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분의 성격이라 그런 것 같은데요,
직장생활 하다보면 단체로 뭔가 해야될 때가 있잖아요..직원 등반대회나, 팀빌딩 차원에서 체육대회..
아니면 여직원들 따로 모여서 여직원회 같은데서 회의하고 저녁먹기도 하구요..
근데 이럴때마다 매번 휴가를 내시는 여자 차장님이 계세요..
처음에는 아이들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임) 때문에 그러시나 했는데, 몇년간 매번 이런 행사나 친목 미팅 이럴 때는 늘 휴가를 내시고 참여를 안하시더라구요..
이런분은 기질적으로 사람들이랑 같이 뭐 하고 어울리는 것 싫어해서 그런거겠죠?
사실 저도 안가고 싶은데, 단체 생활이니 가서 참여하곤 하는데, 저도 일케 그냥 해 버릴까 하네요..
저도 안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