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체리색 몰딩은 대체 언제 왜 유행했었나요?

.. 조회수 : 8,128
작성일 : 2016-10-04 17:07:17
리모델링 사진에 늘 등장하는 체리색 몰딩..

불타는 고구마같은 저 인테리어는 대체 언제, 왜,
누구에 의해 유행했었나요?

정말 끔찍한 인테리어가 아닐 수 없음;;;
IP : 223.62.xxx.222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불어
    '16.10.4 5:09 PM (58.121.xxx.183)

    초록색, 옥색 싱크대는 왜 유행했는지...

  • 2. queen2
    '16.10.4 5:12 PM (175.223.xxx.82)

    지금은 다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나오는제품도 다양하지만 전에는 업체에서 다양한제품이 없어서 있는대로 많이들했어요 왜그리 체리색들을 사랑했는지 업체 사장들이 다들 늙다리였었나봐요 그렇게만 만들어도 잘팔리니 그랬겠지요

  • 3. 개인적으로
    '16.10.4 5:13 PM (218.52.xxx.86)

    아주 진한 밤색인 월넛 보단 나은거 같아요.
    체리색도 고급스러운건 아주 고급스럽던데요.

  • 4. 라일락84
    '16.10.4 5:13 PM (175.223.xxx.176)

    이 창의적인 불만에 동참합니다~~ㅎ

  • 5. 나도
    '16.10.4 5:14 PM (125.142.xxx.145)

    체리색 몰딩 싫어요.
    더불어 체리색 씽크대도...

  • 6. 옥색싱크대땜시
    '16.10.4 5:16 PM (118.40.xxx.69)

    첫댓글님땜에 한줄 쓰네요
    울집 옥색싱크대,대대적으로 갈아치울려고
    하는데...
    내주방에서 저 옥색이 사라지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 7. .....
    '16.10.4 5:17 PM (221.148.xxx.36)

    원글과 댓글에 빵 터지고 갑니다.
    그러게나 말이예요~

  • 8. 옥색깔은
    '16.10.4 5:19 PM (220.76.xxx.222) - 삭제된댓글

    한때 가구도 유행했잖아요.
    옥색깔 식탁의자 셋트
    장농이랑 화장대 ㅎㅎㅎ

  • 9. 체리색 몰딩집에
    '16.10.4 5:21 P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살아요. 볼때마다 진저리ㅠ 2년만 참자!
    90년대초 분양받은 아파트는 문짝 문틀 연두색 몰딩;;;

  • 10. 그게
    '16.10.4 5:21 PM (122.36.xxx.100)

    사람눈이 간사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지금껏 유행하는 그레이계통의 인테리어도 한참 보니 이젠 삭막해보이고 오히려 원목색과 원색이 포인트로 들어가는 인테리어로 가는 것을 보면요..그래도 체리색은 별루긴 해요 ㅎㅎ 월넛이나 체리는 앤틱가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행시킨거 아닐까요?

  • 11. ㅇㅇ
    '16.10.4 5:21 PM (223.131.xxx.199) - 삭제된댓글

    외국것을 따라하다 보니 생긴 거죠.
    체리라는 나무는 한국에서 나는 나무 아니고요.
    서양(?)에선 그 나무로 가구도 만들도 문도 만들고 몰딩도 만들고 그래왔죠. 옛날부터.
    실제 나무로 만든 것들은 그 나름 고유의 멋을 가지고 있어요.
    앤틱 가구들도 체리나무로 만든것들 많이 있을 거예요.

    근데 국내에서 처음엔 그 체리나무로 만든 몰딩을 수입해서 썼긴 했지만
    그거랑 잘 매치되게 고풍스럽게 쓴게 아니고,, 벽지따로 몰딩따로 좀 촌스럽게 쓰기도 했구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다 보니 어색하게 발전하게 된걸거구요.

    그러다가 자재회사들이
    무늬만 체리무늬를 써서 필름지종류를 만들어 몰딩에도 붙이고 씽크대, 문짝, 가구 등에 붙이다 보니
    나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멋도 없어지고, 희한한 색만 남게 된거라고 봅니다.

