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작년 3학년 하반기부터 가슴이 좀 나오기 시작했는데
점점 분비물도 많아지고 제가 초경을 초6때 해서 중2학년 무렵에
성장이 멈춰서 150정도 키가 작아요
아이가 마른편이고 지금 140 정도 자랐는데초경이 오기전에 성조숙증 치료를 받으면
조금이라도 키가 자라는데 도움이 될까요?
키가 작은거에 대해 전혀 불만없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지라
키가 안큰다고 걱정하는아이한테도 세상에는 키가 큰사람도 있고
작은사람도 있어야 하는것 아니냐고키가 작아도 못하는 일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아이가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겠어서성장도 자연스럽게 놔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걱정스럽네요
나중에 아이한테 원망들을까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