (220.117.xxx.232)

    내부모가 힘들게 번돈을 자처해서 시부모 드린다니 참..

  • 25. 돈없는 시댁에 잘하면
    '16.10.6 1:16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없다니 원글님 같은 생각가진 사람 며느리 될까봐 겁나네요.
    그럼 돈많은 시댁에만 잘해야 하는거고 돈많은 시댁에 잘할때는 자존감이 높다는 얘기네요.

  • 26. ...
    '16.10.6 4:54 AM (218.148.xxx.79)

    아직 정신이 안 들어온거죠...

  • 27. ㄴㄴㄴㄴ
    '16.10.6 8:54 AM (211.196.xxx.207)

    남자는 자기 사랑을 돈으로 증명하지만
    여자가 남자 and 시댁에 잘 하는 건
    물려받을 재산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원글 속 그 분은 여자 기준 미친ㄴ인거죠.
    그런데 남자들은 돈으로 증명이라도 할 수 있는데
    여자들은 본인들 사랑을 뭘로 증명해요? 십자수요?

  • 28. ..
    '16.10.6 11:39 AM (221.160.xxx.110)

    제 주변 1명이 그래요
    아들 못낳은죄 를 느끼 더라고요
    그리고 남편 외모가 자기보다 낫고
    스펙도 좋고
    암튼 열심히 몸바쳐 맞벌이
    시댁에도 충성
    친정돈 끌어다 열심히 사네요

  • 29. 뭐래
    '16.10.6 11:44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왠 82 수준 타령인가요?
    자기가 똥빠지게 벌어서 퍼주는거야 여자맘이지만
    왜 부모님이 고생해번돈을 갖다 바치나요?
    저런여자보면 그냥 남편없인 못사는 여자라
    바쳐가며 사나보다 싶어요.
    부모님이 사돈댁 먹여 살리네요
    버는사람 쓰는사람 따로 있다더니..

  • 30. 이상한거죠
    '16.10.6 11:58 A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시댁이건 친정이건 용돈수준이 아니고
    생활비 주는 수준은 이혼사유라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하지 않나요?
    맞벌이로 번 돈도 그럴텐데 부모가 열심히
    번돈을 다른집 갖다주면 내가 저런 자식을
    낳았구나 한탄할꺼 같네요.
    노부부가 자기들도 못써가며 번돈을 다른집에
    퍼주다니 나쁜년이에요

  • 31. ..
    '16.10.6 12:11 PM (211.177.xxx.10) - 삭제된댓글

    저 시집에서 받은것 하나도 없고
    시부모님 안계시고,
    그런데 시집에 돈들어갈일 있음
    저희가 했어요. 형제가 힘들때는 도와야한다고
    주장해서, 제가 먼저하고, 시부모님묘지이장부터,
    큰일있음 제가 적금먼저 들어서 하고 그랬어요.
    막내지만, 경제형편도 제일낫고, 남편에게는 핏줄이고,
    남편이 미안해서 저에게 해달라고 말못하지만,
    입장바꾸어생각하면, 저라도 마음아플것 같아서요.
    제가 먼저 서두르고 주장해서 했어요.
    남편 마음 편하라고.. 제맘알고 남편도 친정에 정말
    친아들보다 잘합니다.

  • 32. ..
    '16.10.6 12:26 PM (211.177.xxx.10)

    저 시집에서 받은것 하나도 없고
    시부모님 안계시고,
    그런데 시집에 돈들어갈일 있음
    저희가 했어요. 형제가 힘들때는 도와야한다고
    주장해서, 제가 먼저하고, 시부모님묘지이장부터,
    큰일있음 제가 적금먼저 들어서 하고 그랬어요.
    막내지만, 경제형편도 제일낫고, 남편에게는 핏줄이고,
    남편이 미안해서 저에게 해달라고 말못하지만,
    입장바꾸어생각하면, 저라도 마음아플것 같아서요.
    제가 먼저 서두르고 주장해서 했어요.
    남편 마음 편하라고.. 제맘알고 남편도 친정에 정말
    친아들보다 잘합니다.