    옥색은 사실 미운색은 아니예요. 이쁘게 매치해서 쓰면 참 이쁜 색이거든요.
    미감이 발전되지 못해서 디자인이 발전되지 못해서 잘 매치해서 쓸줄 몰라서 생긴 일들 같아요.
    지금은 디자인도 많이 신경쓰고 하니까 점점 세련되져서 그게 이상하게 보이게 된거죠.
    색이란건 촌스러운색, 세련된 색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색을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 같아요. 물론 무채색 계열이야 어떻게 쓰든 무난하지만요.

  • 12. 분명
    '16.10.4 5:22 PM (182.212.xxx.4)

    몰딩과 붙박이 장들이 문짝이 월넛색이었는데...10년 지나고나니 체리쪽으로 바래져가네요.
    바닥도 오크였는데... 10년 지나니 황토방으로 바뀌구요.
    다뜯고 화이트로 바꾸고 싶어요.

  • 13. 2000
    '16.10.4 5:22 PM (14.52.xxx.72)

    2001-2005년 요 사이 엔틱이 유행하면서
    체리색 월넛 인테리어 유행되었죠.
    제가 기억이 나는게 저희 동네 아파트가 2005년 지어졌는데
    모델하우스에서 내부 장식색을 고르라고 하더군요.
    당시 최신유행이 체리라서 다들 체리 월넛 선호한다고 60%가 다 체리였어요
    저는 밝은 오크 골랐더니
    옵션 접수 받는 분이 진짜 그걸로 할꺼냐고 나중 못바꾼다고 서약서(?) 쓰라고까지 했어요.
    오크가 가구색 맞추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 하면서 오크 선택한 분이 10% 미만이라고 보여줬어요.
    당시 엔틱가구랑 어울린다고 와인색 에어컨과 냉장고가 나올 때이기도 했어요

  • 14. 옥색싱크대집
    '16.10.4 5:22 PM (118.40.xxx.69)

    옥색싱크대만이 아니라
    화장실 타일도 전부 옥색
    천정도 전부 옥색
    태어나서 옥색이 이렇게 질리고 질리는 색인지
    10년 산 집이 한 백년은 산집 같아요.

  • 15. ㅇㅇ
    '16.10.4 5:23 PM (223.131.xxx.199)

    외국것을 따라하다 보니 생긴 거죠.
    체리라는 나무는 한국에서 나는 나무 아니고요.
    서양(?)에선 그 나무로 가구도 만들도 문도 만들고 몰딩도 만들고 그래왔죠. 옛날부터.
    실제 나무로 만든 것들은 그 나름 고유의 멋을 가지고 있어요.
    앤틱 가구들도 체리나무로 만든것들 많이 있을 거예요.

    근데 국내에서 처음엔 그 체리나무로 만든 몰딩을 수입해서 썼긴 했지만
    그거랑 잘 매치되게 고풍스럽게 쓴게 아니고,, 벽지따로 몰딩따로 좀 촌스럽게 쓰기도 했구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다 보니 어색하게 발전하게 된걸거구요.
    (그런데 또 해외에 체리나무 장식되어 있는 집들 보면 좀 촌스럽고 옛날같은 느낌 있어요.
    국내에서 쓴 것처럼 끔찍하진 않지만요.. 세계 트렌드도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다가 자재회사들이
    무늬만 체리무늬를 써서 필름지종류를 만들어 몰딩에도 붙이고 씽크대, 문짝, 가구 등에 붙이다 보니
    나무 자체가 가지고 있는 멋도 없어지고, 희한한 색만 남게 된거라고 봅니다.

    옥색은 사실 미운색은 아니예요. 이쁘게 매치해서 쓰면 참 이쁜 색이거든요.
    미감이 발전되지 못해서 디자인이 발전되지 못해서 잘 매치해서 쓸줄 몰라서 생긴 일들 같아요.
    지금은 디자인도 많이 신경쓰고 하니까 점점 세련되져서 그게 이상하게 보이게 된거죠.
    색이란건 촌스러운색, 세련된 색이 따로 있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색을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 같아요. 물론 무채색 계열이야 어떻게 쓰든 무난하지만요.

