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경기는 무슨 다들 해외여행 다니네요
아는집마다 지금
한집 캐나다 한집 동유럽
한집 괌 또 다른집 스페인
한국에 있는 사람이 없네요
나만 힘든가 싶네요
1. 가격이 싸니깐
'16.10.5 9:06 AM (1.224.xxx.99)근데 뱅기 타는거 완전체 감옥 같지 않나요.
그 속에 꼼짝없이 ㅗㅇ조림 꽁치처럼 좁은 시트안에 앉혀져서 열시간에 가까춘 고문을 받는걸 상상하면 아무데도 못가겠어요.2. 주변이
'16.10.5 9:06 AM (222.239.xxx.38)특이하네요..
휴가철도 아니고,연휴도 끝났는데...3. ....
'16.10.5 9:07 AM (121.146.xxx.218)님도 돈모아서 가세요 ㅋ
그사람들도 저축 열심히 해서 간거임.4. ..
'16.10.5 9:07 AM (116.39.xxx.133)여기 어느 집주인 분이 월세는 몇달 밀리고 sns 보니 유럽 여행 중이라던 또라이 부부도 있다던데 그런 경우가 많을듯요.
5. ㄷ
'16.10.5 9:09 AM (180.66.xxx.214)요즘은 없어도 쓸건 다 쓰더라구요.
아끼고, 저축하고, 모으는게 목표가 아닌 사람들이 많아요.
전세 살던 윗집 벤츠 몰고, 여행 수시로 잘 다니길래
다른데 투자 했거나, 집을 일부러 안 사나보다 했거든요.
관리비 반년 넘게 연체 되었다고 관리실에서 그러더라구요.
결국 외진 곳으로 평수 줄여 전세 가던데요.6. 여행
'16.10.5 9:09 AM (183.104.xxx.174)괌이야 지금 이라도 훌쩍 떠날 수 있다지만
캐나다 동유럽 스페인은 훌쩍 떠나긴 힘든 곳인 데
아마 다들 비수기 맞춰서 준비 했겠죠...
제 주변에도 없다 없다 해도
동남아 홍콩 일본정도는 그냥 주말 껴서 나들이 삼아 많이 다녀들 오네요7. 그쵸?
'16.10.5 9:10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공항가면 다들 잘사는거같고
길거리에 외제차들 엄청 많은거 보면
그런 생각들긴해요8. Rossy
'16.10.5 9:11 AM (164.124.xxx.101)요즘 파리 직항 왕복 티켓이 70만원대에 나옵니다...
2주 여행 가는 게 파리나 제주도나 큰 차이 없는 세상이에요.9. ㅇㅇ
'16.10.5 9:12 AM (183.100.xxx.169)아직도 이렇게 촌스러운 생각을 하네...
10. Rossy
'16.10.5 9:13 AM (164.124.xxx.101)세부 패키지 땡처리는 30만원대에도 나와요... 이왕 가는 거라면 해외가 낫죠. 돈이 남아 돌아서 쳐바르면서 해외여행 가는 거 아닙니다...
11. 요즘 홈쇼핑보다
'16.10.5 9:17 A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놀라요. 요즘 가격 왜이렇게 싸진거에요?
동남아 39만원짜리부터
동유럽 109만원 스페인 110만원?
다 8박짜리 여행상품인데 저렇게 싸더군요.
요즘이 저렴한 시즌인가요? 3월까지던데....12. ㅁㅁ
'16.10.5 9:20 A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국내여행에 바가지쓰느니 그냥 해외로 가던데요
절친딸아이보니 일년에 몇번나가요
홍콩 일본은 안방수준
그리고 요즘은 즐기자주의잖아요13. 돈많은 사람 많아요..
'16.10.5 9:23 AM (220.86.xxx.244)서울에 이 많은 건물 아파트 상가 다세대 주택 보세요..
1가구 1주택이 아니니.. 누군가는 직장도 있고 월세도 받고 건물주라는건데.. 얼마나 많겠어요..
돈 없는 사람도 많지만 돈 있는 사람도 엄청 많다는거예요.14. ...
'16.10.5 9:28 AM (223.62.xxx.25)서민들은 힘들지만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물질적인것보다 경험이나 문화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진것도 이유가 되겠네요15. ㅎㅎ
'16.10.5 9:35 AM (59.25.xxx.110)돈 많은 사람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예전처럼 그저 돈만 모으고 부동산 사고, 그런 저축형 인간들보다는..
확실히 소비형 인간들이 더 많아진건 맞는것 같아요.16. ...
'16.10.5 9:42 AM (121.146.xxx.218)우리나라 현금 10억이상 은행에 저축한 사람이 20만명이라고 ㅋ
현금 200억 이상 800명.17. ...
'16.10.5 9:44 AM (121.146.xxx.218)이번에 킴 카다시안 인질극 못봤어요?