    원글님이 어려운친정돈 가져다 시집가져다주는것은
    나쁜여자라 생각되요. 자신이나,남편돈이면 몰라도,

  • 33. 당연한건데
    '16.10.6 12:46 PM (222.101.xxx.228)

    부부가 사랑하면 니것내것이 없이 사는게 당연한거죠
    사랑없이 이해관계로만 대하니 그런것이 이상해 보일뿐

  • 34. 뭐가당연해요
    '16.10.6 12:54 PM (211.186.xxx.139)

    바보다....바보
    시댁은 엄밀히 피한방울안섞인 남인데

  • 35.
    '16.10.6 1:14 PM (116.44.xxx.84)

    무슨 이렇게 수준 낮은 글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려놓은지.....

  • 36. 지 맘대로 사는거
    '16.10.6 1:16 PM (175.120.xxx.101)

    각자 지 맘대로 사는 거지 뭘 이런데 올려요
    다만 나중에 내가 시댁을 위해 얼마나 잘했는데 이런 꼴을 당한다 같이 욕해달라 이런것만 안올리면 되는거지
    그렇게 살 수도 있는데 남편도 못 믿는데 시댁에 뭐 그렇게 퍼주는지.. 쯧쯧
    친정에서 받는건 그 집 딸이라서 혜택 받는거니 머라한게 이상한데 그걸 남편한테 퍼주는것도 이상한데 시댁에 왜 퍼준데요?
    어리석어 보이긴해요

  • 37. 글쎄 그럴수도 있겠지요.
    '16.10.6 1:20 PM (175.194.xxx.229) - 삭제된댓글

    친정이 부자라도 시댁에선 자기존재감이 낮으니
    인내와 희생으로 그집사람이 되어 보이려는 마음일수도 있겠지만 .

    남편을 사랑하니까 할수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보네요.

  • 38. 왜 그게 자존감
    '16.10.6 1:37 PM (1.11.xxx.133)

    과 연관이 되는 걸까요
    자존감 낮은(밑바닥에 본인만이 아는) 사람이 자존감 거꾸로 높아보이려고
    매사에 이유와 손익을 따지는 계산적인 사람도 많아요
    스스로 자유롭고 당당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성품이면
    그게 당연한 행동으로 여겨지는 것이지요

    부모자식 간에도 돈돈돈돈... 하는 분들은
    (정말 특수하게 이상한 집도 있겠지만)
    제 정서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에요

    우리집 어려워도 알뜰하게 살면서(외국여행 명품백 이런 거 몰라요)
    양가 부모님 생활비 일부.. 요양원비.. 이렇게 내는데
    그걸 왜? 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부모니까요
    가족이니까요

  • 39. 어머나
    '16.10.6 1:41 PM (223.62.xxx.6)

    시댁에서 물려받을게 많다고 충성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좋으면 저절로 시댁에도 잘하게되어있어요..남편이 더 좋아할테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건 순리에요^^

  • 40. ㅡㅡ
    '16.10.6 1:46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글을 잘 못읽고 자꾸 딴소리 하시는분들 많네요
    둘이 벌어 쓰는돈 누가 뭐라 하겠냐만
    원글은 돈을 친정에서 끌어다 시댁 준다는말 아닌가요?
    그럼 얘기가 달라지죠
    님 아들이 결혼해서 처갓댁 어렵게 산다고 님들 집
    돈 끌어다 갖다주면 가족인데 당연하다고 할껀가요?

  • 41. 아이스라떼
    '16.10.6 2:43 PM (175.198.xxx.185)

    기부도 하는데 이런 것도 할 수 있지 않나요?

  • 42. 사랑을 안해본 사람은
    '16.10.6 2:48 PM (175.226.xxx.83)

    바보라고 댓글을 다는겁니다.
    남편이 처가에 그렇게하면 당연한거고
    부인이 하면 바봅니까?
    부부는 사랑하면 일촌보다 가까운 무촌이고
    이혼하면 역시 남남인 무촌입니다.
    진심 사랑하고 시댁도 내가족이라 여기면 당연한겁니다
    반대댓글 달며 자신의 불행을 합리화 시키지마세요

  • 43. ...
    '16.10.6 2:53 PM (115.90.xxx.59)

    다 떠나서 받을 돈 있다고 시댁에 굽신거리는게 젤 자존감 없는거 아니에요?

