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소개..발표하기,,,

..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6-10-04 16:24:19
학교다닐때부터 발표도 잘 못하고 자기소개도 잘 못했어요

내 차례가 다가오면 가슴이 미친듯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일어나서 말하려면 목소리가 덜덜떨고..

안그러고 싶은데 내몸이 말을 안들어요

말을 잘하고 조리있게 잘 발표하고 싶은데,,

발표할때마다 내스스로가 통제가 안되는듯한 느낌,,

학교 졸업하고는 수업시간에 나가 이럴일이 없겠지 했는데 엄마들모임 하다못해 문화센터 수업을 들어도 자기소개를 돌아가며 시키는데 마흔이 된 지금까지도 떨어요

제마음은 정말 잘하고 싶은데 제어가 안되요

이런 제자신이 미치도록 창피스럽고 싫어요ㅜ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청심환을 들고 다니면서 먹으면 괜찮을까요ㅜㅜ
IP : 223.62.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0.4 4:40 PM (122.203.xxx.2)

    집에서 거울 앞에서 자꾸 연습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2. ..
    '16.10.4 4:41 PM (61.74.xxx.219)

    자기소개 좋아하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다 뻘쭘하고 싫죠 ㅜ 그냥 간단하게 짧게 해요 저는;;; 그리고 되도록 첫 반모임은 안나가네요...두번째 모임에 나가면 자기소개 안하더라고요;;;

  • 3. 자취남
    '16.10.4 4:42 PM (133.54.xxx.231)

    처음이 어렵고 하다보면 늘게 되는 전형적인 케이스가 발표입니다.

    해도 해도 늘지 않고 떤다면 그냥 성격이 소심한 것 같습니다.

    뭐 나쁜 일도 아닌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아도 괜찮을 거 같고

    굳이 교정받고 싶다면 정신과로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정신과는 전혀 이상한 곳이 아닙니다.

  • 4. ....
    '16.10.4 4:47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떨려요. 하기 싫구요.
    근데 또 막상 내 소개 차례에 내 말을 잘 듣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답니다. 다들 무슨말하나 그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 짧게 주최자가 요구하는 최소한만 말하고 끝냅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하는 사람보다 낫잖아요
    그냥 우리 이렇게 살아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891 40개월 아기 탈장수술 어느 병원가야 좋을까요? 5 병원추천 2016/10/04 1,147
602890 사실 블랙이나 회색이 절대 무난한 컬러가 아닌데 29 레몬 2016/10/04 7,766
602889 50대 면세점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6 2016/10/04 5,342
602888 학교수업. 콩관련 요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 6 요리강사 2016/10/04 495
602887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6 지겨운 2016/10/04 906
602886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유없이 핑 도는 건 왜 그럴까요? 4 어지럼증 2016/10/04 3,613
602885 쫄면맛집in서대문구or마포구 찾아요. 17 고메 2016/10/04 1,613
602884 미용사..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할머니 파마 말면서 아기랑 둘이 .. 15 싱글맘입니다.. 2016/10/04 5,291
602883 9세 아들이 자꾸 발에 쥐가난대요 5 초2엄마 2016/10/04 924
602882 몹시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더위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있는걸까요 5 ㅡㅡ 2016/10/04 1,325
602881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형제간의 사이가 어떠신가요? 9 장례식 후 2016/10/04 4,932
602880 낙성대 쟝 블*제리단팥빵 먹고싶은데 방법이... 24 살수있는방법.. 2016/10/04 3,111
602879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AC.. 3 이영 2016/10/04 396
602878 아침에 바빠서 못 마신커피 지금 마시네요. 2 커피.. 2016/10/04 1,057
602877 허드슨강의 기적 봤어요 12 2016/10/04 3,137
602876 정말 힘드네요 4 숨막히는 남.. 2016/10/04 888
602875 [단독] 한전, 4년 동안 기자들 해외 시찰에 7억6천만원 2 후쿠시마의 .. 2016/10/04 775
602874 소비자 보호원이 전혀 소비자 보호를 안하네요 6 어처구니 2016/10/04 805
602873 제빵기 쨈기능으로는 쫀득하게 안되는게 맞나요? 3 호롤롤로 2016/10/04 604
602872 소변거품 엉치근처 허리통증 병원가봐야할까요? 7 .. 2016/10/04 3,403
602871 냉장고 세미빌트인 5 도움 2016/10/04 2,889
602870 한국은 인도보다 더 심한 신분제 국가이다 9 카스트 2016/10/04 1,444
602869 주말에 고학년 초딩.중딩과 서울가는데 어디갈까요? 4 서울 2016/10/04 689
602868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4 지겨운 2016/10/04 484
602867 고교선택 기준.. 서울대 진학률?? 낙원 2016/10/04 801