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욕심많은 언니는 절 무시하며 엄마아빠에게는 잘하는 여우같은 사람이었지요.
어린 시절부터 28살까지... 저에게는 이름을 부른 적이 없었어요.
"야이 미**(욕)아, 피해의식 가능한 *, 이러곤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엄마~~ ###(제 이름)이 @@했어 혼내줘!"
뭐 이런 식이 많았어요.
자연스레 저는 소외감을 느꼈고, 왕따 비스무리한 감정을 가정에서부터 느껴왔습니다.
자연스레 저는 소외감을 느꼈고, 왕따 비스무리한 감정을 가정에서부터 느껴왔습니다.
엄마아빠가 중간역할을 잘 못해주셨고,
그 상황에서 언니가 괴롭혀도 저는 가만히 참고만 있는 순한 아이였지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건,
25살 제주 여행 갔었을 때 언니가 절 지속적으로 괴롭혔지만,
엄마 아빠 누구도 언닐 제지하지 않았어요.
출가한 언니는 성격이 180도 바뀌어서 저에게 잘 하려고 하지만,
자기자식은 끔찍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고,
여전히 욕심이 많은 모습, 남 뒷담화 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거릴 두고 있습니다.
언니와 엄마는 친합니다.
서로 둘이 몇 번이곤 전화통화를 하지요.
아까도 동생과 엄마와 밥을 먹고 있는데
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어요.
엄마는 제 이름을 쏙 빼고 **(동생 이름)와 밥 먹었다
이러는데, 너무 섭섭하더라고요.
이 한 사건만 보면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