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감한 건가요? 차별인가요?

.. 조회수 : 475
작성일 : 2016-10-04 18:48:49

저는 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욕심많은 언니는 절 무시하며 엄마아빠에게는 잘하는 여우같은 사람이었지요.

어린 시절부터 28살까지... 저에게는 이름을 부른 적이 없었어요.
"야이 미**(욕)아, 피해의식 가능한 *, 이러곤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엄마~~ ###(제 이름)이 @@했어 혼내줘!" 
뭐 이런 식이 많았어요.

자연스레 저는 소외감을 느꼈고, 왕따 비스무리한 감정을 가정에서부터 느껴왔습니다.

엄마아빠가 중간역할을 잘 못해주셨고,
그 상황에서 언니가 괴롭혀도 저는 가만히 참고만 있는 순한 아이였지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건, 
25살 제주 여행 갔었을 때 언니가 절 지속적으로 괴롭혔지만, 
엄마 아빠 누구도 언닐 제지하지 않았어요.

출가한 언니는 성격이 180도 바뀌어서 저에게 잘 하려고 하지만,
자기자식은 끔찍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고,
여전히 욕심이 많은 모습, 남 뒷담화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거릴 두고 있습니다.

언니와 엄마는 친합니다.
서로 둘이 몇 번이곤 전화통화를 하지요.

아까도 동생과 엄마와 밥을 먹고 있는데
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엄마는 제 이름을 쏙 빼고 **(동생 이름)와 밥 먹었다
이러는데, 너무 섭섭하더라고요.

이 한 사건만 보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121.157.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해줘봤자
    '16.10.4 10:09 PM (211.178.xxx.206)

    애 키우는 데 이용해먹으려는 거겠죠.

    님이 서운하고 불편하시면 다른 사람 의견 들을 필요 없어요.

    글 쓰신 것처럼 이유가 분명하잖아요. 부모의 방치도 학대 동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387 내일 저녁5시 검찰청앞 촛불집회 6 더민주 2016/11/16 4,098
617386 우엉차 만들다 손에 우엉물이 들었어요. 씻기지 않아요ㅠ 4 2016/11/16 1,021
617385 저런식으로 대학간게 정유라 하나일까요?? 7 ... 2016/11/15 2,068
617384 제발 쫌!! 4 뽕닥 2016/11/15 1,028
617383 구김 안가는 와이셔츠 추천 1 와이 2016/11/15 1,040
617382 이 시국에 죄송)돈 백만원으로 뭘 하면 의미있을까요 6 이런 2016/11/15 1,154
617381 야노 시호 좋아해서 개명까지 한 장시호...길라임으로 가명 쓴 .. 5 .. 2016/11/15 5,698
617380 채용비리 5 2016/11/15 705
617379 연예인으로 이슈 덮기 3 경산댁 2016/11/15 1,561
617378 빵꾸똥꾸후 2 길라임 쏴뤼.. 2016/11/15 999
617377 시크릿 가든 갤러리가...초토화 2 ㄷㄷㄷ 2016/11/15 5,500
617376 중2..핸드폰 기종 어떤거 쓰나요.. 2 요즘 2016/11/15 583
617375 웃긴 코미디보다 재미난 jtbc뉴스룸 3 ㅉㅉ 2016/11/15 2,719
617374 이정희 전 대표, 노동사건 맡아 ‘김앤장’에 맞서 변론 중 15 좋은날오길 2016/11/15 4,195
617373 흑설탕팩 하신분들 피부 어떤가요? 11 ㅇㅇ 2016/11/15 4,529
617372 옷값.. 코트 좋은 브랜드 요새 아울렛에서 얼마정도면 살까요? 5 옷값 2016/11/15 2,505
617371 지금 웃을떄가 아닙니다,,,,, 국민들 정신차려야되요 30 2016/11/15 7,272
617370 오버핏 코트안에 가디건 레이어드 해두 될까요? 2 1ㅇㅇ 2016/11/15 2,480
617369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1위 19 ... 2016/11/15 6,509
617368 화이트와인 식초 어디 것이 맛있나요? ... 2016/11/15 455
617367 비타민 주사? 프로포폴? 17 Snt 2016/11/15 5,775
617366 큰댁 조카 빙모상이라고... 9 상중 2016/11/15 2,377
617365 목 쥐젖 레이저 흉터 ㅠㅠ 6 정읍댁 2016/11/15 3,625
617364 그 여자의 남자, 이정현 1 쓸쓸 2016/11/15 1,103
617363 길라임 의문의 1패 14 건조한인생 2016/11/15 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