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많은 집과 놀러갈때
외동인 집과 애셋인 집이 여행을 가면 비용은 어떻게 하나요?
애들이 다 비슷한 또래일경우요.
몇년간 저는 딱 반씩 냈거든요.
근데 애들이 커지고 먹는양이 늘면서 식비도 많아지다보니
어느순간 저희가 너무 손해인거 같아요.
이런 생각 들기 시작하니 점점 만나기 싫어지고
이런 생각하는 제가 치사스럽기도 하고 ㅜㅜ
1. ㄱㄱ
'16.10.4 7:09 PM (211.105.xxx.48)안치사하고 당연해요
저는 음 만날때 제가 더 써도 아깝지 않은 사람 그리고 서로 더 쓰는 마음 너무나 잘 알아주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는 거 같아요2. 저도
'16.10.4 7:12 PM (59.15.xxx.87)반반 냈어요.
애들은 친구네가 더 많은데
먹는건 저희가족이 더 잘먹어서요.
단 입장료같은건 따로 냈고
무엇보다 친구엄마가 경우없는 사람이 아니어서
자기네가 인원이 더 많다고
개인돈으로 간식을 따로 사오거나
제 아이것을 늘 챙겨서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덕분에 관계가 15년간 유지되네요.3. --
'16.10.4 7:12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애가 없고 형제들은 애가 둘씩인데 (그것도 어린애들이 아니라 대학생, 고등학생) 어쩔 수 없이 n분의 1씩 냅니다.
그건 형제지간이니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굳이 마음 불편해 하면서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애들 밥 값은 알아서 더 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사이라면, 애 많은 쪽이 알아서 좀 더 내는 센스 있는 상대가 아니라면,
점점 마음이 멀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치사한 거 아니예요.4. 당연히
'16.10.4 7:14 PM (175.209.xxx.57)인원수 많은 사람이 많이 내야죠. 그건 그쪽에서 알아서 나서야죠. 웬만해야 말이죠.
간식 사서 가는 거야 그냥 나눠먹는다 해도 식당 가서 밥 먹으면 각자 가족 건 각자 내야죠.5. 저도 반반
'16.10.4 7:29 PM (114.204.xxx.212)반반 하는데, 많은 쪽에서 알아서 밥을 사던 뭘 더 내던지 해야죠
6. ...
'16.10.4 7:3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그 쪽이 알아서 더 내면 좋으면 안 그럼 좀 손해보는 거 같고 그렇죠.
몇 번은 그냥 넘어가지만.....기분이 좀...7. 건강
'16.10.4 7:53 PM (222.98.xxx.28)저같으면
정신건강을 위하여 될수있으면
안갈것같네요8. 원글이
'16.10.4 7:53 PM (182.228.xxx.183)그렇죠.상대가 알아서 좀 해주면 좋으련만 동네엄마고 나이도 저보다 너무 어리다보니 기분좋게 밥도 더 사고 그랬는데 몇년 이러니까 슬슬 짜증이 나네요.저희집에 올때 애들 주욱 데리고 먹고만 간적도 많고~그래서 슬슬 정리하려구요.
저는 신세지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하나 얻어 먹으면 두개를 사줘야 발뻗고 자는데 이렇게 손해보는 느낌만 나는 관계는 아닌거 같아서 고민중이었어요.정리해야겠네요9. ㅇㅇ
'16.10.4 7:5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그렇게 개념 없으면 스트레스만 늘죠.
10. 눈치없네
'16.10.4 9:07 PM (115.137.xxx.109)저라도 짜증나서 멀리할꺼 같네요
특별히 내가 그 친구를 너무나 좋아하는거 아니면.11. ..
'16.10.4 9:29 PM (49.173.xxx.253)저도 그래서 결국 안만나요.
우리집이 애가 더 많으니 내가 더낼께 라는 말을 하길 기다렸지만 몇년째 모른척 하더라구요.
만날때마다 애들 그렇게 먹어재끼는데,,,부부가 쌍으로 뻔뻔
이제 안만나요12. 원글이
'16.10.4 9:36 PM (182.228.xxx.183)윗님 먹어재끼는 ㅎㅎ
혹시 같은집일까요?
