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자녀 두신 분들, 하루 몇시간 주무시나요?

힘드네요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6-10-04 19:12:23

애가 독서실에서 늦게 오니 기다렸다가 간식 주고 잠자리 드는 거 보고

누우면 1시 넘고 뒤척이다 보면 2시 넘어 잠들어요.

6시 30분 일어나는데 그러다 보니 잠이 턱없이 부족해요.

아이 보내고 1-2시간 더 자고 일어나서 커피 마시고 아침 먹고

청소하고 어쩌고... 그러다 점심 먹고 나면 또 졸리고...

좀 자고 일어나면 저녁이고... 저녁 먹고 운동 나가고...

하루 일과가 너무 하는 일 없이 지나가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요.

원래 잠이 많아서 그런지 쪽잠 자는 느낌이예요.

6-7시간이라도 연달아 자면 좋을텐데...

그러니 5시간 정도 자고 학교에서 하루종일 공부하고 독서실 가고 하는 애는

또 얼마나 힘들까요...그 생각하니 할 말도 없고...ㅠㅠㅠ

다들 몇시간 주무시나요?

IP : 175.20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잠이 많아서
    '16.10.4 7:17 PM (59.15.xxx.87)

    12시, 1시에 자고 5시30분에 일어나서 밥해주고
    6시 30분에 보내고 10시까지 자요.
    아침시간이 날아가서 아깝긴한데
    수면부족하면 머리가 아파서..
    그런데 결정적으로 우리 애는 학교가서 자는걸 아니까
    별로 안스럽지는 않아요.
    저도 안스러운 마음이 좀 들어봤으면.. T T

  • 2. ㅇㅇ
    '16.10.4 7:18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헐 되게 많이 주무시는 거 아닌가요??

  • 3. ㅠㅠ
    '16.10.4 7:20 PM (175.209.xxx.57)

    애 중학교 때까지는 1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니 저도 7시간 잤거든요...그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ㅠㅠ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남아 도는데 잠이 이렇게 부족하게 느껴지니 참...ㅠㅠ

  • 4. 고딩 직장맘
    '16.10.4 7:22 PM (123.215.xxx.131)

    1시경 귀가하는아이 전 그 이후 잠들고..

    아침엔 6시10분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쉴새없이 일하고
    점심시간에 일찍 점심먹고 15분 자고 나면 오후 내내 쌩쌩하던데.

    하루에 5시간이라도 중간에 깨지않고 자면 크게 피곤하진 않드라구요.
    그나마 그것도 못자면 넘 힘들죠. 머 따로 운동하는것도 없는 평범 아줌마니까..

    원글님은 체력이 약하신가봐요.. 오전에 한두시간 더 주무셨다면서 종일 피곤하다는거 보면....

  • 5. 에휴
    '16.10.4 7:28 PM (39.118.xxx.16)

    고3 되고 제 리듬이 엉망이에요
    새벽 1시반에 데리라가서
    뭐 좀 먹이고 이것저것 하면 3시에
    잠들어 6시에 일어나 남편 밥챙기고
    ㅠㅠ 애들보내고
    오전에 1~2시간 안자면 안되요
    암튼 5~6시간 겨우 자네요
    오전 외출도 잘 못해요

  • 6. ㅇㅇ
    '16.10.4 8:04 PM (211.244.xxx.123)

    4~5시간 자는생활 5년차되니 이젠 익숙하네요
    어쩔수없어요 오전에 쉬면서 체럭보충하는수밖에요

  • 7. ㅎㄴㅇ
    '16.10.4 8:04 PM (180.224.xxx.157)

    아이 학교 가고나서 오전엔 무조건 낮잠 ㅋ
    그래야 그나마 밤에 멀쩡한 낯으로 애 만날 수 있어요.

  • 8. ...
    '16.10.4 9:25 PM (203.234.xxx.239)

    작년까지 독서실에서 데리고 오면 1시반이라
    빨리 자도 2시에 자고 7시 30분까지 등교라
    6시에 일어나 밥 하고 7시 10분에 학교 데려다주니
    많이 자봐야 4시간이었어요.
    전 낮잠을 못자는 체질이라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12시쯤 자서 6시반에 일어나요.
    살 것 같습니다.

  • 9. ...
    '16.10.4 10:19 PM (114.204.xxx.212)

    저는 12 시 넘으면 먼저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87 너무 나대는 친구딸 ㅠ때문에 가족모임이 싫어요 16 제목없음 2016/10/05 11,321
603686 다 버려요??? 미니멀라이프까지 바라지도 않아요 ㅠㅠ 9 정말 2016/10/05 4,109
603685 별빛이 내린다 7 ㅇㅇ 2016/10/05 1,261
603684 11살(초4) 여자아이 성조숙증 치료해야할까요? 14 ... 2016/10/05 7,797
603683 노트북 구입에 도움을 주세요. 볼줄 몰라서요. 5 노트북 2016/10/05 945
603682 이혼가정은 상견레 및 결혼식 어떤식으로 진행하나요? 25 결혼 2016/10/05 10,971
603681 30대중반 미혼인데..점원이 저보고 어머니래요.. 21 ..... 2016/10/05 6,419
603680 키가 멈췄어요 6 12살 2016/10/05 1,771
603679 실비 보험을 들려는데요. 9 실비 2016/10/05 1,500
603678 혼술남녀 교수님 9 글쎄요 2016/10/05 3,071
603677 대기업 구조조정 하면 중소기업은 어떻게 돼요? 3 ... 2016/10/05 1,071
603676 어제 불청 4 ... 2016/10/05 1,648
603675 구르미에서 이적노래는 뜬금없지않나요.. 17 000 2016/10/05 2,387
603674 약촌오거리 재심사건의 증인인 경찰이 자살했대요. 11 압력인가? 2016/10/05 3,125
603673 82쿡 전국 특파원 9 빛의나라 2016/10/05 1,435
603672 전화 가입 보험 7 2016/10/05 415
603671 마흔이 되니 3 가을 2016/10/05 1,805
603670 흰색가죽소파 때 많이 탈까요?그외 가구고민이에요 6 이사고민 2016/10/05 1,898
603669 이준기하고 강하늘이 가장 핫한 남자배우들 같아요~~ 17 나는 2016/10/05 2,742
603668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12 초행 2016/10/05 4,655
603667 세상엔 인과응보라는건 없다는 것에 대해 34 ........ 2016/10/05 7,996
603666 밥도둑 명란젓... 13 .. 2016/10/05 3,362
603665 故백남기 사망진단서 쓴 레지던트, 연락끊고 잠적 21 ㄷㄷ 2016/10/05 6,364
603664 삼다수가 낫나요 백산수가 낫나요? 6 생수 2016/10/05 8,646
603663 이 친구는 저에 대해 무슨 마음을 갖고 있을까요? (내용펑 ) 23 족족이 2016/10/05 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