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이라는게

갑자기 조회수 : 537
작성일 : 2016-10-05 00:44:00
대단하지 않다고 댓글을 밑에 게시글에서 봤는데..
저는 생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애를 낳은 후로 더욱 더요.365일중에 내가 태어난날, 내 남편이 태어난날 ,내 아이들이 태어난날이 중요하지가 않나요? 당장 내년에 그 생일이 안올 수도 있고, 사회구성원 ,가족 구성원이 생겨진 날인데..그럼 내 생일도 축하받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 무슨일로 축하일이 있을까요? 시댁어른 생신? 아님 크리스마스? 아님 석가탄신일? 아님 내가 죽은 후 제사?전 그것보다 내생일 우리 가족 구성원 생일이 더 대단하고 의미있는일 같아요.
작은 선물 문자래도 전 좋아요.
울 신랑은 저의 첫 결혼후 생일날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씨디로 구워 편지랑 선물 했어요. 그 가격이 얼마일까요?
대접받는게 아니라 365일에 하루는 내 가족에게 사랑받고 축하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게 태어난 그날은 특별해요
IP : 49.170.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지런하신가봐요.ㅎㅎ
    '16.10.5 2:44 AM (211.245.xxx.178)

    전 그냥 그날 아침에 내가 오늘 태어났구나..하고는 별다른 감흥이 없거든요.
    생일 챙기는것도 애정이 있으니까 챙기는거겠지요.ㅎ

  • 2. ..
    '16.10.5 4:12 AM (175.113.xxx.133) - 삭제된댓글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 3. ...
    '16.10.5 4:18 AM (175.113.xxx.133)

    생일 저희집에서는 진짜 중요한 날이예요.. 저희아버지랑 엄마가 진짜 열심히 챙겼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처음 생일 맞이했을때... 정말 그날만큼 힘든 날도 없었거든요..ㅠㅠ 엄마 있을땐 아침부터 미역국냄새나고.. 진짜 상다리 그날은 부러지게 차려주시곤 했는데 정말 현실이구나 싶더라구요.. 다행히 아버지도 같은 스타일이라서 자식 생일 며느리 생일은 끔찍히 챙겨요... 본인 생신도 잘 챙기구요.일주일전부터 저희 남매한테 자기 몇일날 생일이라고..ㅋㅋ 아버지 저희랑 달리 음력생일이라서 꼭 말해요.. 딴날도 아니고 내가 태어난일데 잘 챙겨야죠..ㅋㅋㅋ 아마 저희집에서 생일 안챙겼다가는 그날 제대로 삐짐 할걸요.. 부모님 부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145 두둥.. 세월호의 진실은 이제 시작 5 카레라이스 2016/12/09 833
627144 CNN 속보, 중국은 이제 우리 뜻대로 움직일거다 1 트럼프 2016/12/09 1,918
627143 청와대로 치킨 배달 예약 1 201404.. 2016/12/09 1,430
627142 안철수 "(탄핵은) 처음 가는 길…헌법이 지도, 민심이.. 12 ㅇㅇ 2016/12/09 946
627141 탄핵 순간 어느 고등학교의 반응-유투부 29 탄핵 2016/12/09 4,940
627140 다음 대선까지만 유시민 책임총리 갑시다!!!! 22 해내자 2016/12/09 2,182
627139 볼터치가 아니라 술 먹은거 아닌가요?? 3 꼬끼오 2016/12/09 2,066
627138 손석희님 1 ... 2016/12/09 852
627137 문재인과 더민주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8 한여름밤의꿈.. 2016/12/09 1,083
627136 아직 끝난게 아닌거 아시죠? 7 .. 2016/12/09 600
627135 오늘 jtbc 8시인가요 3 ….. 2016/12/09 662
627134 탄핵만세)무남독녀 외딸이면 남편이 외로워하나요? 14 몬띠 2016/12/09 2,514
627133 오늘 손석희님이 뉴스하시는거죠? 6 건강최고 2016/12/09 907
627132 타미플루나 한미플루는 보험적용 왜 안되나요? 1 독감 2016/12/09 1,185
627131 오늘 뉴스룸에 유시민님 나오시네요!^^ 꺄오~ 2016/12/09 515
627130 남자 소개해달라고 하는게 아니었는데 5 ... 2016/12/09 1,901
627129 탄핵가결 후 세월호유가족 바라보는 추미애 ,우상호 6 더민주 2016/12/09 3,205
627128 어차피 순씰이 없어서 일 못하잖아요 3 ^^ 2016/12/09 490
627127 저는 기쁜 마음 조금도 없습니다 4 샬랄라 2016/12/09 1,729
627126 안철수 “경제 컨트롤타워 세울 여야정 협의체 필요 16 ㅇㅇ 2016/12/09 793
627125 너무 좋은데 순간순간 울컥해요 1 울컥 2016/12/09 542
627124 친정부모님이 화가 나셨던 이유를 알았네요 5 2016/12/09 3,245
627123 기쁩니다. 정치자금의 민주주의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6 축탄핵가결 2016/12/09 739
627122 지난번 공개된 탄핵반대 명단에 2 .. 2016/12/09 991
627121 입시설명회가 동시간대인데 대성 vs 스카이에듀 1 이젠헌재로 2016/12/09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