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초4) 여자아이 성조숙증 치료해야할까요?

... 조회수 : 7,850
작성일 : 2016-10-05 13:49:05

제 딸이 작년 3학년 하반기부터 가슴이 좀 나오기 시작했는데

점점 분비물도 많아지고 제가 초경을 초6때 해서 중2학년 무렵에

성장이 멈춰서 150정도 키가 작아요

아이가 마른편이고 지금 140 정도 자랐는데초경이 오기전에 성조숙증 치료를 받으면

조금이라도 키가 자라는데 도움이 될까요?

키가 작은거에 대해 전혀 불만없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지라

키가 안큰다고 걱정하는아이한테도 세상에는 키가 큰사람도 있고

 작은사람도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고키가 작아도 못하는 일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아이가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겠어서성장도 자연스럽게 놔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걱정스럽네요

나중에 아이한테 원망들을까봐서요

IP : 211.252.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10.5 1:51 PM (1.239.xxx.146)

    이미 2차성징이 시작되기 시작한거 같은데요

  • 2. ...
    '16.10.5 1:55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병원에 물어보는 게 나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런 저런 병원 다니며 약먹고 주사 맞는 거보단 아마 자연적으로 있는게
    건강에 좋을 거 같아요.작아도 단단한 사람있잖아요.
    허우대만 크고 비실비실 거리는 사람도 있고....
    큰 종합병원 아니고 소아과 선생님 좋은 데 가도 잘 상담해주더라구요.

  • 3. ...
    '16.10.5 1:56 PM (1.244.xxx.150)

    초등학교 4학년이면 성조숙증은 아니구요.
    제 딸도 5학년때 생리 시작했지만 지금
    165 넘게 컸어요. 하지만 생리 늦게하면
    더클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병원에 가서 상담은
    해보시길요.

  • 4. ...
    '16.10.5 1:58 PM (211.252.xxx.11)

    고맙습니다

  • 5. 생리늦춘다고 키크는건 아니래요
    '16.10.5 2:02 PM (211.201.xxx.244)

    호르몬조절이 나중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어요.
    호르몬 손대는 거...저는 그게 위험해 보여요.
    이거 부작용이 폐경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고 봐요.
    의사들 아니라고 하겠지만
    유산방지약도 그때는 문제없다고 그랬어요.

  • 6. 초4면
    '16.10.5 2:04 PM (14.47.xxx.196)

    조기사춘기라고 성조숙증은 아니고요.
    2차성징을 늦추겠다면 억제주사를 맞춰야겠지만 의료보험 적용안되요~~
    그리고 억제주사는 키가 좀 안커요..
    뼈나이를 억제시켜서 성장할수 있는 기간을 늘리는거니까 만약 급성장기에 맞으면 오히려 키 손해볼수 있어서 오래 맞은 아이들은 성장주사까지 병행하더라구요~

    일단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 7. 그 나이면
    '16.10.5 2:21 PM (114.204.xxx.212)

    성조숙은 아니고요
    한약으로 생리 늦추기도 해요
    약먹고 다른아이들보다 늦게 중1 중간에 했어요
    키는 정해진거라지만 약간은 더 클수 있는거 같아요

  • 8. dlfjs
    '16.10.5 2:41 PM (114.204.xxx.212)

    우선은 뼈사진으로 예상키를 물어보세요

  • 9. 그 나이면
    '16.10.5 4:06 PM (59.13.xxx.191)

    성호르몬 억제와 같이 성장호르몬 주사를 같이 투여해요. 저희 아이랑 경우가 같아서 댓글달아요. 올해 1월 병원에서 이렇게 가다간 예상키가 153정도 될수 있고 초경도 5학년에 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조발사춘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이가 비만도 갑상선이나 콜레스테럴 수치 등 건강관련 수치가 너무 건강하다네요. 그러면서 알아서 하라고 해서 전 그냥 포기했어요. 두 주사 같이하기가 경제적 부담도되고 무엇보다 주사라면 지금도 예방접종하려면 병원문에가부터 울며 들어가는 겁보인데 이 아이한태 그렇게 많은 주사는 오히려 스트레스로 키크는데 독이될 것 같았어요. 현제 키는 147이예요. 아직 생리전이니 10센치는 더 크겠지 하고 주 3일 운동 시키고 매일 뛰어놀고 있어요.
    아직 진료전이시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병원진료받아보세요. 그래야 후회없어요

  • 10. 폰이라
    '16.10.5 4:07 PM (59.13.xxx.191)

    오타가 많네요

  • 11. 병원에 가보세요
    '16.10.5 4:35 PM (211.49.xxx.95)

    피검사 뼈나이 봐가면서 사실꺼여요
    우린2학년때 주사시작
    지금 4학년
    언제쯤 끝낼까 생각중입니다
    보험적용되서 부담이 덜했구요
    아픈데도 씩씩하게 2년 넘게 잘 맞았어요
    병원가면 생각보다 치료받는아이들 많아요

  • 12. 소피친구
    '16.10.5 8:30 PM (211.109.xxx.179)

    윗님! 아이 키는 많이 컸나요?