  • 16. ㅇㅇㅇ
    '16.10.4 5:23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그저 집구석은 화이트가 진리죠

  • 17. 푸른연
    '16.10.4 5:26 PM (58.125.xxx.116)

    유행이 지나서 그런 거죠, 뭐.
    저는 그레이가 싫던데요. 콘크리트 삭막한 시멘트 벽 같아 보이고...
    물론 그레이 중에도 여러 색감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올 화이트도 싫어요. 천장, 몰딩, 방문, 바닥까지 올 화이트면 뭔가 정신병원 같아 보여요.

  • 18. ..
    '16.10.4 5:26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체리색 몰딩을 보면 뜯겨진 연두색 벽지와 더불어 시골에 있는
    미인가 보육시설이 자꾸 연상되어요. 정말 싫습니다. ㅠㅠ

  • 19. ㅡㅡ;;
    '16.10.4 5:27 PM (218.236.xxx.244)

    그런데 요즘 민트색으로 위장한 옥색이 다시 보이고 있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

  • 20. ..
    '16.10.4 5:27 PM (39.7.xxx.214)

    체리유행할땐 그게 고급스럽고 이뻐보였어요
    새아파트로 들어갔는데 제가 샀을때부터 유행이 바껴 메이플이 주종이어서 안질리고 십년넘게 살았어요
    옥색 장농 저희 친정에 아직 있는데 엉청 튼튼해요
    체리 전에는 옥색이었죠

  • 21. 푸른연
    '16.10.4 5:28 PM (58.125.xxx.116)

    예전에 유행한 자개 장롱도 지금 보면 올드하잖아요.
    화려한 자개가 영롱하게 빛나는 게, 참 고급스러운 장식이었다 싶은데 요즘 젊은 부부들은 아무도 안 하죠.

    유행이 지나서 더 촌스럽게 보이는 걸 거예요.

  • 22. ,,
    '16.10.4 5:35 P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꽃문의 들어간 냉장고 만 하겠어요. 08년도에 그 넘의 꽃무늬 안 들어간 에어콘 냉장고 찾기가 참 힘들었어요

  • 23. 2000
    '16.10.4 5:35 PM (14.52.xxx.72)

    자개장도 요즘 다시 유행하더군요...
    인테리어에 조금씩 등장하는거 봤어요

  • 24. ,,
    '16.10.4 5:35 PM (116.126.xxx.4)

    꽃무늬 들어간 냉장고만 하겠어요. 08년도에 그 넘의 꽃무늬 안 들어간 에어콘 냉장고 찾기가 참 힘들었어요

  • 25. ....
    '16.10.4 5:39 PM (182.231.xxx.214)

    유행이란 촌스러움의 직전 단계라고 샤넬 수석디자이너 라커펠트가 말했다죠.
    체리색 유행할땐 다들 이쁘다면서 선택했다잖아요.
    부츠컷유행 지나고 스키니열풍일땐 아직도 부츠컷입는 촌스런 아줌마라고 흉보는 글들 작년재작년에 82에서도 꽤 봤는데요 요즘 다시 짧아진 부츠컷 나오더군요.
    북유럽풍 인테리어나 가구도 첨볼때 무슨 70년대 가구같앗어요.
    이성으로 따져봐야할 일들도 인간의 생각과 선택이 이리저리 휩싸이는데
    하물며 지극히 주관적인 미의 기준에 도대체 왜냐고 물으신다면 ㅎㅎㅎ

  • 26. 여기
    '16.10.4 5:3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아파트
    전 집주인이 인테리어 업자였다고 하는데
    체리원목이예요
    여기 1999아파트
    아직도 나무가 안상하고 단단하게 좋아서
    몇년 전세주고
    다시 들어오면서도 체리원목을 살렸어요
    오래된 나무 오래된 집
    질리지 않는데요
    뭘로든 좀 정성껏 만드는 건 오래가고
    좋은 게 아닐까요

  • 27. ^^ 그레이
    '16.10.4 5:40 PM (211.200.xxx.113)

    ᆢ집 내부 거의 회색,진회색으로
    인테리어하니까 첨엔 도서관?ᆢ
    그런 느낌이 쉽게 적응이 안되더군요.

