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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색가죽소파 때 많이 탈까요?그외 가구고민이에요

이사고민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6-10-05 13:13:23
12월 이사를 앞두고 인테리어며 가구며 고민입니다.
결혼 15년만에 34평만에 처음하는 집장만이에요.
지금 쓰는 가구를 둘러보니 색이며 스타일이 중구난방 안습이네요
대출받아 가는 이사라 인테리어 가구 새로 싹 하진
못하고 몇가지 가구바꾸고 도배 몰딩정도 하려고요...

우선 소파를 바꿔야 하는데 지금은
카푸치노색 가죽소파 쓰고 있어요
이번에 바꾸면 크림화이트나 베이지정도의 색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제 둘러본 가구 홈페이지에
화이트가죽 소파가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흰색은 관리도 어렵고 때타면 지저분해 보일것 같아 포기하려는데 조금전 김하늘 나오는 드라마에
최여진 집에 똑같은 소파가 나오네요
아마 협찬받은듯해요
그걸 보고나니 또 마음이 흔들리는데 아무래도 흰색소파는 처음에만 예쁘겠죠?
적어도 십년이상은 써야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가구들이 통일감이 없어요ㅜㅜ
안방은 앤틱침대와 서랍장
거실은 모던한 가죽소파
식탁은 모던한 앤틱 월넛과 화이트 배색이네요
다 따로따로 구입하다보니 이지경이네요
소파와 거실장 사이보드 등을 사야하는데
원목느낌의 심플한 메이플이나 세덱스타일이 나을지
지금 식탁과 맞춰서 디자인어드벤처나 까사미아 스타일로 가야할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요즘은 어떤 가구가 유행인지 레테 들거가봤는데
모던하고 심플하게 꾸미는 추세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저희 가구를 다 바꿀수는 없고
원래가구와 분위기를 맞추는게 나을지 아니면 거실은 모던으로 가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요즘 폭풍 검색중인데 머리만 아프고 곌정 못하고
헤메이고 있네요



IP : 182.231.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5 3:05 PM (211.202.xxx.144)

    같은 고민중이네요... 저도 결혼10년만에 집 장만해서 가구 고르는 중입니다.
    근데 너무 통일감만 주면 쉽게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40대 넘으니까 너무 모던심플은 없어보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저는 디쟈트 가구 보고 있는데 너무 무겁지 않아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는 결정장애가 있어서 뭔가 선택해야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같이 정보 공유해요...ㅠ.ㅠ

  • 2. .....
    '16.10.5 3:09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고민중...
    흰색2인용소파로 마음은 굳혔고요. 천보다는 가죽으로 하려고요
    가죽전용크림으로 닦아주고 스로우 잘 활용하면 괜찮다고하네요

  • 3. ..
    '16.10.5 4:08 PM (223.33.xxx.144)

    화이트에 가까운 그레이가죽소파 사년째 쓰는데요
    브라운 등등 어두운색으로 안 사길 잘했다 생각해요
    가끔 전용크림으로 닦아주고. 그래도 때는 보이지만
    집안이 환해요
    다음에 소파 바꿀때도. 비슷한 색상이나. 보라색 살려고요

  • 4. 원글이
    '16.10.5 8:06 PM (220.88.xxx.67)

    같은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니 반갑네요~^^
    저도 결정장애가 있어서 선택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요
    점셋님 말씀처럼 너무 모던심플은 나이에 안맞고 앤틱이나 클래식은 유행이 지난듯하고..어렵네요
    말씀하신 디쟈트가구 찾아봐야겠어요.
    화이트소파 신다는 분 계시니 반갑네요. 저도 어두운색은 싸봐서 이번엔 꼭 밝은 색으로 하고싶어요~

  • 5. ㅁㅁ
    '16.10.5 9:27 PM (175.115.xxx.149)

    흰소파 진짜 말리고싶은데... 때 장난아니고 크림으로닦는다해도 하루이틀이지 묵은때생기면 답없어요

  • 6. 흰소파ㅜㅜ
    '16.10.6 12:03 PM (61.82.xxx.67)

    흰색 클래식 소파쓰고 있어요
    절대로 말리고싶어요
    블랙가죽의자를 오래 써와서 밝은색으로 바꿔봤는데요
    화이트에 가까운 아이보리 가죽 클래식소파입니다
    가격도 굉장히 비쌌는데,일년지난 지금 후회막금입니다
    아이들도 다크고 거의 부부둘만 생활하는 집인데도,군데군데 때끼고 색깔변하고ㅜ
    뭘 올려놓을수가 없어요ㅜ
    청바지도 오래 앉으니 청색깔이 이염될 지경이라...
    결국 저의 명령으로?
    온식구 모두 그의자 못앉습니다
    갖다 버리고 싶어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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