  • 44. 반대상황도바보
    '16.10.6 2:58 PM (175.120.xxx.101)

    남편이 시댁에 돈 받아서 친정에 돈써도 속으로 바보라고 생각했을 꺼에요
    본인돈으로 쓰는거야 고맙지만...
    사랑한다고 앞뒤 상황 판단도 못 하니 ? 상등신

  • 45. 시누이입장
    '16.10.6 3:06 PM (175.192.xxx.3)

    제 올케는 제 돈과 부모님 돈을 어떻게든 뜯어서 친정 못줘 안달인데..희안하긴 하네요.
    자존감이 낮아서 시댁에 잘해 인정받으려고 하던지
    아니면 시댁 분위가 좋고 남편이 정말 좋아서 그런건지 둘 중에 하나 아닐까요?
    그런데 부모님 돈 받아서 시댁에 쓰는 건 좀 그래요..전 반대상황인데 열 엄청 받거든요.

  • 46. MilkyBlue
    '16.10.6 3:19 PM (223.62.xxx.86)

    친정이 불쌍하긴 하죠...
    공들여 키워도 시댁에 퍼주는 존재가 된다면
    가난한 남자들과 시댁에서는 이게 왠 떡이냐

    시댁이 너무 좋은 일을 하고 사회에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 47. 그 넘의
    '16.10.6 4:55 PM (122.203.xxx.130)

    자존감 타령. 자존감만 높으면 대단한 존재가 되는건가?

  • 48. ..
    '16.10.6 5:27 PM (197.53.xxx.109)

    물려받을 재산이 있고 없고,
    또 자존감이 있고 없고 문제가 아니죠.

    시댁이 참 좋은가보네요.
    좋은 시댁이면 저도 충성하고 싶어요!! 그렇다면 이해가요.
    사랑하는 남편의 가족인데 충성못할 것도 없죠.
    좋은 사람들이란 전제하에.
    물론 친정부모님이 열심히 버신돈을 퍼나르는 건 좋지 않아보이지만,
    그게 또 친정부모님이 인정하실 만한 수준이라면 뭐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 49. 자존감과 상관없어요
    '16.10.6 6:03 PM (49.2.xxx.36)

    시댁 어르신들 사람이 너무 좋으시고 힘들게 사셔서 애잔하면 그럴 수 있죠.
    저도 좀 그래요. 저 어디가서 자존감 없다 소리 안 듣고 사는 사람입니다.

  • 50. 그거야
    '16.10.6 6:41 PM (211.244.xxx.52)

    남편 시집식구가 인간적이고 좋으면 잘해줄수 있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이나 남편이 번 돈으로 베풀어야죠

    딸내미가 연애할때 자취하는 남친 반찬 다 퍼다주는것도 한번이나 웃고 말지 계속 그러면 배신감 느낄텐데
    자기 부모가 힘들게 번돈을 시집 퍼주다니
    그런 딸년 진짜 나쁜년입니다

  • 51. 왜 그런지 아세요?
    '16.10.6 6:44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예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하듯이 똑같은 거예요
    주위에 남편을 더 좋아해서 결혼한 여자들 요즈음 여자들이 안하는 행동들 하고 살아요 자존감이나 이런거랑은 상관없어요 그냥 머가 씌여서 남편이 좋으니깐 그런거예요

  • 52. ...
    '16.10.6 6:46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시부모님이 좋고 남편도 좋아서
    결혼 잘했다 늘 생각해요

    그러니 시부모님 힘드실 일 있으면
    내 부모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돼요
    시부모님이 뭐 해달라 뭐 해달라 전혀 안하시는 만큼
    우러나와서 챙기게 되는 마음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아주 잘하는 며느리는 아닌데
    마음이 그렇다는거죠

  • 53. 남편이 원수라도
    '16.10.6 8:33 PM (223.57.xxx.233)

    하는 사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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