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사람이 싸웠을 때 누가 잘못인가요?

d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6-10-04 23:38:31

저희 아빠가 삼촌이랑 돈문제로 싸웠었는데,

아빠가 삼촌한테 돈을 줬었는데, 엄마가 삼촌한테 전화를 해서 따졌고, 너무 욕하고 심하게 말하면서 따져서

삼촌이 아빠한테 뭐라고 하고 욕하고 하면서 결국 아빠랑 원수됐거든요

삼촌이 아빠한테 원망을 크게 가지게 된 거죠 아빠는 아무 감정없는데..

제가 언니한테 감정이 안좋은게 정말 오래됐는데 저희 가족들은 자꾸 제가 삼촌같고 언니가 저희 아빠같다고 하면서

착한 언니한테 기대가 너무 큰 제 잘못이라고 하네요

근데 어릴때부터 저한테 무시했던거랑 요즘에도 저를 무시하는 그 태도에 너무 화가 나고 감정이 안좋거든요

언니를 그냥 저도 속으로무시하고 하찮게 생각하면 언니한테서 아무런 화 나는 점이 없는데

언니를 다정하게 언니 라고 생각하면, 제가 다가갈때 그 오만해지는 태도에 너무 화가 나고

언니라고 보기에는 동생을 너무 무시하는 그 태도에 화가 나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언니를 없는 사람 취급하면 화 안나는데

가끔 보고싶어서 전화하면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엄청 귀찮아하고 전화한 사람 무안하게 하는데

어렸을떄도 보고싶어서 문자하면 친구없어서 자기한테 연락한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어렸을 때 그때 친구한테 배신당해서 친구 전혀못사귀던 떄라 의지하려했던건데..

요즘에도 전화하면 자기 보고싶어서 전화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보통 잘해주는 게 정상인데

넌 왜 나한테 의지하냐 귀찮다 딱 이 태도로 나오더라구요

전 이게 너무 섭섭하고, 자기가 공부잘한다고 저 공부못한다고 무시했던것도 그렇고

포함해서 너무 기분이 나쁜데 제가 언니한테 기대하는게 너무 많은 건가요?

제가 피해망상이 좀 심한 편이긴 한데, 언니만 생각하면 벌레보듯 너무 소름끼치게 기분나쁜데

이게 다 피해망상인건지...


IP : 110.76.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4 11:41 PM (218.236.xxx.94)

    피해망상이 80%는 될듯해요.
    그래도 그나마 핏줄이 제일 나아요.
    살아보니 그렇더이다.
    언니랑 대화를 많이해서 풀어봐요.
    그래도 안풀리면 그때가서 포기해도 늦지 않아요

  • 2. ,,
    '16.10.4 11:46 PM (70.187.xxx.7)

    님 언니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언니는 님을 싫어해요.
    님 혼자 짝사랑에 언니 미화를 하고 있어요.
    언니한테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 3. ㅇㅇ
    '16.10.4 11:52 PM (121.168.xxx.41)

    귀 찮은 거 맞아요~
    언니는 언니, 님은 님 인생 각자 살면 돼요

  • 4. ,,,
    '16.10.5 7:21 AM (121.128.xxx.51)

    언니는 남이다 생각 하고 사세요.
    전 여동생이 있는데 사교적이라 인간 관계가 바빠요.
    제가 다가가면 시간이 없다라고 하고 동생이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면
    그때 만나요. 그것도 거절하면 아주 끊길것 같아서요.
    동생 생각은 부모 형제도 친하고 잘 지내는 친구보다 못하다고 생갹 해요.
    마음 비우고 일년에 한 두번 만나니까 서로 부담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512 중간고사 시험 문제 오류를 선생님께 말씀드렸다는데요 9 중3 2016/10/06 1,490
603511 얼굴 심한지성이신 분들 화장이나 집에서 피부 어떻게 관리하세요?.. 5 ㅇㅇ 2016/10/06 948
603510 집밥 백선생 레시피 모음이에요 ~~ 27 요리초보 2016/10/06 5,817
603509 일년징병제와 모병제의 병용을 요구합니다. 7 ........ 2016/10/06 452
603508 전세자금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재계약.. 전세살이 2016/10/06 632
603507 자기소개서 글자수 세기 프로그램이 있네요. 2 나거티브 2016/10/06 2,065
603506 국민연금 내는게 좋을까요? 8 도움 2016/10/06 2,496
603505 어떤 신용카드들 사용하세요? 2 카드 2016/10/06 948
603504 전자파 없고 조용한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려요 .제바~알요 ^^ 11 춥다요 2016/10/06 2,775
603503 토스트기는 아무거나 사도되나요? 14 ..... 2016/10/06 3,187
603502 스킨쉽문제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7 사랑 2016/10/06 2,575
603501 새 잘나가는 입지 좋은 빌라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 부탁요.. 2016/10/06 807
603500 자동차 보험료가 많이 인상됐네요. 5 24E 2016/10/06 1,118
603499 학군만 아님 강북 뉴타운 살고 싶네요.. 1 ㅇㅇ 2016/10/06 1,509
603498 대전에서 판교로 3주간 회사교육을 받아야하는데 조언주세요 6 대전 2016/10/06 1,010
603497 제가 나이를 먹었나봐요 6 .. 2016/10/06 1,813
603496 소래포구 숙소 추천해주세요 4 소망 2016/10/06 912
603495 가족들생일 잘챙기고 사나요? 3 ㅇㅇ 2016/10/06 589
603494 아이 학교문제로 이사가 고민이네요 5 어디로 2016/10/06 913
603493 허리뜸질기 충전식 배터리 꼽아서 쓰는거 어떨까요? ... 2016/10/06 279
603492 오사카패키지가는데 비가 온대요 4 답답해요 2016/10/06 1,052
603491 벽지용 올리브그린 페인트 추천좀,,, 2016/10/06 748
603490 아이의 사회성과 성격 2 슈슈 2016/10/06 977
603489 치과에서 기다리는데 1 그내사랑 2016/10/06 643
603488 귀에 물이들어가서 안나와요ㅠ 8 2016/10/06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