애셋이 진짜 너무 먹어요.
부부도 진짜 많이 먹구 ㅎ13. 이런말 돌맞을지도 모르지만
'16.10.4 10:03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외동은 식탐이 없어요.
다 지꺼라서..
형제 많은 아이들 보면 식탐이 있더라구요.
형편이 어려운 집 아닌데도 입에 얼른 집어넣고
양손에 쥐더라구요.
아이 많은 집이랑 놀러갔다가 너무 웃겨서..14. 반대러
'16.10.4 10:31 PM (116.122.xxx.45)반대로 저는...
울집 애들이 고기를 안먹어요 둘다
그런데 다른 애들은 정말 잘 먹더군요
고깃집 가면 우리 애들은 맨밥에 공짜로 나온 계란찜이나 먹어서 전 너무 돈아까워 제가 막 먹어요 ㅋ15. ...
'16.10.4 10:45 PM (217.43.xxx.205)그 엄마도 참 자기 애들이 많으면 알아서 더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그게 반반이 되나요? 그런 집하고는 여행가지 마세요. 원글님만 속터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8534 | 킬링타임용 영화 뭐 없나요 10 | .. | 2016/11/19 | 1,672 |
618533 |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타오른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11회차) 12 | ... | 2016/11/19 | 1,601 |
618532 | 전현무는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하네요 22 | 전현무 | 2016/11/19 | 21,661 |
618531 | 요즘 중3 교실 분위기 어떤가요 5 | ... | 2016/11/19 | 1,526 |
618530 | Led초 없음 이거라도ㅎㅎ 7 | ㅎㅎ | 2016/11/19 | 2,415 |
618529 | 한국사시는분들중 외국인 남편 두신분 7 | ... | 2016/11/19 | 2,629 |
618528 | 영화 자백 예매권 1장 무료나눔합니다. | 꽃보다생등심.. | 2016/11/19 | 466 |
618527 | 파파이스 올라왔네용~ 2 | 박근혜 아웃.. | 2016/11/19 | 1,172 |
618526 | 영어 등급컷 더 내려갈 수 있을까요? 1 | .. | 2016/11/19 | 1,309 |
618525 | 진선미의원이 조윤선이 최순실을 알았을거라고 추측하며 질의하는 동.. 10 | ,. | 2016/11/19 | 4,316 |
618524 | 11월19일 LED촛불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갑니다! 2 | 버스앤케이티.. | 2016/11/19 | 614 |
618523 | 아파트 전세 2 | qqqaa | 2016/11/19 | 1,078 |
618522 | 우리의 희망, 고3 45만대군 8 | ... | 2016/11/19 | 1,997 |
618521 | 삼시세끼 재밌네요 5 | ㅇㅇ | 2016/11/19 | 2,949 |
618520 | 마동석이랑 예정화랑 사귀네요. 26 | .. | 2016/11/18 | 12,802 |
618519 | 엘시티 부메랑이네요 ㅋㅋㅋ 22 | ㅇㅇ | 2016/11/18 | 15,583 |
618518 | 자식 농사 완전 망한 아버지 친구분 9 | 자업자득 | 2016/11/18 | 7,114 |
618517 | 촛불집회갈꺼니 한다는게,... 9 | ㄱㄷㅈ | 2016/11/18 | 1,637 |
618516 | 초등학생 사회 역사요. 4 | ... | 2016/11/18 | 1,036 |
618515 | (하야)이밤에 탕수육 시켰어요~~~ 11 | - | 2016/11/18 | 2,197 |
618514 | 누가 면전에서 제 험담을 해도 병신같이 말을 못해요 7 | ㄹㄹㄹ | 2016/11/18 | 2,220 |
618513 | Mbn아궁이 볼만하네요 3 | .... | 2016/11/18 | 2,911 |
618512 | 이번주 그알본방사수 | ㅡ | 2016/11/18 | 512 |
618511 | 스키복파는데 어디인가요? | 스노우보드 | 2016/11/18 | 412 |
618510 | 새누리당의 조직적비호가 없었다면 2년전에 문제가 터졌을거래요 9 | 최순실 | 2016/11/18 |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