120억 털렸다는데
손에낀 반지만 50억짜리 ㅎ
아버지한테 말했더니 (금융계, 부동산 일하심)
부자 엄청 많고 가난한 사람도 엄청 많다.18. ...
'16.10.5 9:46 AM (182.224.xxx.148) - 삭제된댓글ㅇㅇ호수 맛집에서 강철파마.
80~90스탈 아짐이 흰색벤츠 열심히 찾던데.
주차요원이 차 빼주고 소나타 내차는 거들떠보지도
않아 섭섭했어요.ㅎㅎ
음식값도 꽤 나오는곳 불경기는무슨.대기자 넘쳐요
호수조망 커피샵 갔는데 역쉬 밥값보다 비싼..
여기도 사람과 비싼차들..
절약은 가고 소비시대 맞나봐요
백화점도 세일하는곳 매대마다 발디딜틈 없어요
제 주변도 카톡 프사보면 해외여행 쉽게 다닙디다19. ㅇㅁ
'16.10.5 9:49 AM (58.87.xxx.201)동남아는 물가도 싸고 한국에서 돈백 여행할 돈으로 풍족하게 즐길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동유럽, 카나다 와~ 소리 나오네요. 저같이 신행 이후로 남편이랑 여행가려고 매달 여행적금 붓는 사람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ㅎㅎ
20. 맞아요
'16.10.5 9:50 AM (223.17.xxx.89)보이는 시대라 무리해서라도 해외여행 다녀오고 외제차사고.... 맛집 탐방...
부자따라가죠.., 남들도 하는데... 이럼서 빚지는 젊은이들...
많은 것 같아요. 소비 부추김 시대....21. ..
'16.10.5 9:58 AM (39.7.xxx.253)'10월'에 런던 가는 대한항공 ..
어떻게 오버북킹이라 비즈니스 탔어요.
퍼스트부터 비즈니스까지 꽉참 ^^
왠 어떤 젊은 남자는 애아빠같은데 꼬맹이랑
퍼스트에 앉아있더라고요.22. 있는 사람은
'16.10.5 10:00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있는 사람대로 돈 있으니 여행가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빚내서
여행 가는 것 같아요...
모두들 자본주의 놀음에 편승해서 치달리는 중..23. ㅇㅇ
'16.10.5 10:00 AM (223.33.xxx.160)아이고..여행 특히 장거리 비행기는
돈없는 사람들은 한 반년전부터 미리 싸게 끊어놓고 준비한거겠죠.24. 있는 사람은
'16.10.5 10:00 AM (175.223.xxx.50)있는 사람대로 돈 있으니 여행가고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빚내서
여행 가는 것 같아요... 있으나 없으나
모두 자본주의 놀음에 편승해서 치달리는 중..25. 그게..
'16.10.5 10:02 AM (122.203.xxx.66)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으니..
집살돈으로 여행가고 즐기자 주의인 거죠..
맛집. 고급진 음식이야.. 부자들은 부자니까 먹는거고
가난한 사람들도 특별한날 먹어보자 하고 먹는거고..
뭐 그런거죠 -26. 그게
'16.10.5 10:41 AM (223.62.xxx.124)살아보니 죽을 땐 다 부질없더라인데 아끼고아낀들 뭐가남겠어요
내 발로 걸을수있을 때 세계유람은 추억이라도남지 ᆢ27. 여기
'16.10.5 10:43 AM (116.125.xxx.82)얼마전에도 어떤 애기엄마가
빚이 7000인가 있는뎨
여행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가도된다고 한 분들 많았어요.28. ㄷ님네는
'16.10.5 12:10 PM (211.36.xxx.109)무슨 아파트가 남의 집 관리비 연체 여부 까지 입주민에게 알려주나요? 우리 동 아줌마 하나는 관리비 나오는 날이면 로비에 우편함 하나씩 열어 비교해보던데‥ 참 무식한 관심이네요ㆍ
29. ㅡㅡ
'16.10.5 12:33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직장없는사람들인가요
휴가철도아닌데 무신30. gggg
'16.10.5 1:30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저 자영업자라 가게 때문에 ㅋㅋ 무려 결혼 8년만에 가까운 괌 여행 갔다 왔는데요 .공항에 사람 참 많더군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9월10월엔 사람 없을줄 알았거든요 .
31. ...
'16.10.5 1:58 PM (183.103.xxx.243)허허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명 넘어요.32. ㄷ
'16.10.5 2:04 PM (180.66.xxx.214)211.36...109 님..
제가 먼저 남의 집 관리비 고지서 뒤지고 다닌적 없어요.
입주자 대표회의 참석 했다가 알게 된 거구요.
소장님이 장기 미납 가구 처리문제에 대해 말씀 하셔서
듣다보니 홋수가 저희 윗집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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