  • 28. //
    '16.10.4 5:47 PM (118.33.xxx.168)

    밤색 세면대 변기 손드세요

  • 29. 디자이너가 누구니?
    '16.10.4 5:47 PM (121.135.xxx.192)

    체리색 보고 사는 거 너무 싫었는데 이사 들어가는 집도 몰딩, 문짝, 문틀까지 죄다 체리색ㅠ
    그 체리색 안 보이게 하려고 필름지 시공하는 데만 돈이 사오백 깨졌네요. 근데 전 최종적으론 몰딩도 없으면 좋겠어요. 굽이치는 몰딩에, 체리색... 서양도 아니고 한국 아파트엔 참 맥락없는 디자인이에요. 그 반대급부로 요즘 북유럽 디자인이 유행하나 싶어요.
    불타는 고구마라는 표현에 웃고 갑니다^^

  • 30. ...
    '16.10.4 5:47 PM (116.41.xxx.111)

    체리 원목은 괜찮아요.. 합판에 체리시트지는 ㅠㅠㅠ 정말로 못봐주겠어요.

  • 31. ㅇㅇ
    '16.10.4 5:48 PM (61.100.xxx.250)

    99년도에 결혼했는데 가구가 다 체리색이었어요
    그땐 가구매장가도 80프로이상이 체리색그나머지가 흰색계통이었죠
    12년 쓰고 이사하면서 다 바꿨어요
    원래 살때도 가격 좀 주고 사기도했고 이사도 한번 안하고 살아서 아주 멀쩡했는데 새집과 너무 안어울려서 중고가구센터전화했더니 다 가져가더라구요

  • 32. ..
    '16.10.4 5:56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10년뒤 오크도 촌스럽다 할지도 몰라요.
    유행은 돌고 돌아요

  • 33.
    '16.10.4 5:57 PM (118.34.xxx.205)


    고딩때 우리집 체리색 가구보고

    최신유행 이쁘다 라고 했던기억

  • 34.
    '16.10.4 6:00 PM (221.148.xxx.8)

    전 이것과 함께 자주색 금색 꽃 벽지 주방에 붙인거
    이게 히트던데

  • 35. 돌도도는유행
    '16.10.4 6:11 PM (223.33.xxx.44)

    몇년뒤엔 촌스런 회색문 어지러운 헤링본 마루 꼴뵈기싫어 죽겠다는 말이 또 나올거같아요 ㅎㅎㅎㅎ 인테리어 젬병이고 귀차니즘 쩌는데
    ㅠㅠ 역시 인테리어의 순정은 화이트일까요? 튜닝의 끝은 순정 ㅋㅋ

  • 36. ...
    '16.10.4 6:11 PM (221.148.xxx.36)

    밤색 변기.....털썩

  • 37. 한국식 아파트엔
    '16.10.4 6:23 PM (90.202.xxx.178)

    아예 채도를 확 틔게 하거나, 명도로 조절해야지
    프로방스 식 파스텔 쓰면 정말 없어보여요
    불타는 고구마라도 흐릿한 파스텔 잘못써서
    정말 요상한 분위기 내는거 보단 나아요

  • 38. 123
    '16.10.4 6:37 PM (211.189.xxx.250)

    옥색 화장실도 있어요..
    에벌래 터진줄 알았어요..ㅠㅠ

  • 39. 어우
    '16.10.4 6:54 PM (119.194.xxx.100)

    예전에 리오가구라고 다들 천장낮은 아파트에 마리앙트와네트의 꼬불랑 가구 넣고 좋다고 난리친 시절도 있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진짜 웃겨요.

  • 40. ...
    '16.10.4 6:55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초록씽크대. 초록붙박이.
    ㅎㅎ
    웃프네요..ㅋㅋㅋ
    짙은 월넛의 천장몰딩. 걸레받이.
    짙은 촌지런 자주색화장실.
    아이보리가구에
    연체리 가구
    전 온갖 무지개색 다 갖고 있어요.
    저같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세요~~ ㅎㅎㅎㅎ

  • 41. ...
    '16.10.4 6:58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제가구가 아이보리에 마블처리된 앙뜨와네트 꼬블랑 가구입니다..
    너무 튽튼해서 대를이서서 써야 할지도 몰라요..ㅎㅎㅎ

  • 42. ...
    '16.10.4 6:59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저희 가구가 아이보리에 마블처리된 앙뜨와네트 꼬블랑 가구입니다..
    너무 튽튼해서 대를이서서 써야 할지도 몰라요..ㅎㅎㅎ

