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센쓰 꽝..ㅠ이라서요..
근데 담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야 해서요..
몇몇 학부형들이 교장실에서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나눈다고 하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대략 난감이네요..ㅠ
넘 정장스러운것도 차려 입은거 같아 부담 스럽고...
그렇다고 청바지 입고 갈 수도 없고...
어떤 복장이 세련돼 보이면서 과하지 않을까요...?^^;
나이는 사십대중반이구요..
조언해 주심 열심히 발품 팔아 보려고 합니다..
평소....
진짜 옷 못입는다고 남편한테 한소리 듣는 아줌마입니다...-..-;
1. 가장 베이직하게
'16.10.5 11:23 AM (121.132.xxx.241)상의 : 셔츠나 얇은 니트 (색상은 원색을 피하시고요, 흰 셔츠도 무난하고 크림색 계열이나 밝은 브라운계열, 벽돌색, 와인색...
하의 : 바지나 스커트
쟈켓이나 트렌츠 코트를 걸치시면 OK.
중요한것은 이 3가지옷의 색상이 잘 매치되게 입으라는거예요.2. gma
'16.10.5 11:26 AM (1.232.xxx.194)학부모모임 가보면
너무 드레스업 한 차림도 과해보이고 (원피스정장에 하이힐 등등)
청바지에 캐주얼한 트렌치에 슬립온 요렇게 가시면
너무 꾸미지도 안꾸미지도 않고 좋을거 같아요....3. 원글
'16.10.5 11:27 AM (61.82.xxx.167)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옷 좀 보러 다녀야겠네요...*^^*4. 원글
'16.10.5 11:30 AM (61.82.xxx.167)gma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청바지라니 반가워서...^-------^
혹시 요즘 많이 들 입는 밑단 헤진?거 같은...
수술 같기도 한...
그런 청바지를 샀는데...넘 편해서요..
이런 청바지는...좀 그럴까요..?^^;5. zz
'16.10.5 11:32 AM (113.157.xxx.130)밑단 풀어진 청바지는 좀...
6. 원글
'16.10.5 11:45 AM (61.82.xxx.167)zz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리 센스가 꽝이예요..ㅠ7. ...
'16.10.5 11:46 AM (182.231.xxx.214)에고 교장쌤까지 만난다면서 밑단 풀린 청바지는 정말
아니네요.8. ...
'16.10.5 11:50 AM (182.231.xxx.214)니트나 블라우스에 자켓걸치고
일자나 약간 와이드핏 슬랙스 정도면 단정하죠.
슬립온보다는 플랫이 낫지않을까요?
색상이나 소재 매치는 원글님의 쎈스에 따라.ㅎㅎ9. ...
'16.10.5 11:56 AM (116.39.xxx.29)청바지 하의도 괜찮다고 할 때는 청바지가 단순한 디자인이면서 다른 옷은 차분한 걸 매치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밑단 풀림, 옆선이나 다리에 반짝이 장식, 자수 놓인 것 등등은 진짜 캐주얼하게만 입으세요.10. 원글
'16.10.5 12:13 PM (61.82.xxx.167)님들 덕분에 많이 배워가요~^^
밑단 풀린 청바지가 넘 편해 순간 괜찮겠다 싶었는데..
역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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