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춤 좋아하는 7세 남자아이를 어쩌면 좋나요ㅋ

나나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16-10-05 20:22:36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온통 난리였던 3살, 4살때였을때
이미 그 춤은 다 췄고요
길가다 음악만 나오면 어디서든 춤을 췄어요ㅋ
어리니까...내년 되서 크면 하라고 해도 안한다고
주위에서 말씀들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음악은 좋아해요... 잘 따라부르고 길가다가 멜로디 좋은
팝이 나오면 멀 안다고 이노래 좋아요~~^^해요
웃기죠
6세때인 작년에 춤추는게 뜸하길래 이젠 안하나보다 했는데....



무한도전 젝스키스공연을 다운 받아서 같이 봤어요
(제가 젝키 팬이라서^^;;;;;)
그 이후로 젝키의 예전 공연, 노래, 춤까지 다 찾아보고
다 따라 해요ㅋ
저보다 더 좋아하고 매일 안무짜서 춤춰요
이젠 친구엄마들도 보통 추는게 아니라고 해요
이를 어째요ㅋㅋ
처음으로 코인노래방가서 젝키노래 두곡부르고
흐뭇해서 나오는거 보고 진짜 좋아하나 생각되네요
이번에 콘서트 가고 싶어했는데..갈수도 없고ㅋㅋㅋ
지금 컴퓨터로 젝키 보고싶다고 졸라서 틀어주고
뒤에서 보고 있으니 발라드 나오는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길래 저걸 어째야 되나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IP : 58.123.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8:24 PM (220.72.xxx.23) - 삭제된댓글

    건전한 취미로 인정해주면 되죠...뭐가 문제인지요~

  • 2. 나사
    '16.10.5 8:26 PM (58.123.xxx.131)

    그냥 뒤에서 보고 있자니 웃겨서요

  • 3. ㅡㅡ
    '16.10.5 8:27 PM (218.157.xxx.87)

    인물은 어느 정돕니까 ㅎㅎ 물론 6살 꼬마들 다 귀엽지만 말입니다. 티비도 안 보여주고 공부만 시킨 아들 키워놓고 보니 참 미안하고 후회도 됩니다. 좋아하고 잘하는 거 계속 키워줘보세요. 제 아무리 지디라도 저같은 엄마 만났음 안 것도 안됐을 거예요.. ㅠㅠ..

  • 4. ㅡㅡ
    '16.10.5 8:29 PM (218.157.xxx.87)

    지디고 그렇고 시아준수가 꼬마야 때 젝키 따라 춤추고 노래하는 거 봤는데 엄마가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렇게 믿어주고 밀어줬으니 지금 저런 한류스타도 된 거 아니겠어요.

  • 5. ㅡㅡ
    '16.10.5 8:30 PM (218.157.xxx.87)

    https://youtu.be/P7S9IAEHdro

  • 6. 나나
    '16.10.5 8:42 PM (58.123.xxx.131)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요 뱃속에 있을때 트로트에서 하드락, 클래식 가리지않고 들었거든요... 제탓인가요ㅋㅋ쪼그만게 멀안다고 저렇게 하는지 웃겨서요 연예인 될 정도는 아닌것같구요
    운동삼아 하는거다,..하고 평가도하고 음악도 같이 듣고 해요
    아이지만 그의 음악세계와 취향을 존중하는 정도?입니다

  • 7. 선생님께 보내서 가르치세요
    '16.10.5 8:49 PM (39.118.xxx.77)

    어려서 춤추는 공부을 쌓다가 적당히 컸을 때 본인 원하는 대로 진로가 달라지겠죠
    아이돌 기획사로 들어가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아이돌 댄스 가수가 되거나
    정통 문화재 춤꾼 후계자가 되거나 클래식 무용계로 고고씽 하게 되거나
    춤 잘 추는 아이를 그냥 방치해 두면 손해일 거 같아요.

  • 8. ....
    '16.10.5 9:17 PM (121.139.xxx.144)

    자랑을 하려면 그냥하면 되지 뭘 자꾸 어째요,어째요..하나요? 춤 땜에 무슨 큰일 생겼는 줄 알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39 시월드때문에 기분 나쁜데요, 28 ㅇㅇ 2016/11/15 4,184
617138 뭣이 중헌디 순이엄마 2016/11/15 232
617137 구미는 다른나라 세상 같네요 5 ... 2016/11/15 1,918
617136 부축해야하는 부모님 병원 모시고 가는 서비스있나요? 9 노인문제 2016/11/15 1,586
617135 다 필요없고 1 ... 2016/11/15 328
617134 장*호는 어디 있을까요? 9 머리카락 보.. 2016/11/15 2,139
617133 세월호말이에요..국정원이 먼저 전화했다고 들은거 같아요. ㅇㅇ 2016/11/15 539
617132 이 시국에 죄송-외고 선배맘 님들 3 혼돈의 날들.. 2016/11/15 1,162
617131 셋째 출산 선물 1 2016/11/15 786
617130 김무성 "野, 한일군사정보협정 두고 거짓 선동…기가 막.. 11 새눌당소멸 2016/11/15 1,538
617129 수능날 원래 초등은 안놀고 중고등은 노는거에요? 5 YJS 2016/11/15 2,811
617128 어제 jtbc특종 법적검토의견 누가 작성했을까요?? 9 닥대가리 하.. 2016/11/15 1,462
617127 송정애의 좋은 사람들 들으신 분~~ 2 구름 2016/11/15 447
617126 새누리 비박들이 더 웃겨욬ㅋㅋ 지들은 책임없다네요? 14 꼴값 2016/11/15 1,214
617125 카톡 아직도 페이스북처럼 알수도 있는 사람 명단 줄줄이 뜨고 그.. 1 카톡 2016/11/15 815
617124 나이 들어 친구 많은게 좋나요? 18 몰라 2016/11/15 4,997
617123 특정인지칭안하고 단체를욕한경우도 모욕죄나명예훼손죄에해당되나요? 2 궁금 2016/11/15 298
617122 알파카 롱코트 수선... 3 ㅇㅍㅋ 2016/11/15 1,510
617121 살짝 BBK쪽으로 가네요? ㅎㅎ 4 갈짝 2016/11/15 2,326
617120 셔츠 브랜드 어디거가 좋은가요? 1 ㅇㅇㅇ 2016/11/15 722
617119 단결된 민중은 패배하지 않는다..kbs fm 5 꼭오게되기를.. 2016/11/15 733
617118 [대통령 검찰 조사] 이번주 후반 또는 조사 연기 요청 가능성(.. ㅇㅇ 2016/11/15 311
617117 남친이랑 집얘기를 했는데 9 2016/11/15 2,822
617116 이제 JBL 스피커가 국산 스피커인가요? 2 브랜드국적 2016/11/15 1,041
617115 찌라시 언론에 흔들리지 마세요 7 ㅇㅇㅇ 2016/11/15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