  • 43. 겨울스포츠
    '16.10.4 6:59 PM (116.41.xxx.98)

    ㅍㅎㅎㅎㅎ
    밤색변기 알거같아요
    빵터졌습니다

  • 44. ㅇㅇ
    '16.10.4 7:08 PM (124.153.xxx.35)

    저 44세..저 결혼할때 주위에 모두
    체리색 유행이라..친구들 지인들..모두 체리색
    가구로 했죠..장농부터 화장대..침대..식탁..
    저 결혼약속하고..그때 드라마에서
    신성우..황신혜가 나오는 드라마였죠..
    황신혜집 화장대가 길쭉한 체리색이었는데
    넘 예쁘서 똑같은것 살거라고 알아보고 그랬죠..
    그당시 드라마에서의 가구들도 모두 채리색..
    그땐 그게 유행이었으니 촌스러운줄 몰랐던거죠..

  • 45. 체리원목은 저는 넘 좋아요
    '16.10.4 7:23 PM (211.201.xxx.244)

    진짜 체리원목은 묘하게 이뻐요. 제 눈에는요.
    원목가구 선호해서 장롱 침대 식탁 거실장 화장대 다 원목인데
    제가 돈이 좀 더 있었으면 체리목을 일부 샀을 거에요.

  • 46. 모텔
    '16.10.4 7:28 PM (220.89.xxx.195)

    가ㅆ더니 밤색 아니고 붉은색이던데요?
    세면대변기가

  • 47. ...
    '16.10.4 7:37 PM (111.65.xxx.95)

    딱히 비교를 하자면
    옥색 싱크대나 꺼먼 냉장고보다는
    체리색 몰딩 유행이
    덜 촌스러운 걸로 생각되옵니다.

  • 48. 진짜
    '16.10.4 7:3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원목은 예뻐요
    시트지 바른 합판이 싼티나는거죠
    그래도 인테리어의 스테디셀러는 어쨌든 원목색이에요
    지금 나오는 그레이 화이트도 제 눈에는 병원 인테리어같은데요??

  • 49. ...
    '16.10.4 7:3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미니멀 좋아하는데
    타일까지 화이트로 하는건 정말 정신병원같아요

    유행이라면 휩쓸려하는게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자기 미적 감각을 가지고
    소신껏 고르는게 얼마나 되겠어요
    남들처럼 해주세요 하는 사람이 많겠죠

  • 50. 애기엄마
    '16.10.4 8:29 PM (116.40.xxx.189)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옥색, 체리색 유행한건 알고있는데 밤색 변기는 처음 들어요 ㅋㅋ 검색하고 올게요
    저 결혼할때는 거실벽 한쪽에 포인트로 큰 꽃무늬나 커다란 패턴 벽지 붙이는게 유행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촌스러워요^^

  • 51. 큰 꽃무늬
    '16.10.4 8:34 PM (182.225.xxx.22)

    어우 그거 정말 총체적 난관이예요.

  • 52. ....
    '16.10.4 8:57 PM (211.59.xxx.176)

    체리도 원목이야 예쁘죠
    오크색도 진짜 원목일때나 예쁘지 필름지나 mdf 흉내낸건 영 아니에요
    심지어 화이트도 도장이 낫지 필름지 입힌거나 mdf는 싫어요

  • 53. ...
    '16.10.4 9:03 PM (115.22.xxx.188)

    프로방스, 북유럽, 그레이ᆢ 패션처럼 인테리어도 유행일 때는 예쁘지만 지나면 촌스럽고ᆢ 그런것 같아요..

  • 54. 집은
    '16.10.4 9:38 PM (223.62.xxx.16)

    아이보리와 원목의 조화가 제일 안질 리는것같아요.
    올 화이트 는 무난 하나 병원같고 ᆢ요즘유행하는 회색 검은색은 냉기가돌아서 별로ᆞ

  • 55. 가랑비
    '16.10.4 10:50 PM (1.237.xxx.11)

    제가 지금 아사가는 집이 그래요 단지대비 평수가 넓어서 그런지 나이대가 있는분들 대상으로 만들어서 앤틱을표방한 촌스런 체리색 . . 그와중에 또 나무들은 엄청 튼튼ㅠㅠ바꿀래니 엄청 튼튼하고 멀쩡. . 흑흑흑
    돈도없고 왠만하면 살리는 방향 으로 잡았는데 싹다 바꾸고 싶어요 히힝ㅠㅠ

  • 56.
    '16.10.5 7:25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체리원목은 지금도 고급스럽고 예뻐요.
    고급호텔 가면 있는 그런 묵직한 체리원목 가구들이요.

