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하느라 아직 해외여행을 못가봤어요ㆍ
대출금은 다갚았구요 그나마 경비가 적게 드는곳은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음 갈수는 있지만
애가 크니까 학원스케줄때메 자유롭게 시간내서
여행 떠나는게 쉽지만은 않은듯하네요
애들 어릴때 많이 못가본게 후회는 되네요ㆍ
요번 연휴도 길었지만 큰애 어제부터 중간고사라
방콕하느라 집에만 있었네요ㆍ
서두가 길었어요
지금 고민스러운게 가볍게 부담없이 다녀올수있는 가까운 동남아쪽을 먼저가보는게
맞는건지 아님 1년더 참았다가 내년 가을엔 금전적으로 여유가 될듯한데요
호주나 유럽쪽으로 처음부터 가는게 나을런지 갈등이 되네요
근데 내년엔 큰애가 고딩되니 살짝 여행가기엔 또 부담이
되는건 아닌지 이거도 고민스럽네요
사춘기 애들 데리고 첫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ㆍ초6 아들이랑 첫 해외여행지
어디로 해야될지?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6-10-05 15:27:13
IP : 61.80.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럽
'16.10.5 3:32 PM (112.219.xxx.68)유럽 가세요.
지금 빚을 좀 내서 가시고 내년까지 갚으세요.
내년에는 애들 공부 더 빡세게 해야 하는데 못가죠.2. 유럽.
'16.10.5 3:34 PM (112.219.xxx.68)제가 3년전에 1500만원 빚내서 유럽 다녀왔어요.
일년에 걸쳐 갚았지만 전혀 후회가 안되요.
유럽가서 편하게 쓰고 한국와서 허리 졸라맸어요.
빚이 있으니 쓰는게 줄어들더군요. 1년만에 다 갚았어요.3. catherin
'16.10.5 3:46 PM (125.129.xxx.185)스페인 45일 산티아고 순례길부터 지브롤터 까지 전 국토 관광
4. 1003
'16.10.5 3:58 PM (121.130.xxx.151)저도 아이들 그만할때 일본 동경 다녀왔어요.
디즈니시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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