  • 13. ..
    '16.10.5 8:34 PM (110.35.xxx.60)

    초4 정도면 가슴나오는게 정상이여요.
    성장클리닉 다녔는데 만9세 되기전에
    검사했었는데 주사맞을정도는 아니라고
    해줄껀없고 가끔와서 발달상황체크하라는데
    그냥 안다녀요.
    서울성모병원 다녔는데 그교수님은 만9세
    넘어서 치료는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동네아이들보니 키작건 크건 가슴은 많이들 나온거같아요.
    글쓰신분이 키가 작으시니 좀 걱정되시긴 하겠어요.
    줄넘기나 수영같은 운동 꾸준히 시키세요.
    클리닉의사선생님도 운동 매일 하라고 했었거든요.

  • 14. ..
    '16.10.5 8:38 PM (110.35.xxx.60)

    만9세넘으면 보험적용이 안되요.
    보험적용받으시려면 성조숙증진단도 받아야하는데
    호르몬검사,피검사,난소초음파 검사하더라구요.
    호르몬수치가 얼마이상넘으면 진단받구요.
    자비로 주사맞기엔 부담될꺼같아요.
    1회에 15만원이상으로 들었어요.

  • 15. .....
    '16.10.5 9:21 PM (220.94.xxx.214)

    초3에 가슴 나오기 시작하는 아이 많아요.
    성조숙증은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768 탄핵촉구 전화해요~ 3 ... 2016/12/02 376
623767 죄송합니다. 욕 좀 할께요. 32 ... 2016/12/02 2,288
623766 몽클레어 패딩을 샀는데 10 음.... 2016/12/02 3,780
623765 조응천 "朴, 4월 퇴진 발표 첩보…잘 짜여진 각본&q.. 1 새누리가공범.. 2016/12/02 1,095
623764 [단독]'엘시티 의혹' 이진복 의원 계좌 압수수색 3 ㅇㅇ 2016/12/02 898
623763 오늘 탄핵회의조차 안한다는건가요? .... 2016/12/02 252
623762 이 시국에 훈훈한 기사네요.......잃어버린 1300만원 3 감동 2016/12/02 1,060
623761 (죄송)융털로 된 내의 입어보신분? 가렵진 않을까요? 4 추워요 2016/12/02 661
623760 ♡♡마성남 윤상현 의원♡♡ 6 .... 2016/12/02 1,537
623759 대구나라 서문동 7 무식이용감 2016/12/02 714
623758 박지원 꼰대질 상상을 넘네요 11 .... 2016/12/02 1,034
623757 친문들이 박지원과 국민의당 비난하는 이유ㅡ펌 16 ㅇㅇ 2016/12/02 855
623756 하현우 외모에 심한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 8 …. 2016/12/02 3,280
623755 ㄹㅎ하야)이비인후과 세브란스와 성모 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2 메니에르 2016/12/02 706
623754 한국 지방소도시에서 월급 세후 550이면 어떤 삶을 사나요? 7 ... 2016/12/02 2,551
623753 표창원 의원님 트윗 12 후쿠시마의 .. 2016/12/02 2,900
623752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과 박근혜 1 ... 2016/12/02 2,515
623751 죽을 죄지은 자 벌주자는데 반대???? 4 국회도 탄핵.. 2016/12/02 311
623750 학창시절 집단의 파괴력과 무서움에 대해 제대로 느꼈네요... 2 우유좋아 2016/12/02 585
623749 '근혜증' 앓는 국민들 2 못살겠다갈아.. 2016/12/02 503
623748 라디오 사야겠어요 뉴스공장땜시.. 16 에휴 2016/12/02 1,495
623747 제안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보내는 광화문초대장 00 2016/12/02 253
623746 뉴스공장 단독-비박에게 기관에서 두명이 찾아와 3 ... 2016/12/02 983
623745 광화문 자차로 갈때요. (하야떡운반 관계로) 18 .. 2016/12/02 2,095
623744 이런 박근혜도 탄핵못시키는 국회라면 7 이건아니죠 2016/12/02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