    무늬만 체리목인 게 촌스러워 그렇지...

  • 57.
    '16.10.5 7:28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체리원목은 월넛원목 지금도 고급스럽고 예뻐요.
    고급호텔같은 곳 가면 있는 그런 묵직한 원목 가구들이요.

    무늬만 체리목인 게 촌스러워 그렇지...

  • 58.
    '16.10.5 7:29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진짜 체리원목은 월넛원목 지금도 고급스럽고 예뻐요.
    고급호텔같은 곳 가면 있는 그런 묵직한 원목 가구들이요.

    무늬만 체리목인 게 촌스러워 그렇지...

  • 59.
    '16.10.5 7:30 AM (119.14.xxx.20)

    진짜 체리원목이나 월넛원목은 지금도 고급스럽고 예뻐요.
    고급호텔같은 곳 가면 있는 그런 묵직한 원목 가구들이요.

    무늬만 체리목인 게 촌스러워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010 김진태 "물대포 맞고 뼈 안 부러져"??? 8 웃기네 2016/10/04 895
603009 자동차 사이드미러 큰 사이즈로 바꿀 수 있어요? 4 바꿀까 2016/10/04 876
603008 좁은 집 수납아이디어 사진 올렸습니다. 5 아직은 2016/10/04 4,429
603007 바퀴벌레가 갑자기 나와서 어쩌지요 14 2016/10/04 2,954
603006 지인이 저희 집으로 주소만 옮겨달라고 하는데요,,,문제 없나요?.. 15 입장 2016/10/04 5,437
603005 5살 꼬마 편식 고칠수 있나요? 2 편식맘 2016/10/04 523
603004 원룸전세계약시 전세자금대출 1 원룸 2016/10/04 567
603003 회사에서 내얘기를 특히 근거없이 일관련 안좋게 얘기하고 다니.. 2 원글이 2016/10/04 634
603002 워킹맘 육아대디에서 작가는 간호사, 조무사 구별도 못하며 대충 .. 3 엉성한 드라.. 2016/10/04 1,860
603001 식탁 사이즈 고민입니다. 5 비구름 2016/10/04 1,085
603000 jtbc뉴스 뭐 이렇죠?? 12 리아 2016/10/04 4,210
602999 크렌베리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2 .. 2016/10/04 984
602998 혹시 다음까페 - 스@드 구매대행 아시는 분 있나요? 무슨 문제.. 춥네 2016/10/04 292
602997 미국의 닉슨 "칠레 경제를 아작내라" 지시 4 악의제국미국.. 2016/10/04 993
602996 전세집에 빌트인 가전제품 수리는 누구 책임인가요? 15 .. 2016/10/04 11,250
602995 학업성적우수상 기준이 뭘까요? 6 ᆞᆞ 2016/10/04 2,582
602994 김영란법 이후...현장학습 담임샘 도시락, 커피 등은 어떻게 하.. 67 고민 2016/10/04 12,400
602993 내일 처음으로 야구장 가요, 질문 좀 드릴게요. 14 baseba.. 2016/10/04 1,166
602992 유럽에서 입국시 ㅍ관세 신고할껀데요 3 사탕별 2016/10/04 712
602991 9억 아파트 복비 얼마줘야 할까요? 7 비싸요 2016/10/04 3,118
602990 DMC페스티벌 왜 하나요? .... 2016/10/04 793
602989 사주 무시 못하네요... 25 사주 2016/10/04 24,710
602988 길냥이들에게 강쥐 사료 줘도 되나요? 13 ... 2016/10/04 1,332
602987 전세주고 전세가보신분 있나요?? 1 2016/10/04 883
602986 콘도 그릇 파손 3 .... 2016/10/04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