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또 서운한 일이 하나 더 생기자... 전화 끊고....막 혼자 울다가... 날 사랑하면 이럴수 없는거 아냐 등등 아주 멀리까지 생각하다가.... 감정 호소글 쓰려고 82에 왔는데.... 왠지 대다수의 대답은 그냥 헤어지세요. 라는 댓글이 달릴 것 같아서... 그냥 남친한테 전화해서 콧물 눈물 흘려가며 서운한거 다 말했어요
내가 울면서 얘기 할때마다 바늘로 자기 심장 쿡쿡 찌르는것처럼 아프다..
다 자기가 잘못했다며... 그런 생각하지 말라며...자긴 날 많이 사랑한다며... 말해주니
서운했던 감정이 안정 되네요.... 참 신기하게도... 단순한건지 금세 기분이 나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